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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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군수 김산)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안 표본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건강수준, 건강관련 행동·의식 등을 조사해 보건통계를 산출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는 건강정책 수립,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등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는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와 같은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에 대한 내용, 코로나19 관련 질문 등 13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하겠다”며“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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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동메달 정소연 선수 격려[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 해제면(면장 하영미)은 2022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해제중학교 학생인 정소연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의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2018년 튀니지 대회 이후 4년 만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됐으며, 정소연 선수는 지난 6일 코로나19를 뚫고 황금빛 발차기를 내질러 첫 메달을 따내 다른 선수들의 사기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이고 무안군을 널리 알린 정소연 선수가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해 무안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소연 선수는 해제면 출신으로 지난 6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발탁돼 현재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42kg, 플라이급)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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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무안 군기본계획 수립 위한 ‘군민계획단’ 모집[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0일까지 2040 무안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도시·주거, 문화·관광, 교육·복지, 경제·산업, 교통·환경·안전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9월 중 모집이 완료되면 군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총 4회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정책 등을 논의하고 20년 후 무안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계획은 군민들의 삶과 재산권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민계획단이 무안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군민계획단 모집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하는 무안군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며“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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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 … 환경 분야 현안 점검[나주=열린정책뉴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 위생매립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2일 환경미화원 대기실 3개소(중부·빛가람·영산포)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악취, 코로나19 재확산 등 악조건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밤낮으로 거리를 누비는 미화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나주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여름철 건강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14대 구매 예산을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고 환경미화원 결원 보충을 위한 10명 신규 인력을 채용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환경미화원 대기실 방문에 이어 공산면 위생매립장 현장을 찾은 윤 시장은 매립장 및 재활용 선별장 시설의 전반적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청소자원과 보고를 통해 2030년까지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른 매립장 운영 현황과 매립년한, 재활용품 처리공정, 매립 이외 생활 폐기물 처리 방안 등을 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매립장 신규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현재 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이 필요하다”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듣고 점검한 사항들이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사계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로변, 상가 건축 예정 부지 잡초, 잡동사니 제거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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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6일 시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일환으로 강영구 나주부시장, 박용주 나주소방서장, 박윤자 나주시교육지원청장, 공군 제8332부대 519포대 이승철 포대장과 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관·군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군 작전상황 보고, 안보 영상물 시청을 비롯해 성공적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민·관·군·경 간 상호 지원사항 등에 머리를 맞댔다. 을지연습은 지구상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 전시상황 대비와 국가 비상·재난상황 대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국 규모 종합훈련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시행돼오다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연계, 국가위기 관리 및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행된다.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나주시, 군, 경찰, 소방서, 교육청 등 7개 기관 1200여명이 참여한다. 첫 날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창설, 기관 소산훈련 등이 이뤄진다. 오는 24일은 나주시청사 일원에서 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이 국가안보 진단을 통한 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 나주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뜻깊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호 공조와 협력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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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범도 장군 유해 봉환 1주년을 맞아 고려인마을에 흉상 제막[광주=열린정책뉴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1주년과 광복 제77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은 고려인마을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건립, 15일 제막식을 개최한다. 특히, 고려인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역할을 한 장원창 전 러시아 사할린교육원 원장에 광산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제막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홍범도 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바람이 되어, 카자흐스탄에서 월곡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아리랑, 홍범도 장군의 주제영상 등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흉상 건립을 축하하며 함께 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월곡동 주민이자 홍범도 장군의 후손인 남양 홍씨 전국 종친회 홍우표 회장을 비롯한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장군이 다시 살아온 듯 강직하고 굳센 기개를 재현한 작품을 제작한 김희상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특히, 홍범도 장군 묘소를 지킨 ‘한국어교사’이자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흉상 건립에도 적극 참여한 장원창 전 원장에게 광산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장 전 원장은 1994년 장군의 유해를 모시기 위한 남북한의 외교전이 극심했을 당시 카자흐스탄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장군 묘소를 관리하며 지켰던 인물이다. 