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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왜곡하는 여론 조작, 가짜 뉴스 몰아내야[칼럼=열린정책뉴스] 항조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연일 금, 은, 동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주어 국민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한국 대 중국 축구팀 간 8강전 경기가 있었다. 우리 축구팀은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문제는 이 경기 관련 포털 사이트인 ‘다음’의 응원 페이지에서 여론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다음’에서 한·중 축구 응원 클릭을 분석해 보면 총 3130만 응원 클릭이 있었는데 중국 응원이 2919만 클릭(93.2%) 한국 응원이 211만 클릭(6.8%)으로 나타났다. 누가 봐도 이상한 일이다. ‘다음’은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이고 중국에서는 ‘다음’ 접속이 안 되는 상황인데도 중국 응원 클릭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누군가 개입했다는 의심을 하기 충분했다. 이에 ‘다음’이 전체 응원 클릭 수 중 2294만 클릭의 IP를 조사한 결과 1539만 클릭이 네덜란드 1개 IP였고 449만 클릭이 일본 1개 IP였다. 이 결과를 보면, 누군가 가상사설망(VAN)을 통해 자신의 본래 IP주소를 숨기고 ‘다음’의 국내 이용자인 것처럼 접속했고 컴퓨터 작업을 반복으로 하게 하는 ‘매크로’ 기능을 이용해 중국을 응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크로 기능은 2017년 18대 대선 기간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온라인 댓글을 조작해 널리 알려진 기능이다. ‘다음’은 이번 응원 클릭 수 조작 사태를 수사 의뢰했기 때문에 이 사태의 배후 세력이 밝혀질 것이다. 이번 응원 클릭 조작 사건은 매우 중대한 일이다. 여론 조작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선거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여론을 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과 중국은 한국 내 민감한 쟁점 사안마다 등장하여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퍼트리고 좌우대립, 남남갈등, 여론 분열과 반정부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 오죽하면 남북 간 전쟁이 일어나면 총을 쏘기도 전에 북 가짜 뉴스로 인해 우리에게 치명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들 들면, “대통령과 지휘부가 도주”했다든가 “미군 철수 중”, “아군 전멸”이라는 가짜 뉴스를 퍼트린다는 것이다. 여론 조작의 대표적인 사건은 대장동 사건 관련 ‘윤 커피’ 가짜 뉴스이다. ‘윤 커피’ 가짜 뉴스는 김만배 씨가 계획한 것이다. 그 요지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후보가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만나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조우형 씨는 윤 검사가 아니고 다른 검사였고 그 가짜 뉴스를 부인했으나 당시 친여 라디오 진행자인 TBS 김어준, KBS 주진우, TBS 신장식, KBS 최경영이 가짜 뉴스를 확산시켰다. 당시 문재인 검찰도 ‘윤 커피’ 가짜 뉴스가 허위임을 알고도 묵인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세에 몰리자 이 후보와 민주당은 ‘윤 커피’ 가짜 뉴스에 편승하여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라는 주장을 들고 나왔다. 그 이유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가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만나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마무리했으니 그 원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논리였다. ‘윤 커피’ 가짜 뉴스는 KBS, JTBC, YTN, MBC에서 보도되었고, 대선 3일 전에 뉴스타파는 대장동 사건 주역인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인터뷰를 짜깁기로 편집해 ‘윤 커피’ 가짜 뉴스를 보도했다.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는 뉴스타파의 이 가짜 뉴스를 대선 전날 475만 명에 문자로 전송했다. 그 전송비용이 4800만 원이 들었다. 이 후보는 이 전송비용을 선거비로 되돌려 받았다. 그래서 국민 세금을 남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 커피’ 가짜 뉴스를 계획한 김만배 씨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가짜 뉴스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가짜 뉴스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 사례로는 지난 5월 치러진 틔르키에 대선이다. 3선에 도전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야당 후보 클르츠다로을루와 접전을 벌였는데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단체가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가짜 영상이 퍼지면서 승리가 에르도안 쪽으로 기울었다. 가짜 뉴스는 미국에서도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올 1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렌스젠더 혐오 발언하는 가짜 영상이 유포되었고, 3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경찰에 연행되는 가짜 사진이 퍼졌고, 5월에는 미 국방부 청사가 폭발하는 가짜 사진이 퍼트려지면서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다. 오늘날 가짜 뉴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더욱 쉽고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국내 프로 야구 경기에서도 두 팀 간 경기를 할 경우, 응원하기 코너가 있어 양 쯕 지지자들이 응원전을 펼치면서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스포츠맨십을 망각하고 ‘매크로’ 기법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거나 왜곡시키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선거에서 가짜 뉴스는 2002년 김대업 씨가 제기한 이회창 후보 병역 비리 의혹으로 이미 겪어 봤다. 이 의혹은 검찰 조사에서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선거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고 피해 회복은 불가능하다.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한 국회의원을 원인 책임자로 몰고 간 가짜 뉴스가 순식간에 퍼지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발생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오직 한 번만 들은 진실을 믿는 것보다 천 번 들은 거짓말을 믿기가 쉽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거짓말에 동화되기 쉽다는 경고이다. 사람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무지에는 3가지가 있다. 원초적 무지는 문자 그대로 순수하게 상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이다. 선택적 무지는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모른척할 수 있고 굳이 배우려 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이다. 전략적 무지는 사람들의 의심, 정보의 부족, 허위 정보를 이용하여 거짓을 조작하는 것이다. 선택적 무지와 전략적 무지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 상황을 악화시킨다. 가짜 뉴스와 선동 정치는 민주 사회의 위협이다. 