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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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극장 수위 홍범도, 인사동에 오다![서울=열린정책뉴스] 고려극장 90주년, 고려일보 100주년 기념 전시 “고려극장 수위 홍범도, 인사동에 오다!‘ 개막 지난 12월 20일(수) 인사동 갤러리구구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위대한 유산 – 고려극장 설립 90주년 및 고려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 전시 : 고려극장 수위 홍범도, 인사동에 오다!“의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큰 성황을 이루었다. 고려극장 90년 그리고 고려일보 100년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 그리고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기록물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이번 전시를 위해 그린 유준 화백의 수묵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의 홍범도장군기념공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1/2로 축소 제작한 흉상이 선을 보여 많은 큰 관심을 받았다. 우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마음속에 홍범도 장군이 있어야 민족의 정체성이 바로 설 것이라며, 육사에서 철거되면, 우리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전국에 천개를 만들어 세울 것”이라고 말을 했다. 독립기념관장을 지내기도 한 윤주경 의원은 “독립기념관장 때 겪었던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아무리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성과물을 내도 국민들이 공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문화의 옷을 입어야 국민들이 공감하고 또 기억속에 꿈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에 함께 했던 배우 조진웅 씨는 장군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연 뒤 “후손들로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기도 했다. 개막식은 카자흐스탄에서 영상으로 보내온 고려일보 원로 한올가, 고려일보 총주필 김콘스탄틴, 고려극장 예술감독 니 류보위의 영상축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예술가 이사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전시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25일(월) 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로 문의(02-786-87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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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 올해 성과발표 및 아트샵플랫폼 SnArt 런칭[서울=열린정책뉴스]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는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아트샵 플랫폼 SnArt를 새로이 런칭하며 2024년 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도 미술분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아트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고 2023년에도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이뤘다. 금번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에 참여하여 현지에 국내 작가들을 대거 소개하고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개최와 함께 기안84, 오민(송민호), 윤민주, 유연(강승윤), 정병길 감독 등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도 연이어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해당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확고하게 알렸다. 하나은행과 추진한 더 프리즘, 도쿄타워 아트페어 참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진행한 트루럭셔리위드아트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전시도 다수 진행하며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사업영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2024년 중요한 계획으로 최근 런칭한 글로벌 아트플랫폼 SnArt에 주력하며 미술전문 기업으로써 ART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3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처 오픈된 SnArt는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문화 콘텐츠로 꾸며져 일반인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컬렉터와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미술을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진행함은 물론, 미술작가의 IP를 활용한 브랜드간 콜라보도 추진한다. 현재 SnArt에서는 사이트 리뉴얼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세일을 적용하고 작품 판매가격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슨리 대표는 “글로벌 미술IP를 활용해 ART 플랫폼을 확장하고 작가, 전시, 콜라보, 공간, 가상공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아트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며 “궁극적으로 K-아트의 대중화를 선도하면서 향후 다양한 전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K-아트의 글로벌화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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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2024 대입 정시합격전략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지자체별로 대학입시 정시 합격 설명회가 한창이다. 서울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3일 학부모 120명이 모인 가운데 2024학년도 대인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했다. 목동고 박성현 진로 부장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와 주요 대학별 지원전략 및 전형 일정 등이 발표되었다. 2024 수능 분석 결과로는 국어와 영어는 다소 어려웠고 수학은 전년도와 대체로 비슷한 난도였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과탐 2의 경우 표준점수가 높아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정부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 발표에도 올해 수능 만점자는 1명으로 예전에 비해 오히려 중 고난도 문항이 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합격 전략 마무리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작해 운영하고 전국 교사들로 사용하고 있는 쎈진학(Senjinhak)등 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역별 점수분포, 조합별 누적비, 대학별 환산점을 통해 전반적인 판세를 파악하고 수험생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한 후에 2024 경향을 예측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2024 대입 정시 일정은 14일부터 16일간 대학별 정시 설명회(코엑스), 18일부터 21일까지 대학별 표준점수 발표 및 22일 쎈진학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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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극문학 축제, 2023 제 6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 개막![서울=열린정책뉴스] 국내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제6회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부대행사인 전시 및 희곡마켓은 11월 29일부터 이음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시작되는 전시에서는 ‘그때 그 연극 - 故 엄인희 展’, ‘작고 문인 선양사업 - 故 이근삼 展’, ‘K – 극작, 세계인의 극으로’, ‘한국희곡 명작선’ 등의 전시와 ‘희곡 마켓’이 진행 중이다. 