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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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월판선, 수광선 예산 497증액”[성남=열린정책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판교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전철 2개 노선의 사업예산 (교특회계) 2,527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은혜 의원(성남분당갑, 국민의힘)은 3일,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월판선) 2,327억원,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수광선) 200억원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국회에 2022년도 예산으로 월판선 1,860억원과 수광선 170억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활약으로 467억원과 30억원이 증액되었다. 월판선은 수인선과 판교를 잇는 약 34.2km 길이의 복선전철로 향후 경강선을 통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전철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021년 4월 착공했다. 수광선은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를 연결하는 약 18.4km 구간의 복선전철로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기지역 인구 증가가 대규모 교통수요를 야기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조속한 완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김은혜 의원이 증액한 이번 예산이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은혜 의원은 “정부 예산만으로는 분당·판교 지역의 시급한 교통 현안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예산 뿐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월판선과 수광선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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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2021년 의정보고회 개최![인천=열린정책뉴스] 인천 서구갑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이 오는 12월 6일, 8일 이틀에 걸쳐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지역사업과 예산확보 성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의정보고회는 ▲가좌 1·2·3·4동 ▲가정 1·2·3동·신현원창동·석남1·2·3동 ▲청라1·2동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가좌권역은 12월 6일 오후 2시 가좌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가정·신현원창·석남권역은 8일 오후 2시 석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청라권역은 8일 오후 4시 청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있어 행사장에는 체온측정기와 방명록을 비치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인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21대 국회 개원이후 이룬 성과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 서구의 변화된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고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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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콜번'에 세계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카네기멜런대학교 학위과정 개설' 예정[하남=열린정책뉴스] 최종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시)은 12월 3일(금), 세계최고의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인 카네기멜런대학교가 하남시 미군공여지 캠프콜번에 대학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은 지난 1년 간 김상호 하남시장과 함께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에 인공지능 부문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구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카네기멜런대학교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카네기멜런대학교가 대학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남시의 계획에 따르면, 미군공여지 내 교육연구혁신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학사 과정과 석사 과정이 모두 개설할 계획이다. 카네기멜런대학교는 대학원 학위과정(복수학위 석사)를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3+1’ 글로벌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해, 3년은 캠프콜번 내에 위치한 교육연구혁신클러스터에서 교육을 받고, 나머지 1년은 미국의 유수 대학교(워싱턴대학교, 텍사스대학교,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네기멜런 측 실무협상 담당자인 존 강(John Kang) 아시아협력담당관은 “카네기멜런 대학교의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교육 경쟁력은 하남시의 교육연구혁신클러스터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카네기멜런이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우수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글로벌 산학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종윤 의원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패는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데이터산업의 경쟁력이 좌우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캠프콜번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공동 협력 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네기멜런대학의 이번 참여 계획은 하남시를 첨단산업도시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오랜 시간 표류했던 미군반환공여지에 인공지능과 데이터산업 중심의 혁신교육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하남시가 고급·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4년 개교를 위해 카네기멜런대학교와 공동으로 학위 과정을 운영할 국내 대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하남시 교육연구혁신클러스터 조성 범시민소통위원회(안)’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네기멜런대학교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8년 대학순위에서는 컴퓨터 공학과 인공지능 분야 모두에서 1위에 랭크 되었으며,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순위에서 컴퓨터 공학 분야에 MIT, 스탠포드 대학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컴퓨터 공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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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릴레이 토론회 '국회의원이세요? 전 청년인데요!' 성료[경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릴레이 토론회(이하 국회의원이세요? 전 청년인데요?)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견해를 가진 대학생들이 대선 토론의 형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국회의원과 청중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론회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 11월 19일(금) 복지 분야는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 11월 22일(월) 청년 분야는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 11월 26일(금) 환경 분야는 이소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김세호 보좌관이 각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복지 분야 토론회에서는 보편적 복지, 공공임대주택, 증세 없는 복지, 소득주도성장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청년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국가는 그들을 보호해야만 하고, 정부 차원에서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를 통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라면서, “하나의 사회문제는 또 다른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 파급력을 직시하고 건전한 토론을 통해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고영인 의원은 “눈부신 경제성과를 이뤘지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라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 보편적 복지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차별과 차이 없는 복지제도 마련을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라고 첨언했다. 청년 분야 토론회에서는 지역인재 할당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공공일자리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 청년 패널은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다면 결과는 당연히 정의로울 것”이라며 “단편적인 부분만 잘라서 형식적 평등을 맞추고자 하는 정책은 정의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좌장을 맡은 오영환 의원은 "청년들이 객체가 아닌, 논의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주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청년정책을 위한 모습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님과 함께하는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청년플랫폼)가 2030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분야 토론회에서는 탈(脫)원전, 온실가스 배출규제, 그레이 수소, 태양광 부지 확보 등의 주제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 패널은 “원전을 유지하여도 탄소 중립 충분히 가능하며, 급진적 탈원전과 재생에너지로의 변화는 전력 단가를 높이는 비경제적 수단이다”라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김세호 보좌관은 “탄소중립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류 생존을 위해 우리가 마땅히 가야할 길이다”라며,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각 분야의 토론회에서 모아진 대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이재명 후보 캠프에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 3회차의 토론회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3인의 청년 패널은 12월 초순 국회 소통관에서 각 분야에 관련한 20대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성명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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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80여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관내・외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 10개분야 19개항목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급자에 대하여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였으며, 외래치료가 가능하나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하여 통원치료로 전환하고 주거, 의료, 돌봄, 식사 등을 연계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독립생활 지원을 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도 2019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 과다 이용을 방지하고 수급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로 복지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 적극적인 복지행정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재성 