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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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와 지역 현안사항 및 2023년 국·도비 건의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 8기 첫 정책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와 광양시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과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 국·도비 건의사업 5건과 ▲포스코 상생협의회 구성 운영 관련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등 현안사항 4건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서동용 국회의원 발제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 방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 보호 등 3건과 관련해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인 의미가 깊은 자리이다”며, “정기 국회를 앞둔 상황에 대단히 의미 깊은 자리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사과정에 있는 지역 사업들이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광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협의가 이뤄지는 자리로 기대가 크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도비 건의사업과 주요 현안사항 설명이 끝난 후 서영배 시의회 의장은 여순사건과 관련해 광양 또한 다른 지역 못지않게 피해를 많이 받은 곳으로 시의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고,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은 공공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공공산부인과, 공공아동병원 추진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강정일 도의원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성립 전 예산 사용 등 예산 집행의 유연성 요청과 도비 확보를 위한 실국간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 또한 김보라 시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건립 추진을 요청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시와 당은 「여순사건 특별법」과 관련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조사요원 인력 충원과, 위령제 개최와 관련해 유가족 측과 소통·협의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예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 북측 배후부지 조성 등 배후부지 확대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물류 확대를 위한 경전선 선로 복선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임대주택 임차인 주거 안정 보호와 관련해 시는 임대아파트 지원조직 개설, 임차인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불신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는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하기로 하고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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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가져[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과 7391부대 4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 확인·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을지훈련 홍보영상 상영 △을지연습 주요 일정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지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광양시청을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광양제철소,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 국가 기반 산업시설이 밀집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만반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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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회계 현장 지도점검[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회계의 건전한 운영 지원을 위해 매년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을 해주고 있어 반응이 좋다. 점검 시기는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고 있으며, 먼저 도교육청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마쳤다. 이어, 관할 교육지원청이 단설유치원 및 초·중학교에 대해 8월 말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학교는 2021학년도 결산 기준 불용액(이월액) 1억 원 이상 또는 불용률이 5% 이상이거나, 순세계잉여금이 세입결산액의 2%를 초과하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예(결산) 편성절차 준수 여부 확인, 학교회계 출납검사 서류 확인, 학교회계 집행률 점검 및 이월·불용액 과다 발생 원인 분석과 집행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점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선국 예산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학교회계 이월·불용액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적극적 집행방안을 모색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학교회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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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길을 걷다. 함께 길을 찾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16일(화)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일반학교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특수-일반교사 함께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및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간 공감과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함께 길을 걷다. 함께 길을 찾다’ 라는 슬로건으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간 공감과 소통, 정보공유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다름과 함께로 들여다본 마음 나누기’를 통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능력을 키웠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및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통합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밑거 름이 되고,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공감 문화 분위기 확산의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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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후변화 환경교육 유관기관 협력 강화[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와 민선 4기 공약사업(탄소중립 중점교육 운영)의 일환으로 기후위기대응과 생태환경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6일(화)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미래인재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전라남도자연탐구원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환경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날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환경교육 정책을 발굴하며, 현장 중심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 역할 강화 및 상호 연대관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정책 중심 운영으로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실천문화를 확산하며,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교육과정 연계 기후변화 환경교육 교과를 운영하고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생태문화 중심 운영으로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 컨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라남도자연탐구원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과 자연탐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적 전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천문화, 학교환경의 전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후변화 환경교육 운영기관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학교생태환경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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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우수상’ 수상[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이하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화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전시산업원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지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1개 지자체·기관과 181개 업체가 참가해, 396개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화순군은 다양한 이벤트로 화순 8경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화순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순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마케팅에 주력해 머물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남도관광 1번지 화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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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교육지원청 “상반기 재정집행률 69.63% 달성”[고흥=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전라남도교육청 평가에서 2022. 상반기 지방교육재정집행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금)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는) 관내 22개 교육지원청과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신속 집행률(30%)과 1·2분기의 소비·투자 집행률(70%)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고흥교육지원청을 최우수기관(전체1위)으로 뽑았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율 64%보다 5.63% 많은 69.63%를 집행했다.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주 예산 집행실적 모니터링, 대규모 투자사업 특별 관리, 긴급입찰제도 활용, 계약심사 기간 단축, 대금 신속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신속한 지방교육 재정 집행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올 하반기에도 “학생 교육활동과 민생안정 관련 사업 위주의 예산 등을 우선 집행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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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영재교육원에서 숨은 잠재력을 깨워요![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영광교육청(교육장 김춘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5일동안 영재교육원 학기제 주제집중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중학교 1학년 18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중등 심화융합 팀 프로젝트학습을, 초등학교 5~6학년 영재 4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 심화융합 팀 프로젝트학습을 운영하였다.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은 영광 영재 전담강사들이 재능개발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잠재능력 및 자아실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과학교육(힘의 분산, 나도 CSI 과학수사, 운동의 법칙 골드버그, 매듭의 법칙), ▲STEAM교육(지오메트릭 돔, 오토마타), ▲SW교육(인공지능) 등 7개 블록 수업 및 모둠별 협력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심화융합 팀 프로젝트학습 중등은 ▲과학연극으로 운영하였다. 중등 1조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2조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3조는 자연발생설과 생물 속생설을 주제로 과학 연극으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 심화융합 팀 프로젝트는 ZEP로 미래학교 만들기, 채소로 종이 만들기, 물에 젖었을 때 가장 빨리 마르는 종이, 어떻게 하면 체온을 빨리 변화시킬 수 있을까?, 종이의 집, 아이스크림의 모든 것 6개의 주제로 탐구하여 산출물을 발표하였다.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보하고, 개인 방역 및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이○학생은 “연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 모둠별 프로젝트학습을 단순한 산출물 발표가 아니라 연극으로 표현해내는 과정이 새로웠고, 과학과 연극을 융합하여 해결해서 뿌듯했다. 다음에도 과학연극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영광 영재들에게 학기제 주제집중과정과 심화융합 팀 프로젝트학습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신장되기를 바란다. 영광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꿈을 키우고 세상을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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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연내 보급[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154대를 연내에 보급한다. 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2008년부터 운영해온 기존 댁내장비는 현재 724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화재·가스감지기와 전화기 형태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방식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오작동이 잦아 최신장비로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전면 교체하고 나머지 430가구는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7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장비는 스스로 응급 전화를 하기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센서)들이 24시간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 연결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실제로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①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해당하는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②지자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③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자 및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사무소, 수행기관(광양노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차세대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집안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돌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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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8월 말부터 육아 그림책 만들기 과정 운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용강도서관이 육아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맘(MOM)에서 마음으로’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가 2022년 시민작가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용강도서관에서는 가족 친화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육아 그림 만들기 과정’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4일~11월 9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일상이나 느낌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엮어 책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스토리 구성과 표현기법 익히기, 원화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더미북(가제본 도서)을 완성하고 희망자는 정식 출판도 할 수 있다. 수강생 지도는 공예가이자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양옥 작가가 맡았으며, 손양옥 작가는 동명의 작품집인 「맘에서 마음으로」를 통해 아이와의 기억과 감정, 경험을 담아낸 작품집을 출간한 바 있다. 용강도서관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감정과 경험을 순간의 기억으로 흘려보내기보다는 기록으로 남겨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현재 육아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참여 가능하며, 아이가 아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은 동화, 시, 일기, 에세이 등 자유롭게 텍스트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표현기법도 다양해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2일까지 전화(☎061-797-3859)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무튼, 작가(중앙도서관) ▲시시(詩)콜콜 글쓰기(중마도서관) ▲동시! 내 친구(희망도서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