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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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DPA 협정문 초안 '공개[산자부=열린정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까지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자유무역협정 관련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받는다"고 4월 4일(월) 밝혔다. 한-싱가포르 DPA는 다양한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 기반을 포괄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지난해 12월 협상을 타결했다. 협정문 초안은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제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거나, 당사국의 디지털제품에 대해 자국 또는 제3국의 동종의 디지털제품과 동등한 대우를 부여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양국 간 전자상거래 원활화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온라인 소비자 보호 등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국가 간 교역에 대한 무역 규범과 AI, 핀테크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한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접수된 국민의견의 반영 여부를 검토한 이후 한글본을 확정하고, 싱가포르측과의 향후 정식 서명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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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들 “우크라이나 자유와 평화 기원”[우크라이나=열린정책뉴스] 전국 간호대학생들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고 전쟁 난민 치료에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NursesforPeace 캠페인’ 동참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31일(목) 전국 간호대학생들의 모임인 KNA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며 ‘#NursesforPeace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미래 간호사 인재 양성과 간호 발전에 공헌하며, 간호대학생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간호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2016년 구성됐다. 최근에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NursesforPeace 캠페인’에는 KNA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소속 전국 16개 지부 가운데 1차로 충남(3월 18일), 제주(3월 18일), 인천(3월 25일), 충북(3월 27일), 울산(3월 28일), 부산(3월 30일) 등 6개 지역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전국 간호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상황이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면서 ‘#NursesforPeace 캠페인’ 참여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 이미지는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바탕으로 했으며 ‘#NursesforPeace’ 문구가 담겨있다. 간호협회는 최근에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한 바 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대학생들이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을 위해서 캠페인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뿐 아니라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전쟁의 위협과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자 세계 간호사들과 함께 ‘#NursesforPeac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ICN 홈페이지에서는 우크라이나 공격을 규탄하는 유럽간호단체와의 공동성명에 서명할 수 있으며, ICN 인도주의 기금(ICN Humanitarian Fund)에도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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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남미 현지서 전방위 금융협력 네트워크 구축[금융=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남미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전방위 금융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콜롬비아 대통령과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차례대로 만나 중남미 인프라‧에너지 사업에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 행장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대통령궁에서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 전기차 사업 등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임.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증진을 추구 )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방 행장은 같은 날 추종연 주콜롬비아 대사, 마리아 롬바나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은 보고타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직후 수은은 보고타사무소에서 리스금융 등에 특화된 콜롬비아 방코 데 옥시덴테(Banco de Occidente)은행과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계약도 체결했다. 방 행장은 24일(현지 시간)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루이스 아비나데르(Luis Abinader)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 1960년 중미지역의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공공 및 민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역내 8개국 및 한국, 대만, 멕시코 등 역외 7개국을 포함한 총 1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총재와 연이어 면담을 갖고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추진하는 LNG 발전사업과 메트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23일(현지 시간) 방 행장은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신용기관(ECA)인 BANDEX 은행과 한국 기업의 현지 LNG 터미널, 항만 등 인프라사업, 신재생에너지, ICT 사업 등 수출지원을 위한 1억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중남미는 전통적으로 스페인, 미국, 중국 등이 주요 인프라사업을 수주해왔으나,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의 재정악화 등으로 대형 인프라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수은은 이번에 CABEI, BANDEX 등과 선제적으로 구축한 금융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중남미에서 한국 기업이 대형 민간협력(PPP) 사업이나 인프라사업에 참여할 때 보다 적극적인 금융제공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방 행장은 “2022년은 우리나라가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과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라며 “중남미는 기존에 중동, 아시아에 집중된 해외수주를 다변화할 수 있는 시장으로 수은은 이번 금융세일즈 출장과 보고타사무소 개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에너지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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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전 미국 부통령 '윤석열 당선인-미국' 강력한 공동 안보 기대[안보=열린정책뉴스] 미국 제48대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지난 25일(금)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 특별강연에서 “평화는 강함을 통해 유지되고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약함은 악을 불러일으키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면서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공동 안보에 각고의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연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후원하고 