이와 함께 1992년부터 2021년까지 30여 년간 고려인과 재외동포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썼다. 본격적인 흉상 제막에 앞서 광복군 아리랑을 표현한 공연과 주민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의병장인 홍범도 장군은 항일투쟁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고려인들의 정신적 기둥이자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꼽힌다. 광산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함께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물로 흉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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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 치료제 무료 투약[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내 기생충인 ‘간흡충’, ‘장흡충’, ‘참굴큰입흡충’ 등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한 치료제를 무료로 투약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나주시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된 지역으로 이에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4개면 지역 감염 고위험군 532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4%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기생충은 총 3종으로 ‘간흡충’은 1.5%, ‘장흡충’은 0.75%, ‘참굴큰입흡충’은 0.15%의 감염률을 보였다. 보건소는 감염 대상자에게 무료로 맞춤형 치료제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세가 발생한다.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므로 제때 치료제를 투약해야한다. 장흡충은 십이지장이나 위, 장 등에 기생하며 출혈과 궤양,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참굴큰입흡충에 감염되면 복부 불쾌감과 설사, 선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서현승 나주시보건소장은 “장내 기생충 질환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날 것이 아닌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칼, 도마 등 주방용품은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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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송암공단 도로 야간조명 확 밝아진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남구 김병내 청장은 송암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노후 보안등 교체에 나선다. 남구는 “입주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노후 보안등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암공단 일대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는 이유는 에너지 비효율성과 낮은 조도 때문이며, 현재 송암공단 내 도로 폭은 9~18m 사이로 넓은 축에 속하나 이곳에 설치된 보안등은 40W급으로빛의 밝기가 낮아 도로 전체를 밝게 비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주민들 사이에서 너무 어둡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됐고, 남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에 특별교부금을 요청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공사는 10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노후 보안등을 50~125W급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해 조도를 높이고,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구석진 곳에도 신규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후 보안등 교체 개수는 120개이며, 신설되는 보안등은 10개이며, 이밖에 점멸기와 배관, 케이블 등에 대한 정비도 전면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송암산단 내 야간 도로조명이 크게 개선되고,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남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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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흥행몰이[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테마상품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 전남도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지역관광상품 등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에는 전국 181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 업체 등이 참가했다.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 순천, 나주, 곡성 보성, 화순, 영암, 함평, 장성, 신안 등 10개 시군이 참여해 전남 관광지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한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코레일 연계 원패스 할인 상품 등 체류형 테마상품 ▲호라이즌 시즌 드라이빙 등 힐링형 테마상품 ▲청년 남도문화페스티벌, 힙플레이스투어상품 등 체험형 테마상품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 가운데 목포 드론 라이트 쇼, 구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캠핑박람회 등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는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목받는 전남 안심 관광지, 전남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낚시 관광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와 내년은 전남 방문의 해로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많은 관광상품을 준비했으므로, 전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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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추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2~2026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그동안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차 탈시설 자립지원 계획 사업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등 882명의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업계획설명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제2차 계획 수립에 힘을 쏟았다. 제2차 계획은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 결과 자립을 희망한 210명 중 80명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8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로 ▲안정적인 주거지원(지원 주거형 주택, 체험홈) ▲지역사회 활동체계 구축(개인별자립지원계획, 자립지원인력 역량교육, 활동지원서비스, 종단연구) ▲평생학습지원 및 문화 활동 지원 ▲건강권 보장(장애인 건강주칭의 연계, 건강관리 지원) ▲경제활동(직업활동 지원,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자립장애인 경제교육 지원) ▲장애아동 자립지원(자립생활 욕구조사, 장애아동 전담인력 지원, 후견인 지원) ▲탈시설 장애인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안전인프라 구축 등이다. 2차 사업의 특징을 보면, 지원 주거형 주택 80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공사 협약을 통해 마련해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주거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을 최대 1400만원까지 연차별로 확대하며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등을 지원한다. 또 아동양육시설 내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시 아동청소년과 협업해 장애아동 전담인력 배치, 후견인 지원 등으로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른 전반적인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사업은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자립 시 대상자 개별 특성을 고려해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설 장애인들의 권리 중심 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계획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권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 장애인계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범사업도 2차 탈시설 사업과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