정책/사업평가 뉴스목록
-
“고혈압·당뇨병 교육받고, 혈압계·혈당기 받아가세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임현우)는 65세 미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혈압계·혈당기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의원(약 200개소)에 방문해 대상자 등록 후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하면 수령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질환편·영양편)로 센터 상설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고당e공부방)으로 수료 가능하며, 혈압계·혈당기는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장년층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부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행태개선,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5세 미만 등록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혈압계·혈당기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기타문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32-678-00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부천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설명회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산업단지계획(안)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원만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설명회를 추진했다. LH 관계자가 사업 추진현황 브리핑을 통해 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유치업종 및 업종배치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오정동·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총면적 5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경기도-부천시-SK-LH-부천도시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 거점 단지로 만들기 위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하게 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기능을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향후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광양시, 경로당 긴급 냉방비 선제적 지원[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 냉방비 30만원을 경로당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일 발표된 전라남도 폭염 피해 예방 긴급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예산 성립전과 예비비를 사용해 경로당 285개소에 총 8천55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온열 질환자 발생 예방 및 전기세 부담 해소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소당 3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고, 경로당별 지급 안내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긴급 냉방비 지원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은 “무더위로 지치고 물가 상승으로 힘든 와중에 긴급 냉방비 지원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힘든 시기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재난급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화 시장은 지난 4일부터 혹서기 대비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방법 안내와 시설물 점검에 나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
광양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총 2,000세대[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 기존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과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를 총 2,000세대(일반가정 1,970세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민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2023. 1. 1.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이며,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직접 또는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통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신청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홈페이지(www.greenproduct.go.kr/boile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061-797-2795)로 문의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386세대에 7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
화순군, 인구정책 제3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박차[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인구정책 3탄으로 유아 보육에 초점을 맞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정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순군의 선도행정은 올해 들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2차 모집:8.10~8.18)과 자국민 전담「다문화 팀」 신설 등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화순군은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된 것을 계기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증폭되었고, 인구정책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순군의 주요 정책 기조로 자리를 잡아 최근 조직개편을 통한 인구청년정책과 신설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9일 A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인구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아기를 출산하면 양육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고, 대학까지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전격 실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화순군의 인구정책과 관련해서는 “만원 임대주택이 주거 부담을 줄여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문화 팀 신설·운영이 인구정책의 국제적 흐름에 따른 해결책이라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을 위한 24시간 양육·돌봄제”라고 밝혔다. 곧 시행을 앞둔 전국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인구소멸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6개월 ~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하여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07:30부터 다음날 07:30까지 24시간 운영(※ 일요일·공휴일 제외)을 원칙으로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부모, 직계존속, 법정보호자) 또는 화순군 소재 직장에 종사하는 직장인이어야 한다. 지원 시간은 월 80시간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1천 원(부모 부담)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렴한 수준이다. 화순군은 지난 7월 21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과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2곳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본격 운영 시기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가정활력과 보육지원팀(061-379-3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
여수시,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걸었다![여수=열린정책뉴스] 최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이번 달 하순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도 지난 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으며,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피해보상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표시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여수경제의 한 축인 수산 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 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000만 원을 투입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구입했다.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본격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응 전담 TF팀이 위판장과 전통시장 등 수산물 취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독자적이고 능동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54억 원 규모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확보 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내 해역의 빈틈없는 방사능 감시체계를 갖추기 위해 어업지도선 내 냉각수를 이용한 ‘해수 실시간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연내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 관련 단체·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다수 어업인이 수산물 소비위축 시 현실적인 손실보상, 정부 수매 등을 요구함에 따라 피해보상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건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달 말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신속한 방사능 검사 실시로 검사 기간을 단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박람회 대비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이 사시사철 생산되는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만큼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여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박차[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병영성 인근에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관련 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을만들기’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비를 위해 청년 마을의 청년들과 4차례에 걸쳐 미팅 및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2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은 전라병영성 인근 성남리에 2023년 11월 완공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373.50㎡의 2층 건물로 쉐어하우스형 숙소(1동) 및 커뮤니티센터(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병영시장, 불금불파 청년 창업공간과 연계해 청년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창업에 선도적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축제장 내 공간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년 창업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병영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나아가 젊음과 다양성으로 새롭게 변하는 병영면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정착한 후에는 전원주택 1,000세대 및 빈집 정비 1,000세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과 주거지를 1:1로 매칭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형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을 찾는 청년들이 거주할 곳을 찾기 어려워, 꿈을 펼칠 기회가 차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청년마을 공유주거 사업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강진군에 정착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지원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도전과 병영시장 내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청년창업을 배양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진군은 2022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 마을만들기’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년에 2억씩, 3년 동안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주~4주동안 ‘강진에서 살아보기’, ‘지역탐색 및 취·창업 체험’등에 참여한 청년 중에 최종 11명이 강진에 정착하기를 희망했다.
