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업평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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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물가안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안정 관련 특수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우수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요금) 동결 ▲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개 최우수 기초 지자체 중의 하나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때문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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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추진[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심각성을 공유 및 극복하기 위해 마을 주도 ‘귀농어귀촌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하여 고흥군 내 515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관협력 귀농어귀촌인 유치 프로젝트이다. 군은 그간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 귀농어귀촌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소멸 위기는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을 같이하고, 선거법 검토,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본 사업을 민선 8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을 유치하고 군은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농어업경영체등록증, 조합원 가입명부 등 각종 증빙서류를 토대로 연말까지의 실적을 평가하여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마을에 지급하게 된다. 또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마을에서 주민회의 등을 거쳐 귀농어귀촌인 화합 프로그램 운영, 마을환경 개선 등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마을 활력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노력, 모두의 열정이 함께해야 한다.”며 “지역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인 유치 실적에서 전남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고 ▲전남도 귀농어귀촌 인구정책 평가 2년 연속 1위 ▲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5년 연속 수상 등 귀농어귀촌 1번지로서 대내외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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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한 걸음 더 나아가..[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순선 부시장은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을 만나 연구 용역의 결과를 설명하고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 연구 용역은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광양역에 미정차, 3회, 5회, 10회 정차로 나누어 상황을 가정하고 정차 타당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미정차보다 정차 횟수가 많을수록 장래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역은 경전선 KTX-이음 정차에 추가적인 건설 비용(플랫폼 등)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광양역 정차 시 전체 운행 소요 시간은 약 3분(183초)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차 운행에 큰 부담이 없는 수치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된 남해안권 경제‧산업 중심도시 ‘광양’에 경전선 KTX-이음이 정차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정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15만 광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는 영·호남간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3개월 만에 당초 목표였던 5만 명을 훌쩍 상회한 7만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한 바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부전~마산 구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현재 정차 결정 시기는 미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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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2023. 상반기 광양관광, 어떻게 달려왔나[광양=열린정책뉴스] 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4년 만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4년 만의 재회’라는 컨셉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와 유료체험존, 스폰서십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섬진강 관광시대 개막 및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 강화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을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2023년을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섬진강의 종점인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역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의 교점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노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진행 및 관광콘텐츠 확충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광양관광포럼 등을 열어 광양관광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 관광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시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동력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생태권역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운산권역에는 옥룡사지, 동백림 등 도선 특화 소재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권에도 관광타운,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사업,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건립,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 모두를 위한 여행, 거버넌스 강화 등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지향 광양시는 친환경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용자 중심 광양시티투어, 행복여행 지원사업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지향해 왔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과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광양시티투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광양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관광생태계를 복원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4년 만에 광양매화축제가 도 대표축제로 재선정되고 역대 최대 인파를 견인한 것은 광양관광의 청신호로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완성하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거시적인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전방위적 관광수용태세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섬진강을 공유한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권역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통의 장을 끊임없이 창출해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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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운장학회 제2차 이사회 및 장학금 기탁식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14일(금)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백운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및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백운장학회 정관 개정(안) ▲기본재산 증자(안) ▲2023년 기부금 사용계획 승인(안) ▲2023년 제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 의결한 안건 중 2023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백운장학생 지원 규모는 400명으로 6억5,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규모는 지난해보다 35명, 4,2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 대학생 선발인원을 2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 성적우수 가계 지원 생활비를 30명, 3,000만원 규모로 신설 지급한다. 2023년 백운장학생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청 교육청소년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으며, 심사를 통해 12월경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인화 이사장은 “백운장학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향우·기업·사회단체 등의 마음이 모여 1992년부터 현재까지 24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14,154명에게 1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이사회 직후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동남종합건설 왕상희 대표가 일천만원, 故 정용근 자녀 일동으로 일백만원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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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점검 실시[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국회의원)은 7월 14일(금)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기관장들과 연이은 점검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 여파로 중소기업 수출과 벤처투자 모두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급격한 금리 상승에 더해 고환율, 고물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재정 위원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면담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세성 완화 및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과 상생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으며, 중소기업벤처기업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기반 확충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정 위원장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정책수립과 집행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최일선에서 듣고 지원할 공공기관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다”며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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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을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국‧소장 7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지속가능발전분야에 역량이 있는 활동가를 비롯해 광산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 지속가능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심의‧자문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진행 상황 점검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공표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에는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모든 사업의 대전제로 삼아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광산의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기본원칙을 내재화해 포용과 혁신의 지속가능 광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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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 들어선다 자족 도시 건립 청신호[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해남군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종합병원 및 연관 의료타운 건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해남우리종합병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1단계 사업으로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국내외 유력 병원과 연계·협력하여 외국인 진료센터, 질환별 특성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함께 메디텔(의료·관광용 숙박시설)과 시니어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의료 시설이 갖춰지면 자족형 첨단도시를 지향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최근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정주 기반시설인 의료기관이 설립되면 명실상부 명품 자족도시로서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합의료타운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의 비전으로 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6,600명 자족도시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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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레일과 콜라보‘고흥 우주과학열차’특별여행상품 출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우주 콘텐츠와 현장체험 등 4가지 테마로 떠나는 ‘고흥 우주과학열차’ 특별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공동 기획했으며, 누리호 성공발사 기념 및 여름철 고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해당 상품은 열차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12일과 19일 2차례 운영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열차 내 라이브 방송 및 우주 과학 수업 이벤트, 나로우주센터&과학관, 녹동항 드론쇼, 팔영산편백치유의숲,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4가지 테마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숙박할인 등 1인당 5만원의 여행비용을 지원하여 여행상품과 일정에 따라 15만 7천원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각 회차별 선착순 200명에게만 판매되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특별여행상품을 계기로 고흥의 우주테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 고흥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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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훈명예수당 인상' 지원 범위 확대[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한다. 국가유공자에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 금액 인상,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일 계획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과 유족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른 나주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수는 270명에서 600여명까지 대폭 확대됐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 확인원,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원대상 확대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쳤다. 윤 시장은 3.1절, 5.18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관련 기념일 관련 자체 행사를 개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공자·유족 좌석을 맨 앞줄로 배치하는 등 유공자 존경과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의향 나주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훈명예수당과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유공자, 가족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