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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혼자가 아니다!”[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66인(대표 제안자 이용선/이용빈의원)은 지난 3월 4일(금),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의원모임 긴급 결성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재한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4일 우려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은 처참해졌다.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이 커지고 있고 이미 3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우리 교민들도 불안과 공포 속에서 귀국하거나 인근 나라로 대피중이다. 아직도 현지 상황은 계속 급변하고 있다. 붙임, 취지문. 우크라이나 회복적 동행 민주당 의원모임 결성을 주도한 이용빈의원은 “평화를 잃은 인류에게 가해지는 대가는 너무 크다. 우크라이나를 염려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전세계 시민 여러분들 모두와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해 적극 나서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무력에 의존해 다른 나라의 주권과 독립, 영토를 침해한 러시아의 행위는 규탄받아야 마땅”하며, “정치적 유불리와 이해관계의 득실을 따지기에 앞서, 우리는 함께 연대해야 한다. 평화를 위한 회복적 동행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선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외동포는 약 1만3524명이며, 국내 체류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은 약 3,843명(22년 1월 기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국내 체류중인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의 경우 2,390명 규모로 파악되지만, 우크라이나 거주 무국적 고려인의 경우는 좀처럼 정부 통계에조차 잡히지 않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출신 안드레이 리트비노프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희 아버지와 형은 시민군으로 도시를 지키고 있으나, 매 순간마다 상황이 달라지고 있어 도시를 지키고 있다는 말은 (이제) 제 희망이고 바램이 돼버렸다”라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이어진다면 전쟁은 곧 끝날 것이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 국제 사회의 관심과 연대, △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을 위한 한국의 외교적 노력, △ 민간인들의 생명을 살릴 인도적 지원 등 한국 국민들의 연대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영호, 최혜영, 김경만, 권인숙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우크라이나의 평화회복과 인도주의적 연대 확산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에 발을 딛고 있는 모든 정의로운 세계시민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66인 의원들이 모은 뜻을 강조했다. 이용선 의원은 “여전히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 66인의 결의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지금 함께 시작하자”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는 ‘강민정, 강선우, 강준현, 고영인, 고용진,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남국, 김병기, 김병주, 김상희, 김성주, 김성환, 김승원, 김영배, 김영호, 김원이, 김정호, 김진표, 김철민, 김회재, 도종환, 민형배, 박홍근, 변재일, 서삼석, 서영석, 소병철, 송갑석, 송옥주, 신동근, 양경숙, 양이원영, 오기형, 오영환, 우상호, 유정주, 윤영덕, 윤재갑, 이동주, 이병훈,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선, 이용우, 이정문, 이탄희, 임호선, 장경태, 장철민, 전혜숙, 정춘숙, 정필모, 조오섭, 조정식, 주철현, 진성준, 최강욱, 최기상, 최혜영,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성국, 홍정민’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6인이 긴급 결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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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호, 새로운 솔루션' 공개[서울=열린정책뉴스] 마이크로소프트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 기업들의 보안 복잡성을 개선한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고려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 플렉세라 클라우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가 여러 클라우드 제공사의 인프라와 앱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의 복잡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클라우드 제공사, 워크로드, 디바이스,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클라우드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 for Cloud)의 기본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로 인해 증가한 보안 솔루션의 복잡성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GCP 등 업계 3대 플랫폼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제공사가 됐다. 지난해 보안 기업 클라우드녹스 시큐리티 인수에 이어, 클라우드녹스 권한 관리(CloudKnox Permission Management) 플랫폼을 퍼블릭 프리뷰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또 해당 플랫폼은 최소한의 권한 접근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하는 자동화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아이덴티티, 사용자, 워크로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끊임없이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운영 센터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Microsoft Sentinel)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먼저 사이버 위협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기본 로그 기능을 도입했다. 또 새로운 데이터 보관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존 기간을 2년에서 7년으로 연장, 고객들이 글로벌 데이터 준수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해 위협을 추적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검색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바수 자칼(Vasu Jakka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포괄적이고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방어를 구축해 위험을 감소시켜야 모든 조직이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클라우드 및 앱까지 확장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보안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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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2022년 트렌드 보고서’ 발표[문화=열린정책뉴스] 메타(구 페이스북)가 글로벌 미래 통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Culture Rising): 2022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2개 시장에서 3만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 상에서 집계된 2020년과 2021년 해시태그 등 익명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메타는 이번 보고서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참신한 방식이 미래에 소통, 창작, 소비 활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주목할만한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담은 주제 4가지와 관련 트렌드 20가지를 소개했다. 가치의 확장..문화강국 대한민국 보고서는 4가지 핵심 주제 중 하나인 ‘확장되는 가치(Expanding values)’에 대해 논하며, 국경 없는 문화 형성과 확산에 공헌하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국가에 상관 없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별로 계정을 팔로우한다. 