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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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토론회' 공동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들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및 도시성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를 비롯한 수원시·고양시·광명시·구리시·성남시·안양시·의왕시·의정부시·하남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건네는 등 논의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 경기도 14개 지자체들의 고충과 대안 모색이 논의됐다. 지역 간 차이와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문제점과 노후화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패러다임 전환 및 향후 발전 방안 등도 주제로 다뤄졌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다른 권역보다 많이 든다. 또한 권역 내에 입지한 기업이 공장 면적을 넓히기 위해 투자를 늘리려 해도 규제에 막혀 제약이 따른다. 반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할 경우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점차 빠져나가는 기업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인 지자체들은 지역경제를 지탱했던 기업들이 빠져나가 일자리가 줄어들고, 세수가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밀억제권역 내 기업들은 공장총량제, 중과세, 입지 제한 등 3중 족쇄에 묶여 수도권에선 공장 증설과 신설이 지극히 어렵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연구개발 역량과 고급인력을 갖춘 기업들이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규제로 인해 성장을 제한받지 않도록 수도권정비계획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장기적인 안목의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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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 배부...위반건축물 사전 차단 유도[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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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협약식 및 간담회’개최[안양=열린정책뉴스]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난 16일 오전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만안 원도심 초중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학부모들과 체계적인 정책 모색을 도모하는 범기관 간 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만안경찰서, 안양초등학교, 박달초등학교, 만안녹색어머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참여하여 협약서에 싸인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공무원, 만안구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와 같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단체,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득구의원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만안구 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그린로드대장정 in 안양’이라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라고 의원실은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추진한 안양시의회 장명희 시의원은 학부모들이 통학로에 대한 우려가 높아 방안을 고민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할 것을 제안하여 단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강득구 의원은 “원도심 학교 통학로는 학생안전을 담보하기위해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고, 이 문제들을 개별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여기 모인 각 기관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적, 재정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통학로 안전사고가 없기는 하지만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학부모님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장명희 시의원은 “녹색어머니회와 안양초 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면서 “이후 안양시조례 제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협약식 이후, 안양초와 박달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안전교육프로젝트를 여름방학 전까지 진행한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통학로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액션캠 영상 촬영에서부터 통학로 탐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과 관련기관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9월에는 각 학교의 통학로 상황을 종합하는 결과보고회 및 토론회가 의원실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린로드대장정 in 안양’프로젝트에 필요한 예산지원은 농협안양지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본부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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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맞춤형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등 수립 ‘순항’[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발주한 이번 용역은 부천시 전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과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 및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등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중 98%가 화학물질 취급정보가 부족한 중소규모에 해당된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화학안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천시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내용에 대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등을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개인의 손해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부천시의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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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7월 1일 개통…‘부천시 교통편의 확대’[부천=열린정책뉴스] 서해선의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오는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13분 간격으로,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기존 지하철 노선 이용 시 약 70분가량 소요되던 부천(소사)-일산(대곡)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과 향후 GTX-B노선의 환승이 가능해져 트리플(삼중)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대장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는 오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활권역과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부천시 내 철도 비수혜지역이었던 오정권역의 교통복지가 폭넓게 개선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 소사역에서 일산 대곡역을 잇는 소사대곡선은 총연장 18.359.26㎞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을 맡는다. 서해선 소사원시선의 연장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5,557억원이 투입됐다. 당초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 6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도입 지연 등으로 착공한 지 약 7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기간 공사와 계속된 개통 지연에 따른 불편을 묵묵히 인내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철도사업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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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1년…“변화와 도약으로 도시 대전환”[부천=열린정책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도약’ 시정 키워드 아래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새로운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행정개편을 통한 안전·복지 강화로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키고,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해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문화발전을 토대로 문화산업도시 부천으로의 ‘도약’을 이뤄내 미래먹거리도 단단히 챙긴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조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와 부천의 미래 비전인 ‘공간복지·경제도약’의 추진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본인이 약속한 바를 실천으로 옮기는 ‘신뢰 행정’의 자세도 보였다. ‘1주년 성과 보고’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조 시장은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과의 대화 추진 등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 시책을 가정 먼저 설명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내세운 것이다. 이어서 ▲온세미 반도체 제조시설 1조 4000억원 투자 협약 ▲부천 대장 신도시 SK그린테크노캠퍼스 1조원 투자 협약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개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및 단독화 ▲CU편의점과의 정책협력 업무협약 ▲관내 4개 대학과의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교통약자 맞춤 서비스 확충 등 산업·문화 도약, 민·관 협업, 교통편의 개선 분야의 성과를 밝혔다. 조 시장은 올해 1월 기자회견에서 부천의 대전환을 이뤄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던 ‘공간복지·경제도약’도 재차 언급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추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 중동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펼치고 있는 시책과 ▲지능형·친환경 인증 건축물 중심의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건축·경관심의 처리 기간 단축 추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추진 등 원도심 재정비 대책안을 함께 설명했다. 