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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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민선8기 공약이행 잰 걸음[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0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사항 이행률 제고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공약사항 관련 37개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날 ▲공약의 이해와 중요성 ▲ 공약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 작성요령 및 평가 ▲여수시의 발전방향 설정 및 정책 제언 ▲타시군 우수사례 등의 순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여수시 출범 이후 실시된 첫 매니페스토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공약이행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며,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여줄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임기 중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항은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산업도시 등 5대 분야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등 2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약사항 보고회에서 논의된 세부사항 등을 반영해 이행계획을 마무리 짓고, 9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확정된 공약과 이행계획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사항 평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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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본격적인 유치활동 돌입[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건립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돌산 진모지구 2개소가 논의됐으나 여수시의회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추천해 여수시의 유치활동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은 물론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에도 부합해 유력한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에는 국동임시별관에서 해양수산 관련 학계와 기관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확정과 유치활동을 위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4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도 건립 후보지 확정에 힘을 실어준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로 1,245억 원을 들여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건축부지 42,500㎡를 무상 제공하면 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10월 7일까지 공모를 받아 현장 평가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해남, 완도, 신안, 강진, 보성, 고흥 등 도내 총 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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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 고장 역사탐방 프로그램 ‘나비반도 체험길’ 지원[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부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 생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비반도 체험길’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지역전문가 및 단체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현장체험 활동이다. 총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나비반도 체험길은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길’ 테마로 운영된다. 이순신광장, 충민사, 선소 등 유적지 탐방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32개 초‧중학교 총 3,172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체험길 테마 워크북도 배부해 학습효과를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의 역사를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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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총력’[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전남도를 통해 사업 공모에 들어간‘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 해양수산부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건의하고, 윤재갑 국회의원의 땅끝 건립 촉구에 힘입어 전남지역 건립이 현실화되었다. 현재 전남도내 공모를 통해 신청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해양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생성, 마한시대에는 중국-일본을 잇는 국제무역항으로 활발한 해상교역의 중심지가 되었고, 고려시대 장보고의 주 활동무대가 되었다. 현재에도 목포, 영암, 진도,완도, 강진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땅끝’의 상징성으로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내 유사 전시시설이 없어 땅끝해남의 우수한 해양문화를 알릴 기회가 없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군은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준비된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해남군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타당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남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수산단체 및 사회단체에서는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 군민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박물관 유치를 위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지역 대학 등과 업무 협약을 진행 중으로, 해남군의회에서도 지난 20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4만2500㎡ 규모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망라한 해양복합시설물로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245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하여 전남권에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0월 7일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14, 15일 제안서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후 17일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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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해예방사업 931억원 확보‘재해안전 청신호’[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행정안전부‘2023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681억원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56억원을 비롯해 현산 고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0억원, 해남군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5억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북일 운전(총사업비 100억원), 해남 복평(총사업비 150억원) 지구에 대해서도 2023년 사업비 45억원을 확보,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장마철 농경지 상습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지구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28억원 등 총사업비 456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1개소를 비롯해 소하천과 우수관로, 해안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는 현산면 고현지구에 대해서는 220억원을 투입해 하천 재정비와 함께 교량 5개소를 재가설하게 된다. 또한 장춘천과 마명1천 등 관내 소하천 7개소에는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이 구축하여 홍수 시 소하천 인근 거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2028년까지 이번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사업비 931억원을 투입해 하천 L=24km를 정비할 계획으로, 주택 및 농경지 648.38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대규모 국비확보는 명현관 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수차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설득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대규모 사업비 확보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해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해예방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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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74억 확보[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023년 농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전남 3개소가 선정돼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수급 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25억 원 포함 74억 원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상품화균일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 시장교섭력 확보 등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공모에 나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15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선 무안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구례 농업회사법인 ㈜쿱농산, 신안 목포신안군농협조공법인이 선정됐다. 