복지정책과장은 “연속 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며, 재가의료급여사업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지속적인 확대로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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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카도경인 봉사단과 함께 취약가구 생활필수품 나눔 후원행사[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 카도경인(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고위건축개발과정) 봉사단과 함께 취약가구 생활필수품 나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되어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치, 김, 즉석탕·죽, 햇반 등 생활필수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후원 받으신 김○○ 어르신은“코로나19 이후로는 외출하기도 힘들고, 외로운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후원물품을 보내주시니 너무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카도경인 봉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최고위건축개발(CADO)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후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천시 선별진료소에 마스크와 생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생활필수품을 후원해주시는 카도경인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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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의 공정한 전환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화성=열린정책뉴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12월 3일(금) 오후 2시 30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자동차 산업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송옥주 의원은“2050 탄소중립을 앞두고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제 고향이자 지역구인 화성은 자동차 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보니 미래차 전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화성의 내연기관 산업생태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용 본부장이‘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을 주제로, 한국폴리텍2대학 이상호 학장은‘자동차 산업의 정의로운 노동전환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이 미래차 전환에 따른 정부의 대응과 현황을, 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정책팀장과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는 경영계와 산업계의 목소리를, 김혜준 현대차 남양연구소위원회 전 의장(노조위원장)은 노동자의 시각으로 발제 내용에 대한 의견제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옥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래차로의 전환 속에서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이 이뤄지지 않도록 경영계, 산업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송옥주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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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시설관리로봇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AI(인공지능)와 로봇을 활용해 호텔과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AI 시설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최첨단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AI 시설관리 솔루션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원격제어, ‘사물 DID(Decentralized Identification)’(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사물의 신원을 인증하는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담고 있다. 이 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인공지능 로봇을 연동시켜 시설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공유한다. 시설관리 담당자는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며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응급환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또 향후에는 여러 센서를 장착해 연기, 온도, 냄새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로봇은 바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자유롭게 탑승하고 낮은 턱을 만나거나 비포장도로 등 지면이 다소 불규칙한 장소도 진동을 최소화하며 이동한다. AI 시설관리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사물 DID 기술을 탑재해 인공지능 로봇이 확인하고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가 위조나 변조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시설관리 담당자는 이 기술 덕분에 AI 시설관리 솔루션을 보다 유연하게 제어,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 ‘AI 컨시어지(Concierge)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인간과 로봇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휴먼로봇 인터랙션(HRI, Human Robot Interaction)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은 숙박시설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플로팅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대화를 하거나 화면을 터치하면서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AI 시설관리 솔루션과 AI 컨시어지 솔루션이 곤지암리조트의 첨단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시설관리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는 “AI 시설관리 솔루션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상황에서 호텔, 리조트 등의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고객사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놓은 결과물”라며 “인공지능과 5G를 접목한 시설관리로봇은 시설관리 분야에서 혁신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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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1 문학의 밤’ 에 듣는 온(溫)통(通) 책 이야기[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12월 13일(월)부터 12월 16일(목)까지 저녁7시에 4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2021 부천 문학의 밤>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2021 부천 문학의 밤>은 4인의 여성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12월 13일에는 <마드라스행 기차는 바다로 간다>의 저자 구미리내 부천작가 ▲14일에는 <그래도 나답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의 저자 김유은 작가 ▲15일에는 <여름의 빌라>, <다정한 매일매일>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 ▲16일에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의 저자인 이꽃님 작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밤도 길어지고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겨울날, 4명의 여성 작가로부터 듣는 글쓰기와 소소한 책 이야기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책의 온기를 나누고 아련한 문학적 감수성을 되살려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네이버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밴드 미 가입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밴드 초대 문자를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밴드 가입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일에 라이브로 이용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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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 시상식 성료[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문인들과 문학상 및 창의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방백(문학상 제정취지문을 각색)으로 오프닝을 연 이번 시상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수상작 낭송극, 작가와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 문학상의 첫 수상작인 『자유로운 삶』(시공사, 2014)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를 번역한 책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디아스포라 소설의 전형을 보여줌과 동시에 주인공 ‘난’의 태도와 가치관, 그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적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있으며, 더욱 높은 차원에서 디아스포라를 다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하진 작가는 “올해 처음 수여되는 상의 수상작이어서 더욱 특별하고 가슴 벅차다”면서 “『자유로운 삶(A Free Life)』이 영어로 출판된 지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래서 이 상이 작품에 새로운 삶을 주는 것만 같아 더욱더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세계에 한국문학을 알리고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언어권의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가에게 시상하는 번역지원금은 전북대 왕은철 교수에게 상패와 함께 수여됐다. 왕은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번역가는 작가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한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 번역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널리 알리는 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진 작가와 정과리 심사위원장이 함께한 작가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글을 쓰는 경험이 작가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고 집필을 하며 어떤 경험을 하는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디아스포라의 삶이 잘 전달된 것 같은지’ 등 수상작과 문학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는 그림 에세이 『함께해요, 미얀마』를 출판한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도 함께 하여 참여자들에게 디아스포라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평화’와 ‘인권’에 대해 알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디아스포라 공동체에 오늘 이 문학상이 뜻깊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이 세계 문학계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에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공식 홈페이지(https://budilia.or.kr)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국제문학상이다. 문학상의 핵심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타의로 인한 내쫓김에서 자유로운 떠돎에 이르기까지 민족적·지역적 정체성을 넘어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어디든지 뿌리를 내려 삶의 터전을 확장해나간 인류의 활동을 총칭한다. ○ 홈페이지 : https://budilia.or.kr ○ 인스타그램 : @budiasp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