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업평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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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쾌거![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특별교부세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함평군이 지방 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물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인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하반기 평가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 물가안정 추진실적 7개 분야 13개 지표를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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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운송 서비스 개선 기대[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시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상기록장치는 차량 이동 경로와 차량 내부, 전방 교통상황 등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교통신호 준수, 과속행위를 근절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당요금 징수, 승차 거부, 불친절 등을 방지해 운송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 차량은 현재 기준 춘천 관내 택시 면허 차량 1,694대수로 오는 4일까지 시는 중도 주차장에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 택시는 향후 5년 이내 임의 폐기 또는 양도할 수 없으며, 시 요청시 영상기록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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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 박차[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31일 주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6기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제 발굴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로 2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접수·개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모니터링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의견수렴 등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동구는 ‘여성이 꿈꾸는 세상, 함께 女는 광주 동구’의 비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따라 성평등·경제·안전·돌봄 4개 분과별로 의제 발굴단을 모집해 이날 최종 45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와 관련된 주요 통계를 바탕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의제 발굴단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기회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수렴하고 생활밀착형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의 가치가 주민 삶 속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시책 운영 전반에 걸쳐 의제 발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제 발굴단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단은 지난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 등 동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진일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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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들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청년통계 만든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청년의 인구, 주택, 사회복지, 고용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청년통계를 작성한다. 청년통계는 2017년 통계청의 최초 승인을 받아 3년 주기로 작성하는 지역 특화 통계이며, 2023년 현재 3회째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본 통계는 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생산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를 활용해 분석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한다. 통계는 순천시 청년(18~ 45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행정자료를 수집한 후 통계 분석 전문 용역 기관을 통해 8월부터 12월까지 6개 부문 98개 지표로 분석하여 순천시 누리집에 공표한다. 지표는 청년정책 전담 부서와 사전 협의해 정책 활용 가능성, 청년들의 가치관, 취업 형태, 구직 현황, 복지 서비스 실태 등을 반영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2023년 순천시 청년통계가 순천 청년들의 현주소를 알려 주는 바로미터가 되고 시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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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천만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착수[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5개년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은 광양관광의 비전과 향후 5년(2024년~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광양관광의 청사진이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광양관광 비전제시 및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관광진흥 기본구상 및 권역별 자원활성화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에 제시된 공약 사항, 단계별 구체적 예산 확보 방안, 광양매화축제 방문객 흡수, 연계협력 및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제안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임식에서부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면서 “반드시 관광산업을 진흥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관광을 관통하는 ‘광양관광브랜드’를 창출할 킬러콘텐츠”를 주문하면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방향을 잘 잡고 제대로 수립해 현실적인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광양관광 정체성 확립,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MZ세대 등 계층별 관광 수요 대응 전략, 체류형 확대 방안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두루 담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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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본격화 ‘공동 협력 연구소 준공[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덕 국회의원, 이철·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지난 2019년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 발전 투자 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112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게 됐다.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대학, 기업 및 연구 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연면적 3,297㎡(997평) 규모에 기업 연구소 10개실, 스타트업 30개실, 공동 실험실, 동물 세포·미생물 배양실, 대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앞으로 건강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해양 바이오 원료를 이용한 각종 소재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 입주 기업에게는 시설 및 장비 사용 할인, 홍보 마케팅 지원,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조선대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는 2021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전남도, 완도군이 지원한 160억 원 규모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에 조선대학교가 선정되어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구축됐다. 실증 센터는 해조류 기반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평가를 통한 표준화 플랫폼 개발부터 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해양바이오 사업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완도군은 연구소와 실증 센터 간의 협력을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해양바이오산업의 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 연계를 통해 산학 연관 협동 연구 체계 구축으로 해양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면서 “조선대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완도군 중심 서남해권 해양바이오 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해조류 기능성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을 구축 중이며, 해조류 육상 양식․가공 시설인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건립하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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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 목포세관 일원을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변화[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목포세관(등록문화재 제786호)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8일 착수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로 활용하고 있는 구 목포세관 창고 및 발굴터를 대상으로 조금 더 관광객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일 예정으로 4대 관광거점도시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세관 내 작은 창고 내부를 이용한 실감 미디어 아트존 조성, 세관 발굴터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호각 설치에 따라 내부에 목포해관의 옛 모습을 재현한 체험형 미디어(AR, VR) 연출 복원, 그리고 해관의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역사문화 디지털 사인물 설치, 세관창고 2개동 벽면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 경관 조명 연출등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구 목포세관 및 창고 등은 목포의 근대건축자산의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서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실감형 미디어 연출 기획, 내부 공간 디자인,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세부 아이템 확정, 시설물 설치를 거쳐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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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 왕지2지구 학교 신설 지역민 숙원 해결[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순천지역 왕지2지구 내 (가칭)순천정원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는 지난 7월 28일(금)에 경북 경주시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의뢰한 (가칭)순천정원초 신설안을 승인했다. (가칭)순천정원초 학교 신설안은 순천 왕지2지구 및 조례2지구 2,959세대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 적정 배치를 위해 추진됐다. 