선거 때는 여론 조작이 몇 배 급증하고 허위사실 공표도 늘어난다. 국민의 눈과 귀를 엉뚱한 곳으로 이끌어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가짜 뉴스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 내년 4월은 총선이다. 가짜 뉴스, 흑색선전을 차단할 대책을 미리미리 세워야 한다. 가짜 뉴스가 더는 확대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민의를 왜곡하는 여론 조작, 가짜 뉴스를 몰아내야 사회에서 공정, 정의, 진실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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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군의날 대북메시지' 강경[성남=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국군의날 대북 메시지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경해졌다는 평가가 정치권과 외교가 안팎에서 나왔다. 윤 대통령은 9월 26일(화)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정권을 직접 겨냥해 핵 도발을 시도할 경우 정권의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지난해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면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끊임없는 핵 개발 및 고도화 시도에 대해서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엄중한 인식을 드러냈다. 아울러 북한 정권이 핵 개발에 매달리면서 수탈과 억압, 인권 탄압이 계속돼 북한 주민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난해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북한을 은근히 압박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김정은 정권의 무모한 핵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와 함께 흔들림 없는 핵 억제 의지를 공개적으로 내보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위험 수위를 넘어 지속하는 현 상황이 윤 대통령에게 이처럼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게 한 배경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출범시키며 한미동맹을 사실상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시키고, 지난 달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 제도화 발판을 마련한 상황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공고해진 한미 동맹과 한미일 삼각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적·군사적 자신감이 이날 윤 대통령의 기념사에 깔려 있다는 의미다. 기념식에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선 윤 대통령이 결연한 표정으로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강조한 점도 주목된다. 과거 소련을 축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에 대항해 '힘에 의한 평화'를 거듭 외쳤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버랩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물론 북한의 통일 전술을 지지하는 내부 세력을 겨냥한 메시지도 재차 내놓았다. 이를 두고 전임 문재인 정부와 야권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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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2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3부 임산부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V.O.S 박지헌) 순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참여 신청은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240명을 접수한다. 사전 예약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032-625-4433, 4266, 4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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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OTC 27기, ‘홈커밍데이’ 성료[ROTC=열린정책뉴스] 대한민국 ROTC 27기 총동기회 10대 집행부(회장 지정호)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ROTC 27기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여 제주대를 포함하여 전국의 각 학군단 동기들이 참석했다”고 3일(일) 밝혔다. 내년 임관 35주년을 앞두고 ROTC 27기 총동기회 홈커밍데이 행사가 최초로 34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육군학생군사학교 본청 주변, 대강당과 명예관 1관, 역사관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27기 총동기회 10대 집행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학군단에서 150명의 동기가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1일차)에서는 ROTC강령 낭독, ROTC찬가 제창, 27기 연혁, 역대 동기회장 인사, 동기회장 및 학교장 인사, ROTC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사무총장 인사, 자랑스런동기상, 감사패 수여를 했다. 특히 제2대 회장을 역임한 김지용 동기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랑스런 동기상을 전달했으며, 올해 동기회에 묵묵히 기여를 한 김영현, 지동백, 윤봉철, 현상규 동기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주요공적으로 김지용 동기는 2대회장으로 6년(1993년 1월~1998년 12월)동안 초창기 총동기회가 정착하기 어려운 시기에 장기간 재임하였다. 또한 총동기회 회칙을 전면 개정하여 중앙회 기준을 최초로 적용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총동기회를 학군단 중심에서 직능별 모임으로 확대하여 당시에 공채 입사동기 및 직장별 동기회를 결성(대기업, 금융권, 직장별 등)하는 등, 복무연장자 취업지원사업 추진을 중앙회와 연계하였고 축구동호회 최초 결성하여 4대천왕대회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27기 총동기회 연혁 - 1987년 2월~3월, 학군단 가입단 교육 및 입단식 - 1987년 7월~8월, 1년차 하계입영훈련, 분대장 지휘실습 - 1988년 2월, 27기 전국 의장단 결성 - 1988년 7월~8월, 2년차 하계입영훈련, 소대장 지휘실습 - 1989년 3월 2일, 소위 임관(3,764명) - 1989년 3월~6월, 각 병과학교 OBC교육 및 부대 배치 - 1991년 6월 30일, 예비역 중위 전역 - 1999년 임관 10주년 행사(3대 회장 윤형보) - 2004년 임관 15주년 행사(3대 회장 윤형보) - 2009년 임관 20주년 행사(5대 회장 권기연) - 소령진급(396명), 중령진급(176명), 대령진급(43명) - 장군진급(6명): 신희현 대장, 권영현 소장, 이경일 소장, 이동원 소장, 문원식 준장, 이환철 준장 - 2016년 임관 27주년 행사(6대 회장 김동수) - 2019년 임관 30주년 행사(8대 회장 신남철) - 2023년 2월17일, 27기 기념비 건립(10대 회장 지정호) - 2023년 9월3일, 27기 홈커밍데이 행사(10대 회장 지정호) 2부 행사(1일차)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교무처장이 학군교 소개 및 현재까지의 발자취, 향후 ROTC 나아가갈 방향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ROTC중앙회 추진 사업 동영상 시청, 27기 총동기회의 현재까지 추진 사업 및 향후 진행 사업 보고를 했다. 3부 행사(1일차)는 본청식당에서 만찬으로 학군단, 