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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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말복 맞아 경로당에 ‘정성 담은 삼계닭’ 전달[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주삼동(동장 오국봉)이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경로당에 ‘정성 담은 삼계닭’을 전달했다. 주삼동 지역발전환경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틀간 600만원 상당의 삼계탕용 닭 100마리와 수박 40통, 떡 20박스를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연기 지역발전환경위원장은 “정성 가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맛있는 떡으로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국봉 주삼동장은 “무더위로 어르신들께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며 “말복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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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묘도동(동장 정용길)이 교통안전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난 12일 주요 도로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묘도동 온동마을 주민과 포스코 자원봉사단체,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묘도동 이순신대교를 지나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준수’, ‘마실 땐 좋은친구, 취하면 사고친구’, ‘끼어드는 부끄러움, 양보하는 아름다움’, ‘방심하면 어쩔! 사고나면 TV’ 등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묘도동은 지난 4월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중점 추진과제를 정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10월에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일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서로 배려하는 운전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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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주간 금연하고 ‘치아 스케일링’ 무료로 받으세요[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치아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4주간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시민이다. 치아 스케일링 보험이 적용되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금연자에게는 지정된 치과(60여 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쿠폰이 지급된다. 만 65세 이상 금연자의 경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치아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치과의사협회와의 연계로 진행하는 ‘치아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사업’은 금연희망자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흡연으로 인한 치주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061-659-4192~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반드시 성공해서 건강도 챙기고 치아도 튼튼하게 유지하시길 바란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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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 화산봉사단, 여수시 나눔 행복 ‘고!고! 챌린지’ 주자로 나서[여수=열린정책뉴스]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이창현 팀장)이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2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난 달 23일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부터 출발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자원순환 가게 참여를 다짐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여수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은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를 지목했다. 이창현 화산봉사단 팀장은 “자원순환 가게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재활용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수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은 매주 평일 4~6명씩 자원순환 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 무게 측정, 포인트 적립, 자원순환 가게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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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꽃, 여수를 품다’,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꽃,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꽃꽂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플로리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MICE산업과 연계해 화훼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첫 날인 23일 오전에는 ‘꽃으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화훼장식 6차산업 미래로’ 등 꽃의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먼저 열린다.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김용출 여수화훼연구회장, 주요 내빈 등을 초청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70여점의 꽃꽂이 예술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꽃꽂이협회 플로리스트 110여명이 특별 제작한 ‘여수의 섬’을 상징하는 기획 작품과 세계적인 꽃꽂이 전시회에도 출품된 대규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꽃으로 만든 소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특히 전시회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전시작품 50점을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름다운 꽃과의 만남인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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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을지연습 관련 국‧소‧단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와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세부 연습계획 등도 꼼꼼히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갔다.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0개 기관‧단체에서 총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을지연습 최초상황을 보고한다. 이어 25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 민방공 대피훈련, 상황조치연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가 주관하는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적 특작부대의 드론테러에 대한 대비 훈련으로 군, 경찰, 소방 등 20개 유관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고, 경비정과 소방차 등 훈련 장비도 다수 동원될 예정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도상훈련 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조를 통한 실제훈련을 빈틈없이 진행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유사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을지훈련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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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한양-굿네이버스와 ‘초록빛 나눔 캠페인’ 힘 모아[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와 ㈜한양,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에 함께 나섰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에너지 취약계층 LED교체 운영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된 6천 5백만 원 상당의 사업비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의 LED조명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가정 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후원금으로 ㈜한양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양의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의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불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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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역 문화시설 다채로운 문화행사 풍성[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역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차 문화의 멀티플렉스인 ‘봇재’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말 공연을 마련하여 보성차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성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다. 이번‘봇재에서 만나는 작은음악회’는 통기타 가수 강현수, 퓨전국악그룹 보성다소리, 채동선실내악단, 조이플앙상블이 출연하여 한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오는 20일(토) 오후 1시부터 보성다소리의 퓨전국악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전국최대의 차(茶)전문 박물관인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오백년을 이어온 차 문화, 양산항가의 이순신 장군차 展’이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진행되고 있다. 양산항 가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보성군 득량면 다전(茶田)마을에서 4일(8. 11. ~ 14.)간 유숙한 명문가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증 ‧ 재현한 다전마을 양산항가의 떡차 ‘이순신 장군차’를 만나볼 수 있다.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보성아트홀에서는 ‘내가 장선포에서 본 것 What I saw port’ 란 주제로 이수산 작가의 설치미술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와 소리, 예향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면서 “싱그러운 차밭과 시원한 율포솔밭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힐링 휴양지인 보성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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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16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보성군은 다시 찾아오고, 다시 성장하는 희망의 보성군을 목표로 하여 보성프롬나드 조성(커뮤니티센터, 해변 데크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으로 매력 공간을 창출함은 물론 인구 유출을 억제하며 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등의 6개 사업을 발굴하여 이번 기금(168억, 22년 72억, 23년 96억)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프로그램운영, 청년·일자리 정책 발굴, 전입 장려금 지급, 신혼부부 전입 이사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확보된 기금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은 올해부터 매년 10년간 정부 출연금 1조 원(2022년은 7,500억 원)씩 지원한다. 기초단체(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에 75%, 광역단체에 25%를 각각 배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지역의 인구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수립한 투자계획을 심사하고 이를 토대로 기금액을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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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잊지 못할 여행” 시티투어 인기몰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당일 및 1박 2일 투어로 기획한 ‘달빛시티투어’와 ‘광역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빛시티투어’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와 대구관광재단이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예술, 힐링, 역사, 젊음, 충장축제 등 5개 테마로 운영 중인 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달빛시티투어 일정이 맞물리면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30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광주를 찾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달빛시티투어는 올해 4월 재개하고 나서도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테마별 코스 가운데 무등산 증심사와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커피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동구 힐링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달빛시티투어를 위탁 운영 중인 여행사 누리집에는 “하루 1만 5천보 이상 걸으며 광주 곳곳을 다니면서 역사를 그대로 보존해 후손들을 위해 알리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지산유원지, 전일빌딩245, 광주폴리, 충장로, 동명동 등 설렜던 첫 광주 관광 정말 만족스럽다”, “난생 처음 첫 광주 방문,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등 다양한 후기가 쏟아졌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민으로 한정했던 달빛시티투어와 함께 6월부터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도 인기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매회 투어 상품이 완판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는 동구 광역시티투어가 ‘야간관광’을 테마로 하는 만큼 1박 2일 투어 기간 동안 필수 코스가 된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덕분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광주의 역사를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며 예술적으로 접근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이모씨는 “전일빌딩을 둘러보며 80년 5월 당시 광주에서 벌어진 상황을 실감하고 가슴 아픈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아픈 역사를 딛고 기억하며 그 현장 속에서 발전된 광주의 모습과 수준 높았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에 갈채를 보낸다”는 후기를 남겼다.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달빛시티투어’를,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대구시민과 수도권 관광객들은 각 지역별 여행업체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