왕지2지구는 2,019세대 공동주택 입주가 2024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학교 신설이 지연될 경우 이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됐으나, 이번 학교 신설안 승인으로 개발지구 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및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칭)순천정원초등학교는 왕지2지구 내 1만 5,004㎡ 부지에 총사업비 562억 원을 들여 초등 25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학습권 보장 및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적기 개교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칭)순천정원초 신설 계획 승인에는 교육부에 학교 신설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준 순천시 지역민과 소병철 국회의원 및 김진남 전라남도의원의 소통과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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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 속속 착공[광양=열린정책뉴스]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봉산 자락 중앙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테마파크에는 공립 광양소재(Material)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 편입부지 60만3천㎡를 100% 보상 완료했고, 2021년에 사업비 1,048억 원에 대한 국도비(국비 229억 원, 도비 108억 원, 시비 711억 원) 등 재원을 확보했다. 2022년,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에 돌입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7월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을 착공했으며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도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2026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계획대로 완공되면 도전과 상상, 낭만과 스릴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탄생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소재 분야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소재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초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재(Material)는 석기, 청동기에서부터 그래핀, 나노 등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혁명을 뒷받침해온 토대이며 정보통신,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신소재 개발에 뛰어 들고 있는 추세다. 광양시는 국도비 260억 원을 포함해 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개관을 목표로 7,010㎡ 규모, 국내 유일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 초, 전시물 제작·설치사업 설계 중간보고 및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부구조 및 전시실, 전시콘텐츠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밑그림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확정하고, 2024년 착공해 소재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공립광양소재전문과학관을 차질 없이 완공한다는 전략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상상놀이터’ 프로젝트 추진 상상놀이터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황길동 4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20㎡ 규모의 실내 및 실외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설계 전 단계부터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만의 특색, 어린이와 보호자 고려 등 전문가자문회를 거쳐 콘텐츠를 최종 선정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별 헤는 구봉산의 ‘숲속야영장’ 조성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테마파크 내 숲속야영장을 조성해 캠핑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간다. 지난 1월 첫 삽을 뜬 숲속야영장에는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 1만242㎡에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이 건립되고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준공이 완료되면 구봉산의 청정한 자연과 광양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전과 모험, 스릴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센터 건립 테마파크 내에는 인공 벽을 등반하며 체력과 균형감각,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센터도 건립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로 성장하면서 클라이밍 인구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시는 총 50억 원을 들여 리드월, 스피드월, 실내볼더링장 및 기타 부대시설을 마련하는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리드월은 정해진 시간에 높이 올라가는 것을 겨루고, 스피드월은 속도, 볼더링은 규모가 작은 암벽을 장비 없이 오를 수 있는 종목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완공되면 시민은 물론 클라이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합주차장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광양시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통합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주차장은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6월 교통영향평가를 했으며, 올해 안으로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5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초 착공한 중앙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다음해 6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류문명이 발달해온 배경을 살펴보면 언제나 새로운 소재가 등장했고, 소재는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핵심 요소였다”면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 소재전문과학관을 중심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숲속야영장 등 모험과 도전,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형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상 중인 구봉산관광타운과 숙박시설, 골프장, 어린왕자 뮤지엄 등이 들어서는 구봉산 관광단지, 구봉산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인 체험형 조형물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구봉산 일대를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부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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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센터가 직접 기획·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정책사업=열린정책뉴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2023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23개의 청년센터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지원 현장 일선에 있는 청년센터가 각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3개 청년센터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23개 센터가 선정되었다. 전국 청년들에게 균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을 4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1.5억원씩 배정하였으며, 선정된 청년센터에는 2천~3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서울 관악, 전남 강진, 충남 공주·천안, 울산 중구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원예산 외에도 자체사업비를 매칭함으로써,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시행의지를 보였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여러 환경에 처한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23개 지역별 주요 사업대상으로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예술가,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있는 2030세대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 자립준비청년 마인드·헬스케어, ▲충북청주 자립준비청년 식생활 개선 및 정책서비스 연결, ▲충남보령 청년강사 발굴 및 지역정착 지원, ▲경남창원 고립·니트청년 마음건강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또한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역특성에 맞춘 취·창업지원에서부터 로컬크리에이터 및 지역전문인력 양성, 주거정책지원, 마음건강·헬스케어, 심리상담 등 오늘을 살아가는 복합적인 청년의 현실이 반영되어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울관악 청년 1인가구 주거 원스톱 지원서비스, ▲대구수성 청년정책 상담소, ▲전북군산 로컬브랜드 청년창업가 역량강화, ▲전남 청년 집단상담 및 가족상담, ▲경남통영 관광서비스전문가 양성 등 청년과 현장에서 만나며 청년눈높이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지역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청년센터가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8월부터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청년센터별 우수사례 발굴과 교류를 통해 지역청년 특화사업의 정책효과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청년센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중앙-지역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이외도 ▲청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매뉴얼 개발, ▲청년정책 전달체계 고도화 연구,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기개발 지원, ▲중앙-광역-기초 센터 간 교류 활성화 등 청년센터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공간의 개념을 넘어 청년정책 전달체계이자 지역과 청년을 잇는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