무안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큰 55억 원 규모의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저온저장고, 깐마늘 색채선별기 등을 도입해 양파, 마늘 등의 저장 품질 향상을 통한 채소 수급 안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공모에 확정된 농식품부 기술개발 연구사업인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첨단화된 산지유통센터를 구축, 국내 노지채소의 물류자동화 체계를 선제적으로 이끌 방침이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은 농산물의 입고관리선별포장출고반품 등 전 과정을 자동화 처리하는 사업이다. 구례 농업회사법인 ㈜쿱농산은 14억 원을 들여 간편식 밀키트 생산을 위한 전처리 세척 절단시설, 농산물 자동계량포장 설비 등을 확충한다. 신안 목포신안군농협조공법인은 5억 원을 들여 저온저장고를 보수하고, 깐마늘 생산 자동화 시설, 색채 선별기 등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 농산물 처리물량 확대 등 시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 건립과 현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수급 안정, 농가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나주배원예농협에 수출배 선별을 위한 57억 원 규모의 산지유통시설을 신축하는 등 1992년부터 총 97개소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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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기반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포럼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 문인 청장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로컬과 연결하기’를 주제로 ‘북구청년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의, 사례발표, 창업토크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7일 포럼 1일차에는 ‘로컬크리에이터와 골목상권 생태계의 전망’을 주제로 한 골목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라이프 스타일서점, 로컬 플랫폼, 트랜드샵,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와 창업토크가 이어진다. 2일차에는 ‘로컬 외식업 창업분야’에 대한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요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박찬일 세프가 ‘지역음식, 로컬식당은 어떻게 인기를 얻었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로컬 식재료를 활용하는 레스토랑, 팜투테이블 식당, 팜컨텐츠그룹 등 외식업분야에서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창업포럼이 청년 예비창업가 우리 지역만의 콘텐츠로 창업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면서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청년들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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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 강진, 로드맵 나왔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의 기적’을 달성하기 위한 4대 분야 50대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취임 시 제시한 5·5·5·5 전략(연간 관광객 500만 명, 신규 일자리 5천개, 1인당 연소득 5천만 원, 강진 인구 5만 명)을 통해 새로운 강진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군은 프로젝트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주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가나기로 했다. 4대 분야는 ▲인구 증가로 강진 희망만들기 ▲군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만들기 ▲관광객 5백만명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 ▲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로 정하고 각각 9개, 13개, 17개, 11개 분야별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주요 골자로 빈집정비 1000세대·전원주택 1000세대 총 2,000세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양육수당 지급, 전남 최초 학생 기본수당 지급 등을 9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증가를 꾀한다. 강진읍을 맛과 음악의 도시로 육성하고, 강진 한우, 강진 찹쌀을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며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하는 등 13개 프로젝트를 설정해 군민 소득을 올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유치,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A로의 초대 Again 강진’, 월출산권 관광 명소화 등 17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의 해법으로 제시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2 노인복지관 건립, 민원소통위원회 운영, SNS를 통한 소통 강화 등 11개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군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먹구름 뒤에도 찬란한 태양이 있듯 강진은 위기를 너머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먹구름 너머의 빛나는 태양을 기대하며,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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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골목상권서 할인 받고, 공연도 즐긴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선정한 13개 상인단체의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CPR 공모사업은 심폐소생술(CPR)처럼 침체된 상권을 새롭게 바꿔 생기를 돌게 한다(Change Places Refresh)는 의미로 상인단체가 직접 기획한 활성화 방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공모를 통해 신창동가구의거리, 수완나들목, 첨단1동, 첨단LC타워, 산정동, 마당협의회 등 총 13개 골목상권 상인단체의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이달부터 골목상권마다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신창동가구의거리연합회는 10월10일까지 ‘우리가구 동네한바퀴’ 스탬프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구의거리 가구점을 둘러보며 3군데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수완나들목 상가번영회는 작년에 이어 ‘착한 소비하고 내 이름으로 기부하는 스탬프 챌린지’를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루 5000보씩 5회 걷고 다섯 군데 상가를 이용하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이름으로 배려계층에 음식도 기부된다. 첨단1동상인회도 10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우리동네챌린지 in 첨단1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첨단1동 상가 4곳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1만 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첨단LC타워상가번영회는 9월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벌인다. 24일에는 노래자랑과 영수증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산정상인회는 29일 오후 3시 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쌩쌩달리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마당협의회는 마크라메 핸드폰 가방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행사,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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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중국 뤄양시와 4차산업 등 새로운 10년 준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와 중국 뤄양(낙양, 洛阳)시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에서 상호협력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기정 시장은 20일(화)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과 뤄양시 우호교류도시 협력 체결 10주년을 맞아 중국 허난성 뤄양시 쉬이센(徐衣显)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시와 뤄양시의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이 되는 우정의 해이다”며 “두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했고,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서로 물자를 지원할 만큼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친구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산업과 반도체·배터리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며 “뤄양시는 천연자원이 많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등 관련 인력이 풍부한 만큼 인공지능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4차산업과 문화·관광·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시장은 뤄양시 광주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항공기 운항을 제안하고 쉬이센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에 쉬이센 시장은 “항공기 운항 제안을 열렬히 환영하며 두 도시가 이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무 논의는 향후 계속 이어가자”며 “문화·관광·교육 등 교류는 물론 산업 방면에서도 활발하고 내실 있는 교류를 펼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뤄양시는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울 때 서로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한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올해 교류 10주년을 기점으로 양 도시가 이어 온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새로운 장을 펼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와 뤄양시는 2012년부터 경제·문화·관광·의료미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두 도시가 어려움을 겪던 2020년 5월 구호물품을 상호 지원하며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의 윤여철 국제관계대사,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창균 국제평화협력과장, 뤄양시의 리신젠(李新建) 부시장, 외사판공실 예후이링(叶惠玲) 주임, 상무국 뤼중러(吕宗乐) 국장, 문화방송관광국 후따펑(胡大棚) 국장, 문물국 우룽취안(仵荣全) 부국장 등이 배석했다. 뤄양시는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국무원이 최초로 공포한 역사문화도시다. 또 모란꽃문화축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중국 내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매우 역동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