아일랜드리조트(회장 권모세 장로)가 주최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보듯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등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언급하며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한미 간의 동맹 의지를 강화시킬 뿐”이라며 “김정은은 지금의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 양국 간의 노력으로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를 반드시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단결하자는 의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들은 우방국의 자유가 짓밟히는 걸 용인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북한 등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자유 진영이 어떻게 단합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동맹국들이 러시아를 제재하는 데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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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대사관과 김치 홍보 협력방안 논의[농수산=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1일(월)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Christopher Del Corso) 대사대리와 ‘김치의 날’ 기념 및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9일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주한미국대사관의 SNS 메시지에 공사가 화답하여 이루어진 자리로, 양 기관은 김치의 날을 효과적으로 기념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국 김치에 대한 주한 미국대사관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치의 날 제정이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응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대사대리는 미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노력해온 공사와 한인 커뮤니티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한국의 대표식품인 김치를 비롯해 많은 한국 식품이 미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대사대리는 한복을 입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등 평소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김춘진 사장은 올해 진행될 김치 담그기 체험 및 기부 행사에 주한 미국대사관이 참여해 김치의 날을 함께 홍보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치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건강식품이자 그린푸드임을 강조하면서, 공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Low Carbon Eco Diet Campaign)을 소개하고 주한 미국대사관과 미국 현지 기관들의 동참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은 엄격한 식품위생 및 안전성 제도 등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식품안전성이 높은 국가인만큼, 양국 간 식품위생조건 동등성 인정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사장은 뉴욕주 의회가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공표식(Media day)에 즈음하여 직접 현지를 찾아 대규모 김치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 2월 17일 뉴욕주에서 잇따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명확히 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해마다 미국 현지인의 김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2,800만 달러로, 10년 전인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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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우크라이나 성금 500만원 전달[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허명)은 3월 21일(월)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러시아의 모든 침략적 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안전과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적게는 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고르 데니슉 우크라이나 1등 서기관이 전달 받았으며, 이고르 데니슉 서기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구의 약 4분의 1이이상이 피난길에 올랐고, 피난민의 90% 이상이 여성과 아동으로, 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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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WISET, 여성 IT 인재를 위한 온라인 ‘커리어 멘토링 데이’ 성료[MS=열린정책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지난 18일(금)에 개최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8일, 여성 노동자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커리어 시작을 앞둔 예비 이공계 여성 인력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총 150여명의 이공계 전공 여성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직군 별 리더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기조 연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대표가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라는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주제로 이공계에 잔존하는 편견에 맞선 마인드 함양 방법을 제시했으며, 전문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 여성 리더들의 사례도 조명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삶(Life at Microsoft)’ 강연은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 외 2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여성 과학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성과 포용, 평등의 가치를 기업문화로 정착해온 과정과 이를 사회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멘토링 세션은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참가자 6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영업 ▲기술영업 ▲기업 기술서비스 지원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 ▲엔지니어링 ▲고객 기술지원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직무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공계 전공 학생 각자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는 1:1 코칭을 제공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한 멘토링 행사가 이곳에 모인 모두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함양했던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회생활 첫 단추 끼우기를 앞둔 이공계 여성 인재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IT산업의 기술 인재 다양성 개선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3월에도 ‘커리어 커넥션 데이’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어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9개 시장에서 IT 인재 지원 프로그램 ‘장벽 없는 코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업박람회, 해커톤, 멘토링, 비즈니스 리더 지원 등으로 구성돼 개발자, 코더 및 기타 기술 여성 인재가 포괄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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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Z세대가 뽑은 2022년 트렌드' 공개[인스타그램=열린정책뉴스] 인스타그램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있어 한국 Z세대가 예측한 올해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2 