행사 내내 열리는 ‘희곡 마켓’은 극작가들의 신작 및 대표 희곡을 각각의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국희곡 명작선’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30인의 한국 극작가들이 참여하였고, 그중 작고 문인 5인의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특히 ‘K – 극작, 세계인의 극으로!’에서는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된 한국 희곡을 만나볼 수 있다. 4개 국어로 번역된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이강백의 희곡집을 비롯 극작가 노경식, 이근삼의 번역본, 카자흐스탄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출간한 한국 단막극 러시아어 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에서는 매년 박조열, 차범석, 윤조병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해 왔다. 올해는 ‘그때 그 연극’을 통해 한국 페미니즘 연극의 선구자였던 극작가 故 엄인희를 조명한다. 극작가 엄인희는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시대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여성 작가로서 정체성을 확립한 보기 드문 작가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는 현대 사회에서의 여성의 성생활 문제를 다루었고, <그 여자의 소설>에서는 독립운동가인 남편 대신 생계를 위해 씨받이가 된 여성의 삶을, <비밀을 말해줄까>에서는 생리전 증후군에 걸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에 동시 당선되며 화려하게 입문했으면서도 제도권 연극이 아닌 문화운동 현장 속에서 주체적인 창작활동을 펼친 보기 드문 작가이다. 또한 엄인희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세미나와 토크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작고 문인 선양사업’의 이근삼 전 과 연계하여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신진작가 프리뷰’에서는 신진 극작가들을 응원하고 발굴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인 극작가들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 극작 워크숍’에서 선정한 임선영 작가의 <LINK ON>과 ‘한국 극작 아카데미’를 통해 발표한 희곡인 한서연 작가의 <불우이웃돕기>를 전문단체와 함께 낭독공연한다. 12월 3일에는 연극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 연출, 배우, 기획 등 다양한 파트와 분야의 연극 관련 종사자들이 동시대 연극 제작 현황과 발전을 도모하는 발제 및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극작가협회의 이사장인 안희철은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고, 한국의 음악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지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사랑 받으며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본 행사가 더 발전되어서 한국 희곡이 더 많이 번역되고, 전 세계에서 공연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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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게릴라 커피 이벤트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는 지난 11월 29일(수) 오전, 가산디지털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게릴라 커피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행사는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강서 지식산업센터 및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등 3회에 걸쳐 개최된 게릴라 커피 이벤트에는 약 1,3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본 행사는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돋우는 한편, 올해 도입된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HRD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및 교육여건에 적합한 사내 교육과정을 추천·지원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기업교육(능력개발전담주치의/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기업지원제도(기업도약보장패키지/지방고용노동관서, 노사발전재단), 노동법(서남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관련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는 서울남부고용센터 등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비롯해 노사발전재단, 서남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실무로 바쁜 기업 담당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근로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기도 한 권기목 서울남부지사장은 “밝게 웃으며 맞아주신 근로자분들 덕분에 응원하고자 찾아온 현장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 간다”며 ,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 내 교육을 원활히 추진, 운영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전담주치의가 기업의 개별 ‘주치의’로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의 맞춤형 컨설팅은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라면 어디든 공단 서울남부지사에 연락해 (02-6907-7114, hrd4u.or.kr)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단에서는 중소기업의 HRD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규직원 채용연계 및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재직자들의 직업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주훈련” ▲기업별 상황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체계적 현장훈련(S-OJT)” ▲기업 및 사업주단체 등 공동훈련센터가 다수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게 현장맞춤형 훈련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기업 여건 및 필요에 따라 여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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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제2회 민주당 성북갑 당원총회'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지난 11월11일 토요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500여 명의 지역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당원총회’와 ‘2024년 총선필승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당원총회를 개최한 성북(갑) 지역위원장 김영배 국회의원은 “이번 총회를 통해 당원이 정당의 주인이자 민주당의 강한 뿌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성북갑 당원이 정당민주주의의 선도자로서 국민 속의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당원총회는 당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809명의 당원이 참여한 11개의 동별간담회와 8개의 상설위원회별 정책간담회, 1,774명의 당원이 응답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사전 준비과정은 성북갑 당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당원총회는 