-
오늘부터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예약발매 시작[여수=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오늘 11일(금) 오후 3시부터 9월 1일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예약 발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여수발 수서행(상행선) 전라선 SRT는 오전 06시 46분, 오후 14시 31분 운행하게 되며, 수서발 여수행(하행선)은 오전 10시 20분, 오후 19시 08분 수서에서 출발하게 된다. 전라선 SRT의 첫 투입으로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동남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라선 SRT 도입과 더불어 KTX의 여수 운행횟수도 매일 1회 증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선 SRT 투입을 더해 전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 운행이 매일 5회 순증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최신 ITX새마을호급 열차인 ‘EMU-150’도 9월 1일 전라선에 새로 투입되며 여수엑스포역에 매일 4회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9월 1일 전라선 SRT 첫 운행은 물론, KTX 운행횟수도 확대되며 전라선 고속철 운행이 총 5회 순증하고, 최신 열차 추가 운행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여수시민들이 힘을 합쳐주신 덕분에 전방위적 철도·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뤄냈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타 선정·면제를 통해 전라선의 저속철 오명을 씻고, 여수 고속도로 신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국도 건설, 여수 국제공항 승격 등 여수의 숙원과제를 해결해 여수를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부산 해운대구, 12일 교육부 주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선정[부산=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오는 12일(토) 부산 해운대구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주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교육부에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양극화 극복을 위한 특구 지정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부산시·부산시교육청·해운대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선택과 집중의 역할 분담을 통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해운대구가 반여·반송·재송지역을 ‘희망교육지구’로 지정하여 공교육 혁신과 해운대 지역 동반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 특구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해운대형 ‘희망교육지구’ 사업으로 여름방학 원어민 캠프 등의 영어교육과 문화·예술 감수성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반송동에 위치한 ‘해운대 영어교육거점센터(반송마루)’을 이용한 지역특화 국제화 공교육 지원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격차 해소도 기대된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계적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지역균형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지정하는 특구이다. 교육국제화특구는 2013년부터 5년 단위로 특구를 지정하며, 그동안 전국에서 총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올해 3기(2023년~2027년) 신규 지구로 부산 해운대구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과정 혁신형’, ‘세계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인재 유치형’ 등 4개 특화유형 중에 지역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단수 또는 복수(2개 이상)로 선택하여 융합 운영이 가능하다. 해운대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4개 특화유형 중 ‘교육과정 혁신형’, ‘세계시민 양성형’, ‘해외인재 유치형’ 등 총 3개 특화유형을 해운대구 특성을 맞추어 융합하여 운영한다. 해운대 교육국제화특구는 향후 5년 동안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등 다양한 중앙·지방정부의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해운대 교육국제화특구의 ‘교육과정 혁신’유형은 교육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과 외국어교육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과정 혁신’유형 세부 추진계획은 △IB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해운대 영어교육거점센터(반송마루) 운영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프로그램 △영어놀이터·영어카페 조성 △인공지능(AI) 활용 영어학습 지원 △‘들락날락’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 △외국어교육 방과 후 동아리 지원 △권역별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청소년 영어 뮤지컬단 운영 등 총 9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세계시민 양성’유형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소양 함양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연계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세계시민교육과 해외 국가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생교류를 추진한다. ‘세계시민 양성’유형 주요 내용은 △초·중학교 견문 확대를 위한 국제교류 지원 △모두 다 세계시민 프로젝트 △아세안문화원 협력, 한·아세안 교류 △부산외국인학교 ‘한국문화 체험의 날’ △다문화가족 언어발달 및 이중언어교육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습 프로그램 등 총 6개 항목이다. ‘해외인재 유치’유형은 영산대학교가 참여하여 관광·MICE 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해외인재 유치’유형 세부 계획은 △한국어교육센터 언어·문화프로그램 △관광산업 연계 특화교육 전문가 양성 △MICE 전문인재 양성 및 컨텐츠 개발 △무슬림 유학생 교육을 통한 할랄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연계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주민께 드린 해운대를 ‘글로벌미래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양극화 극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품 ‘글로벌미래교육특구’로 완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 및 정책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
보성군, 경로당 445개소에 긴급 냉방비 30만 원 지원[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 등록돼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445개소에 1억 3,59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긴급 편성해 개소당 30만 원씩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냉방비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가한 전기세뿐만 아니라 에어컨 수리비, 냉매 가스 충전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냉방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교체 및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우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노인 맞춤 돌봄 기관 및 읍면과 연계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살피기를 강화하고,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시설물 점검 및 폭염 대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