병과별, OBC중대, 부대별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인하대학교가 10명 이상 참가하여 최다 참가 학군단 상을 수상했고,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 행운권 추첨에서는 10개 학군단과 60여명의 동기가 각각 행운을 차지했다. 4부 행사(1일차)는 34년만에 후보생들이 입영훈련시 생활하는 명예관 1관에서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 권영현, 학군27기)에 의한 저녁 점호행사를 통해 동기생들의 화합과 단결을 확인 할 수 있었다. 5부행사(2일차)는 34년 만에 후보생과 동일하게 기상 후 아침점호, 국군도수체조에 이어서 병사식사를 체험 하고, ROTC 역사관을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출발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기 총동기회 10대 집행부는 “우리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나이가 됐기에 오늘 모임을 토대로 후배들을 위한 많은 기여를 하고 서로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ROTC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ROTC 27기 총동기회 지정호 10대 회장은 “34년만의 홈커밍데이 행사인 만큼 3개월동안 행사 프로그램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홈커밍데이는 동기들의 전한 각별한 선물들로 풍성히 치러졌고, 응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은 동기들에게 감사한다”며 "함께한 35년, 영원하자 27기"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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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 부천시행정사회 MOU 체결[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문화원(권순호 원장)과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시지회(이재형 회장)은 지난 8월 29일(화) 부천문화원에서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의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문화벨트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부천문화원은 올해는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부천시행정사회와 협약도 “10만 문화벨트” 구성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천문화원과 부천시행정사회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사업들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행정사회 이재형 회장은 ”부천문화원과의 협약식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문화예술과 행정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 라고 했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부천시행정사회와 부천문화원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10만 문화벨트에 행정전문 단체인 행정사회 회원들과 함께 부천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만들어 주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들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부천문화원에서는 부천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역사적 고증을 위한 학술대회, 시민참여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10만 문화벨트 기관들과 협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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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부천판타지아로봇페스티벌’이 오는 9월 9일(토) ~ 10일(일) 2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약 1천 200여명이 참가하는‘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는 8개 종목 17개 부문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부천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격투 및 슈팅 등의 기존 종목 외에 에어로켓, 로봇코딩, 현장 참여 로봇대회 종목을 개최하여 참가선수 및 관람객에게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부대행사인‘로봇카니발’에는 국내 5개 대학과 함께하는 AI로봇 진로콘서트 및 로봇과 접목한 AI 3D프린터, 과학마술 등 많은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참여 부스를 다채롭게 준비하였다. 또한, 로봇 ZONE을 준비해 로봇기업과 R&D 연구기관들의 첨단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엑티브 ZONE 및 메타버스 ZONE, 체험 ZONE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로봇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부천의 미래 100년, 로봇 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지역 로봇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육성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또는 부천판타지아 부천판타지아로봇페스티벌 홈페이지(www.bfrf.or.kr) 및 전화 (032-716-64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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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홍보대사[부천=열린정책뉴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최예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걸그룹 IZ*ONE으로 데뷔한 최예나는 그룹 활동 종료 후, 첫 번째 미니 앨범[(ˣ‿ˣ)SMiLEY]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하였다. 타이틀곡 'SMILEY(feat.BIBI)‘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차트 1위, 멜론 TOP100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잇달아 선보인 미니 앨범 2집 [SMARTPHONE]으로는 여자 솔로 가수 8번째로 초동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의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의 매력을 모두에게 증명하였다. 