성북갑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여성정치발언대’와 여성 당원들이 주축이 된 라인댄스 축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고, 1부 개회식, 2부 김영배 의원과 함께 하는 토크쇼, 3부 2024 총선 필승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당원총회에 직접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역시 김영배 의원’이라며, 정당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성북갑 당원들을 격려했고,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기동민 성북을 국회의원,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로 당원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의 현장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토크쇼 형식으로 ∆안전한 보행도시와 신나는 문화도시, ∆마을에 기초한 성북형 사회적 돌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성북, ∆지역기반 노동권 보장과 경제·일자리 활성화 등 설문조사 결과를 4개 분야로 나눠 당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당원의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총선 필승 결의문’ 낭독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당원총회를 총괄한 문경주 성북(갑) 당원총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총회가 흩어져 있던 크고 작은 당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총선 승리의 열망을 확인하고 확산하는 단합의 장이 되었다”며 “당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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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스타트아트 코리아 특별기획전[서울=열린정책뉴스]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가 오는 11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하트원에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주제로 조각, 페인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 작가의 가지각색 작품이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공식 포스터 하나은행 ‘하트원’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을지로4가역 ‘하트원’에서 진행된다. 하트원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공간으로, 매년 작가군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지원, 후원해오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블루칩 아티스트이다. 미술시장의 활기를 띤 만큼 새로운 시각을 담아 한층 젊은 감각의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치열한 미술시장 속에서 젊은 작가들이 설자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새롭게 조명해 미술판의 신선함을 유지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유명작가, 중견작가 전시가 이어지는 화랑들과는 다른 행보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김혜연, Space Adventure, Mixed media enamel & oil on canvas, 2023 7명의 작가 중 유일한 중년 작가인 김혜연 작가는 반려견 소금이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출발하여,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욕구를 가진 동물들이 평등할 권리와 자유를 인간 대신 누리는 모습으로 위트있게 형상화하며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입체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작업을 위해 작가만의 재료를 사용해 세밀한 기법으로 팝아트스러운 작품을 캔버스에 연출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NAKTA, 환영, Digital collage / Diasec print, 2022 NAKTA(낙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색을 잃어가며,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무미건조함을 느끼고 하루가 조금이나마 색다르게 느껴지길 바라며, 현실의 모습에 다양한 상상력을 작품에 부여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NFT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레지나킴, My Monopoly, Digital Collage Diasec print, 2022 레지나킴 작가는 콜라주, 일러스트 작업 및 디지털 아트에 특화된 감각적인 작가이다. 광주 비엔날레, 포르쉐,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 당선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본인만의 세계관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작업을 넘나들며 여성 인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가는 '경계를 넘어서'를 핵심 테마로 삼아 존재의 장벽, 특히 숨겨진 분열을 허무는 작업을 한다. 무한함을 포용함으로써 우리의 환경을 편안한 안식처로 바꾸고 예술을 통해 이러한 이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소백, Deep down, Powdered pigment on Korean paper, 2023 소백 작가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애착인형을 의인화 시켜 버려진 인형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언뜻 보면 서양화 같지만 모두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표현한 동양화다. 전통 재료를 사용해 한국화와 팝아트적 요소가 어우러진 작업을 한다. 그래서인지 색감이 밝고 화려해도 그림에는 들뜨지 않은 깊이가 있다. 어린시절 부족한 기본 욕구의 결핍들이 성인이 된 이후 욕망으로 발현되고, 당시 안식처였던 애착 인형에 현재 나의 불안정한 모습을 투영하여 작업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조윤국, Subtopia_White06, Royal board, Acrylic, Mixed media, 2023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에 선정된 조윤국 작가는 특유의 노동집약적이고 섬세한 작업 방식을 통해 순수 예술의 근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서브토피아' 는 무분별한 확장과 팽창으로 정리될 수 있는 물리적인 개념의 도시 이미지와 그 안을 살아가고 있을 현대인들이 지닌 고립과 상실의 감정들이 서로 뒤엉켜 혼재되어 있다. 크고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들이 켜켜이 쌓아 올려진 형태를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도시 쇠퇴의 이면, 그 씁쓸함도 담고있다. 작가는 이처럼 죽어있는 공간을 통해 역설적으로 개인의 중요성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성 회복 그것을 통한 살아있는 공간으로의 치환을 보여주려고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채정완, 니땅 내땅, Acrylic on Canvas, 2023 최근 노 머니 노 아트(No Money No Art)'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채정완 작가의 작품 속 캐릭터는 익명성을 띤 군중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의 작업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서부터 작업이 시작된다. 그는 어떤 사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더 넓은 관점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보려고 생각한다. 그는 동시대가 가진 불만들을 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제시하며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황승현, 생일이 아닌 날을 축하해!, Paper on Canvas, 2023 황승현 작가는 ‘행복’을 주체로 작업을한다. 