신도시와 원도심 사이의 ‘균형발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대목으로 풀이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추진 ▲노후 공업지역 공공디자인 적용 ▲체육시설·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공간복지 실천안도 이어서 밝혔다. 이와 함께 ▲부천페이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단비일자리 ▲청년 일자리·창업·주거지원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도내 1위 등 그동안 펼쳤던 경제도약 시책과 성과도 부연했다. 가장 힘이 실린 부분은 취임 1년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역점과제다. 조 시장이 평소 강조하는 정책 기조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에 녹아들었다. 첫 번째 역점과제는 ‘똑똑한 행정’이다. 현장 중심으로 안전·복지 기능을 확대해 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는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가 설치되고,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가 전환되는 것에 맞춰 일반동에 행정안전팀, 복지안전팀을 신설해 지역 일선에서의 안전·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기술(IT)를 적용해 일선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더욱 두터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등을 통해 정책 수요자를 위한 안전·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갖출 방침이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지도 및 단속, 임대사업자의 의무위반 점검, 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시책을 더욱 세심히 챙긴다. 두 번째는 ‘걷고 싶은 녹색도시’다. 부천 곳곳의 보행·녹색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을 한껏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마루광장-부천로-심곡천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송내대로 걷고 싶은 푸른빛 산책로 조성 ▲상동호수공원 전면 개선 ▲오정근린공원·부천중앙공원 미세먼지 저감·차단숲 조성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 경관 조성 ▲상동 시민의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등 세부 실천안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문화가 경제’다. 부천이 지난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청사진이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 선도 ▲지식재산권(IP)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부천의 랜드마크 ‘스카이 뮤지엄 49’ 추진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부천 8경’ 선정 등 부천의 도시경쟁력과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정책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두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동시에 맞는 올해에 부천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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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대공원서 마약 퇴치 캠페인 펼쳐[부천=열린청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0일 오정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마약류 및 각종 약물 오남용 관련 사건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명사와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건강걷기 행사’ 참여자와 오정대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법과 올바른 가정 내 폐의약품 폐기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약 등 각종 약물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불법 마약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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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4개 민간단체(기관)와 맞손[부천=열린청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4개 민간단체 및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권혁철),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백원선), 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박종태),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천 온스토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온스토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슈퍼마켓 등을 온스토어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식료품과 같은 긴급 생필품을 우선 지원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형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모델이다. 본 사업은 지역 실정에 밝은 온스토어 참여 시민이 위기가구에 즉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어 기회의 시간(golden time)을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선정에 따라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58개 온스토어 가게와 협약하고 603건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부천시 등 5개 협약 기관 및 단체는 의뢰된 대상자에 대한 공무원 실태조사, 온스토어 교육 및 관리, 지원대상자 공유, 재원 마련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위해 현금 5,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쌀)을 기탁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도 현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부천 온스토어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3월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온스토어 가게에 방문하여 온스토어 참여 시민으로부터 사업의 필요성 등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난 5월 공무원 및 온스토어 시민의 역할을 강화한 부천 온스토어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달부터는 후원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하고, 온스토어 참여 가게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온스토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24년 3개 구청 복원 및 37개 일반동 전환과 함께 동 중심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하여 복지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부천 온스토어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복지 분야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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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형 건설공사장 사고예방 위한 안전점검 주력[부천=열린청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우기와 폭염을 대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우기와 폭염으로 인한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와 힘을 모아 이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호우에 의한 흙막이 붕괴, 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우기철 수방계획 수립 실태 및 수방자재(마대, 천막, 삽 등) 확보 유무 ▲보호망, 방호선반,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의 설치 실태 등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부천시 365안전센터, 건축디자인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내동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시설 설치 유무와 화재방지 대책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토록 하였으며,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기한 내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부천시를 건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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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인천=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지난 9일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행안부 중투심 통과로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는 마지막 문턱을 넘었다”며, “50여년 간 가정동·석남동·가좌동 일대를 단절시킨 인천대로의 방음벽, 옹벽, 고가교를 철거해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로 서인천IC~공단고가교 구간 지하화(4.5㎞)는 총 5,0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인천대로는 왕복 4차로로 지하화하고, 상부는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10년도 넘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부 제4차 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최기주 전 대광위원장,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과장과 수차례 만나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며, “2021년 서인천IC~공단고가교 구간이 혼잡도로로 지정되면서 국비 2,514억(총사업비 50%)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는 인천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물꼬가 트였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 탄력을 이어가도록 세심하게 챙겼다”며, “가장 큰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기재부 차관과 소통하며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행정안전위원회로 옮기고 지난 4월에 중앙투자심사를 총괄하는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6월 내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2024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GTX-D Y자 노선 신설 등 서구 교통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