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초청 특강 성료[안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단원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는 지난 27일 저녁 신안산대학교 광덕홀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초청 특별강연 및 당원교육을 진행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철진 경기도의원과 최진호 안산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당원 200여명이 참석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특별강연에 앞서 “단원구는 세월호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세월호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강연에 나섰다. 본격적인 강연에서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반도체과학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을 언급하며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서 경제는 0점”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자신이 실무자로 참여했던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당시 일본 총리가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통절한 반성이 있었던 것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회담은 엉터리”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내년 총선 전 국민의힘이 분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분당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정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 한이 있어도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하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싸울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연은 예정된 시각을 넘겨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고 강연을 마친 뒤에는 안산단원을 지역위원회 당원들 한명 한명과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50억클럽 특검법 등을 처리하느라 강연 도중 참석한 김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전 원장님께서 바쁜 일정 중에도 당원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박 전 원장님 말씀처럼 무엇보다 안산시민과 단원구민의 생각을 따라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남국 의원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전 원장은 “한두시간 이야기해보니 진국”이라면서 “지금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초·재선 의원들 중 누가 장래성이 있느냐고 물으면 김남국이라고 답할 것”이라고 말해 당원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
2023 부천채용박람회 성공 개최…시민 3천여 명 발길 이어져[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5일(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3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채용관과 부대행사 등 총 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참여기업의 미래비전과 강점 등을 홍보했으며, 3천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으며,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였다. 채용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으로는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주)온세미컨덕트코리아와 (주)에스피반도체통신을 비롯해 ㈜센테크이앤지 등 관내 유망기업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유한대학교와 부천대학교 등에서는 취업지원 전문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한 사전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면접정장 대여, 이력서 부착 사진 무료촬영, 메이크업, 향수체험,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현장 우산수리와 무료대여 사업 등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고용센터와 근로자복지회관, 한국노총 부천지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무료 노무상담과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안내 등 다채로운 일자리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채용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기업체 관계자와 구직희망자를 일일이 격려하고, "채용 면접관들과 좋은 상담을 통해 전공과 경력에 걸맞은 일자리를 찾고 취업에 꼭 성공하길 기원한다" 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관내 소재 강소기업을 비롯한 유망기업들과 수시로 협의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컨설팅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학산업의 발전과 국민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화학물질 사고예방 대응 등에 대한 역할이 중대해짐에 따라 관내 취급사업장들의 역량 강화와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장유진 화학안전제도개선TF팀 주무관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의를 진행하고, 협동조합 환경안전건강연구소와 사업장별 맞춤 컨설팅을 이끌었다. 장유진 강사는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등 취급시설 규정과 개정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컨설팅 시간에는 사업장별 질의사항 접수, 사업장 실태조사 설문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는 사업장별 취급물질, 공정, 시설 등 특성에 따라 밀접한 컨설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및 시설진단 등을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한 후 부천시에 적합한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시, 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4일(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련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령 해석뿐 아니라 실제 적용사례를 들어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으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부천시장)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호 대상으로 도급, 용역, 위탁 등의 형태로 수행하는 시설과 사업장의 이용자·종사자를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등 기존 안전·보건 관계 법률보다 포괄적이며 처벌 규정 또한 강화되었다. 강의는 서울안전위원회, 산업안전공단 미래대응위원회,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정곤 박사가 맡았다. 이날 김정곤 박사는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반기 이행점검 및 안전보건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실질적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부터는 부천시 관리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더욱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 청력정밀검사 지원[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과 지난 4월 24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약 기간 및 지원절차 ▲청력검사 항목 및 비용 ▲검사 비용 청구 및 지급 절차 ▲청력검사에 대해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고강동 지역 주민들의 청력손실과 난청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대책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명(선착순)이며, 매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언어청각검사, 고막운동검사로 부천시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참여해 주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항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지옥철’ 아침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탑승[김포=열린정책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함께 김포시민들의 출근 지옥철을 경험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4월 25일(화) 오전 8시 30분 운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이날 이 대표의 김포골드라인 탑승에는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박상혁 의원(김포시을), 천준호 의원(당대표 비서실장), 김민기 의원(국회 국회교통위원장)과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을 조금 지난 8시 30분쯤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열차·승강장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올해 들어 닷새에 한 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 참사 당시 밀집도는 1㎡에 10명꼴이었는데, 매일 아침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에는 1㎡당 7~8명이 밀집돼있다. 