걱정, 고민 등 어두운 주제를 밝고 따뜻한 작가만의 색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캐릭터들이 마치 위로하듯이 보는 이를 어루만진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만들어진 그의 작품으로 감상하는 많은 이에게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대표 제이슨리는 "‘이번 10주년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작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분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예술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타이틀은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으로 빛을 굴절시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의미이다.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연속된 띠가 만들어진다. 우리는 일곱 가지 색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구분할 수 없는 범위에서 끊임없이 색이 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숫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프라이빗 도슨트 등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요, 금양와인, 롤링스톤 등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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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정희 정신·위업 되새겨 재도약"[서울=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목) "세계적인 복합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4박 6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약 2시간 만에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1980년부터 매년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려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는 추도식 하루 전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적 위업을 이뤄냈다"며 "지금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이 일궈 놓은 철강, 발전,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방위 산업으로 그간 번영을 누려왔다. 이 산업화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92개국 정상을 만나 경제협력을 논의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압축성장을 모두 부러워하고, 위대한 지도자의 결단에 경의를 표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정상들에게 "박정희 대통령을 공부하라, 그러면 귀국의 압축 성장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우리 국민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불어넣어 줬다며 "웅크리고 있는 우리 국민의 잠재력을 끄집어내서 위대한 국민으로 단합시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지도자를 추모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영애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가족들에게 자녀로서 그동안 겪은 슬픔에 대해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로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장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추도식에 11년 만에 참석했다. 추도식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먼저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인사하며 안부를 물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손을 두 손으로 감싸 쥐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검은색 정장 차림인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함께 옆자리에 앉아 추도식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추도식이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 묘소를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묘소에 도착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화·분양했으며, 단둘이 함께 오솔길을 내려오며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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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내 예술시장,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예술을 선보인 아티스트 그룹이 있다![서울=열린정책뉴스] 지난 9월 9일 미술계를 뜨겁게 달궜던 ‘프리즈(FRIEZE) 서울’과 ‘키아프(Kiaf) 서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가 막을 내렸다. 해외 각국의 미술계 인사와 컬렉터들이 서울을 찾은 만큼 한국 작가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긍정적 효과를 낳기도 하고, 상당한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국내 예술계가 뜨거워지는 와중, 예술을 매개체로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다. 미스치프는 미국 의료 시스템의 허점을 꼬집은 의료비 청구서 회화(Medical Bill Art)를 선보인 바 있다. 미스치프는 매거진에 광고를 게재하여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았다. 약 100명이 회신한 가운데 참여자의 의료 부채가 개인 부주의가 아닌 부상이나 사고로 인한 것인지 확인한 뒤 무작위로 3명을 선택했고, 6피트(ft)(약 180센티미터(cm))의 캔버스에 그들의 진료비 영수증을 유화로 그렸다. 이 그림은 뉴욕 소재의 갤러리에 7만 3,360달러(한화 약 1억 원)에 판매되었다. 수익금은 수만 달러의 의료비로 고통을 겪던 영수증 주인들의 빚을 탕감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개인의 빚을 청산하는 것을 넘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수많은 논평을 만들어 냈다. 이처럼 미스치프는 짓궂은 작품으로 논란을 일으키지만 한 걸음 다가가 바라보면 이제까지 당연시해 온 대중문화와 사회적 관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같이 미스치프 만의 위트 있는 방식으로 이슈에 침투하여 판도를 바꾸어 나가는 미스치프만의 게임체인저 적인 면모를 경험하게 될 전시가 곧 찾아온다. 대림미술관은 오는 2023년 11월 1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를 개최한다. 세계를 무대로 실험하는 미스치프의 장난기 가득한 시선을 따라 이 세상을 놀이터처럼,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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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나눔 확산 협약[서울=열린정책뉴스] ※사진설명: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오른쪽),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왼쪽). 지난 26일(화)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356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와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 지원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지원 사업 간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업,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전문(직장) 봉사회 결성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공동 협력이다.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 인력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 모두가 더욱더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직업능력개발사업과 능력평가사업, 서울시 전체 외국인고용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 전파를위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