인스타그램 Z세대 트렌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22 인스타그램 Z세대 트렌드 인포그래픽’은 2021년 11월부터 12월 사이 14-25세 남녀 응답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Z세대의 관심사 및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트렌드의 주축인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최초의 설문조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유행이 시작되고 확산되는 플랫폼으로서, Z세대가 주목하고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조사 결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트렌드의 시작과 발견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가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 ‘형성’에 기여한다고 봤으며, 31%는 인스타그램을 새로운 트렌드 ‘발견’에 가장 좋은 플랫폼으로 꼽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이용자(36%)가 비이용자 대비(9%) 인스타그램을 트렌드 발견의 공간으로 보는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해당 설문은 인스타그램에 대한 Z세대의 인식과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 ▲게임 ▲쇼핑 ▲음악/댄스 ▲패션/뷰티 ▲웰니스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Z세대가 바라본 2021년과 올해의 트렌드를 조사했다. 먼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있어 Z세대 사이 대세는 ‘숏폼’과 ‘메타버스’였다. 숏폼 콘텐츠(34%, 중복응답)는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인터넷 문화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32%가 숏폼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는 2021년 대비 33% 증가하며, 2022년 주목받을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 2위(28%, 중복응답)를 차지했다. 메타버스 열풍의 연장선으로, 가상현실 ‘세계관’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가 걸그룹 에스파(aespa), 빙그레의 왕자 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등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에 올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 응답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 콘텐츠 ‘시청’에 관심이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즐기는 게임’을 넘어, ‘보는 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소비 방식이 등장한 것이다. Z세대 응답자 중 21%가 지난해 게임 튜토리얼 영상, 게임 방송 등 다른 사람이 게임하는 영상을 보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23%가 올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Z세대의 쇼핑 트렌드로는 ‘SNS를 통한 쇼핑’과 ‘가치소비’가 올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응답자 36%가 2022년에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쇼핑을 늘리고, 응답자 5명 중 1명이 SNS에서 본 상품을 구매하는 등 SNS를 통한 쇼핑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AR/VR 기술을 활용한 제품 시착 등의 용도로 SNS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자도 20%에 달했다. ‘착한 브랜드’와 윤리적 가치를 위해 지갑을 여는 Z세대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 31%가 지난해 이미 사회적 대의를 위한 모금 활동에 참여한 적 있으며, 사회적 변화를 위해 기부하는 트렌드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명 중 1명(26%)이 올해 “구매 전 사회적 대의에 대한 브랜드의 입장을 알아볼 계획”이라 응답했다. 이는 2021년 대비 44%가량 증가한 수치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한국의 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발표한다.”라며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트렌드가 시작되고 확산되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이용자 커뮤니티와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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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빛난 LG전자 디자인 경쟁력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LG=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 3개를 포함해 총 25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LG 올레드 TV,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업 모니터’ 등 3개 제품이 디자인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멈 플랫 디자인’과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특유의 색상을 갖춰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오브제컬렉션 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각종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는 최고상을 받은 제품을 포함해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등 다양한 신제품이 총 4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라이프스타일과 설치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듀얼업 모니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장점이다. 27.6형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긴 16:18 화면비를 적용했다. 21.5형 모니터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인 크기로,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띄워 작업하기가 편리하다. 또 제품에 적용된 LG 360 스탠드는 고객의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인 ‘틔운’ 및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 기술의 최적화, 혁신적인 소재와 접근방식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혁신상(innovative product)도 2개를 받았다. 이 외에도 ▲무선스피커 ‘엑스붐 360’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원퀵’ ▲울트라기어 게이밍노트북 ▲틔운 미니 등 20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8천여 개의 출품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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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 우크라이나 의료시설 공격 규탄[우크라이나=열린정책뉴스] 국제간호협의회(ICN)가 3월 14일(월) 우크라이나 의료시설과 의료종사자에 대한 러시아 공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ICN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9일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있는 소아산부인과 병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에서 의료시설과 의료종사자, 구급차 등 총 18건의 의료와 관련된 공격이 발생했다. 파멜라 치프리아노 ICN 회장은 “의료시설과 환자 이송 및 의료종사자에 대한 공격은 충격적”이라며 “어린이와 산모를 포함한 무고한 사람들이 전쟁의 표적이 된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이는 심각한 인권 유린과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행위”라고 분개했다. 하워드 캐튼 ICN 사무총장도 “분쟁지역에서 일하는 간호사 및 다른 의료전문가들은 분쟁지역 내 사람들에게 치료와 간호를 제공한다”며 “국제인도주의법에 보호되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에 대한 공격은 중대한 법 위반이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ICN은 우크라이나 간호사와 연대해 전 세계 간호사들과 함께 #NursesforPeac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NursesforPeace 이미지를 들고 #NursesforPeace 태그를 한 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 된다. ICN 홈페이지에서는 우크라이나 공격을 규탄하는 유럽간호단체와의 공동성명에 서명할 수 있으며, ICN 인도주의 기금(ICN Humanitarian Fund)에도 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