언제 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이재명 당대표는 열차에 탑승한 후 “처음 수도권 서부에서 서울로 출근할 때 30분을 지각했다. 이때 서부 교통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했다”고 경험을 밝히면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GTX-D노선 신설이고, 더 빨리 할 수 있는 게 5호선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제가 경기도 있을 때부터 서울시에 계속 얘기했는데, 5호선과 건폐장을 맞바꾸겠다는 건 서로 관계없는 사안을 관계지어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의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 민주당도 5호선 연장과 GTX-D노선과 같은 구조적 대책들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현재 나온 대책들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동안 외면돼왔던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인프라 확충만이 김포골드라인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과 인천 2호선 김포-고양연장사업, GTX-D 노선 추진이 정말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도 “예견된 사고를 인지하고도, 문제 해결방안을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않는 건 정부의 책임회피”라면서 “지자체 간 노선 합의와 5호선 예타 면제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 5호선 김포 연장이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토부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도 “5호선 김포 연장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GTX의 경우 지난 2월 예타를 신청했고, 5월 정도에 예타 대상으로 반영될 것 같은데 기재부와 협의해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김포골드라인 탑승 후에는 김포공항역에서 한국공항공사로 이동해 이재명 당대표, 김주영 의원, 박상혁 의원,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상임위원, 김병수 김포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응현황 및 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
추경호 부총리에게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건의서' 전달[김포=열린정책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4월 17일(월) 저녁 국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주영 의원은 “50만명에 달하는 김포시민들은 출·퇴근시간 최대 혼잡율 285%에 달하는 김포골드라인에 매일 몸을 욱여넣으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교통인프라 확충도 없이 신도시 개발이 진행된 데다, 정부가 김포를 비롯해 수도권 서부권 지역을 교통인프라 확충대상에서 번번이 제외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와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걸린다.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지만, 지금부터 가야할 길 또한 까마득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월 인구 50만명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따져 예타 면제 대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기재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연내 예타 면제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정부에서도 현재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국토부에서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국토부 관련 절차 마치면 기재부 단계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김포골드라인 수요분산과 김포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상정 및 사업 선정도 촉구했다.
-
김주영 의원,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성료[김포=열린정책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4월 15일(토) 오후 김포 풍무동 풍무푸르지오에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우리동네 국회의원 김주영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고촌 향산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주민간담회 후 두 번째로, 이날 간담회에는 풍무푸르지오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대학병원(인하대) 유치 △항공기 소음피해 관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대책 등을 질의했고, 김주영 의원은 이에 대한 추진현황과 주요쟁점,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와 안전사고 방지 방안으로 지난 14일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제안한 「김포지역 도로교통체계 개선 건의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고촌~김포공항역 직행, 풍무~김포공항역 직행 등 무료 셔틀버스 노선 추가 신설 ▲70번 버스 무료화 또는 요금 인하 ▲개화동로~김포공항 버스전용차선 조기 설정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관련 대광위 직권 중재 등을 요구했고, 이성해 대광위위원장은 “무료셔틀 버스 추가 신설과 전용차로 전세버스 투입 등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검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풍무푸르지오 최대 현안인 항공기 소음 피해 문제와 관련해서도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추가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김주영 의원은 “각 동별·거점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한 맞춤별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현장에 안착한 정책과 대책 마련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국회의원 김주영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는 매달 1~2차례 진행되며, 5월에는 사우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부천시, 도로침하 사고 예방 나서…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추진[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를 이용한 도로지반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공동(空洞)을 사전에 발견 및 복구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는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기 위한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 767km, 소사권역 이면도로 252km 조사를 시작으로 부천시 전체 도로로 탐사 대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동이 발견되면 유동성 채움재로 신속 복구하고 굴착 복구를 시행하여 관내 도로의 지하안전 관리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하안전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5년마다 시행해야 한다.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개별 조사 시, 조사 대상은 1,523km로 약 23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통합 공동조사의 경우, 관내 주요 도로 기준 대상은 767km로 약 12억원의 비용이 소요돼 약 1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통합 공동조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30일 협약기관과의 사업 착수보고회 및 회의를 개최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 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추진과 도로 침하 및 파손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 ‘최우선’[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1일(월), 시청 창의실에서 실·국·소·단장 및 공약사업 추진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 39건에 대한 추진실적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147건으로 올해 1분기 기준 94%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완료 후 계속 이행 중인 공약으로 △우리동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산재예방 및 고위험 개선사업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보강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조성 △긴급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 보육 △시민들이 시정을 직접 평가하는 시민평가제 운영 △시민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약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기 달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달라”며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들은 부서 간 연계,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하고 오는 10월 중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분기별 자체 점검을 통해 시 홈페이지에 공약 이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선거공약을 매우 우수하게 작성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