이어 2023년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을 통해 자신만의 장르인 ’예나 장르‘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예나는 ENA ‘혜미리예채파’, Mnet ‘걸스나잇아웃’, TVING ‘여고추리반 시즌 1, 시즌 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다분야에서의 탤런트를 두루 인정받은 최예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솔로 아티스트', '예능돌(여)'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와 ‘한터 뮤직 어워즈’에서도 각각 '올해의 뉴 아이콘상', ‘트렌드상 워너비 아이콘’ 부문을 수상하며 2023 대세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지닌 최예나는 “평소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해서 영감을 많이 얻는데 25살이 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전문영화제인 BIAF2023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최예나는 오는 9월, BIAF2023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를 하는 10월까지 BIAF를 알리기 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BIAF2023 홍보대사 최예나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아시아 NO.1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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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23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제23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오는 9월 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천시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활기찬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축제의 슬로건 ‘DoDo’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역량을 겨루는 ‘DoDo 경연대회’ 예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81명, 4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 본선은 예술제 당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초청가수 네이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인 ‘DoDo한 공간’을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는 장르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페스티벌 ‘DoDo한 프린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개최되는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전국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부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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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전남=열린정책뉴스] 전남도는 8월 18일(금)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행사'를 하며, 관용과 포용, 화해와 통합의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헌화, 추모사, 극단 갯돌의 추모극, 2023년 대한민국 국민이 대통령께 드리는 영상 편지 등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음에도 그의 삶과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관용과 포용,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깊이 되새겨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만드는 데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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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특별展' 개막식과 영화제 성료[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의원 윤미향(비례대표)이 8.14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국내‧외 단체 34곳과 함께 김복동을 기리는 <김복동 특별展> 개막식과 <김복동 영화제> “내 힘닿는 끝까지 싸우다 갈 거야”가 지난 12일(토) 국회에서 개최됐다. <김복동 특별展> 개막식은 지난 12일 정오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윤미향, 정청래, 양정숙 의원과 김복동의 희망 권미경, 김서경 공동대표, 촛불행동 김민웅, 김은진 상임공동대표, 영화 ‘김복동’의 송원근 감독,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박준석 군, 박양숙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진행됐다. 윤미향 의원은 <김복동 특별展>을 주최하며 “김복동이 2023년 지금 우리에게 온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야’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며 “온몸에 암이 퍼져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 일본 정부가 진 것이고, 우리가 이긴 것이다’며 승리를 가르쳐주셨던 인권·평화운동가 김복동을 돌아보며, 내 옆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당당히 평화의 물결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김복동 할머니와 같은 아픈 역사가 자칫 폄훼되고 사장될 수 있었다. 아픈 역사도 당당히 알려야 한다. 윤미향 의원의 일본군‘위안부’ 역사 제자리 찾기 운동에 저도 함께 하겠다”며 개막식을 축하했다. 이어 양정숙 의원은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여성이다. 김복동의 정의로운 목소리를 이어받아 전시 성폭력 문제를 막아내야 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복동 특별展>은 국제사회에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활동한 여성‧인권‧평화운동가 김복동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복동 영화제>는 사전 행사로 호주 사회에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호주 여성인권운동가 얀 로프 오헤른의 삶을 담은 영화 <데일리 브레드>가 12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상영됐다. <김복동 영화제> 본 영화제는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영화 상영 전 얀 로프 오헤른과 호주에서 함께 활동한 송애나 활동가가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해외 활동을 전했고, 윤미향 의원과 송원근 감독이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운동 역사에서 김복동의 공헌을 관객들과 나누는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 김복동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7년간 쉼 없이 투쟁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상영됐다. 많은 참가자들이 화면 속 김복동의 활동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복동 사진전> “역사를 바꾼 김복동의 순간들”은 오는 18일(금) 18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계속된다. 사진전에는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의 역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촉구를 위한 세계 각지에서의 국제활동,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연대활동 사진들이 전시된다. 누구나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1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윤미향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한미일 군사동맹’을 위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시 역사 속에 묻어두려 하고 있다. 결코 2015 한일합의로의 회귀나 복원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제 인권 원칙과 규범에 따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에 적극적으로 해결을 요구하고,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