이러한 방식에 따라 세계적인 영향력을 축적하고,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소개했다. 한국은 지난해 문화강국의 저력을 발휘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 콘텐츠는 영화, 드라마와 음악 분야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페이스북 상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K-love’라는 키워드가 전년도 대비 19% 이상 증가했다. 또한 26개 한국 단어가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추가 등재되는 등 강해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다양성과 진정성에 방점을 두는 자기 표현 방식 두번째 주제인 ‘다양해지는 정체성(Diversifying identities)’은 진정성에 중점을 두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일반인모델’이라는 인스타그램 키워드가 전년 대비 95% 이상 상승하는 등 일부 뛰어난 외모를 지닌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직업이 대중 사이에 차츰 확산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전통적인 심미관이 더욱 유연하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진정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결합되어 새로운 정체성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정의되는 성공의 의미 세번째로 ‘더욱 커진 기대(Greater expectations)’는 전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새롭게 정의된 성공의 의미를 조명했다. 관련 국내 인스타그램 키워드로는 ‘#암호화폐’가 383%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자가 주택 보유율이 낮고, 부채가 높으며, 나이에 비해 가장 적은 재산을 축적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의 장을 모색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화폐와 디지털 자산 등 기술이 금융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암호화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밀레니얼에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등장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응답자의 49%는 암호화폐를 미래 통화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더욱 유연해지는 관계와 소통 마지막으로 ‘재정립되는 관계(Relationships renegotiated)’는 사람들이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서 소통하고 창작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실제 대면하지 않고도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온라인 상에서 진정성 있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나노 커뮤니티' 등 오늘날 더욱 유연해진 관계의 양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디지털 세상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상 현실, 증강 현실, 가상 경제 등을 포괄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의 언급량이 전년 대비 689% 증가했으며, 메타의 VR 기기인 '오큘러스'의 언급량 또한 154% 증가하는 등, 먼 거리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돕는 몰입감 높은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사 결과, 전세계인들은 팬데믹을 겪으며 더욱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드러내며 위기에 훌륭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등 팬데믹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긍정직인 움직임이 감지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문화 및 사회적 트렌드 변화를 다룬 이번 보고서는 메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https://fb.me/2022tre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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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한 반인도범죄 가해자' 고소·고발 지원 요청[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은 2월 18일(금) 오후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연맹 초청으로 국회를 찾은 토마스 오헤야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북한 반인도범죄 책임자에 대한 고소·고발 지원을 요청했다. 태영호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특별보고관께서 23일 한국 방문 마치고 기자회견을 할 때 다음 3가지를 언급해 주길 부탁한다. 첫 번째로 북한 주민에게 유엔이 유일한 희망이 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러운 점, 두 번째로 차기 정부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도록 언급해 줄 것과 세 번째로 한국 정부가 국내 북한인권 민간단체 활동을 통제하고 제약하고 민간 차원에서의 북한인권 실태조사를 중지시킨 것을 재개할 수 있도록 바란다는 점을 언급해 주길 부탁한다고 하였다. 태의원은 킨타나 보고관이 후임 보고관에게 제기해 줄 사항도 언급하였다. 먼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한국 방문 시 국회 방문 정례화를 요청했으며, 북한에 구금된 한국인 6인의 석방 서한을 북한에 발송, 러시아 정부와 북한 정부에 대해 북한 적공국(적군와해공작국) 산하 563부대 126부 소속 최금철 소좌(Major Choe Kum Chol)의 처형, 강제송환 중단 요청 긴급 서한 발송을 부탁하였다. 또한, 특별보고관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에 계류중인 한국전 국군포로 및 민간인 납북자, 월남전 중 북한으로 보내진 국군포로, 1969년 KAL기 납북자 조사 진정 사건, 이한영 피살 사건 등 북한관련 인권침해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권고하도록 요청하였다. 태의원은 마지막으로 지난 2017년을 끝으로 북한인권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의제로 상정되지 않고 있으나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유엔에 권고하도록 부탁하였다. 태의원은 지난 6년 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며,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모국인 아르헨티나 법원에 북한 반인도범죄 책임자들에 대한 고소, 고발 활동 지원을 부탁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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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손잡다[MS=열린정책뉴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과 클라우드를 상호 연동하는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2월 14일(월) 밝혔다. 인터커넥트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와 오라클 인프라스트럭처(OCI) 간의 호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간 엔터프라이즈급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이그레이션 및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지난 2019년 애저와 OCI를 상호 연결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클라우드 리전을 상호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출시는 최근 출시한 미국 피닉스에 이어 서울에 연결한 것으로,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총 10 개 도시(서울, 피닉스, 산호세, 애슈번, 토론토,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 도쿄, 비녜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인터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통합된 다중 클라우드 환경 속 국내외 다양한 애저 및 OCI 리전을 활용함으로써, 한 국가 내에 머무르면서도 여러 클라우드 리전을 아우르며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관련 재해복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인터커넥트 서비스는 독자적인 저지연(low latency)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양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구동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국내 양 클라우드 간 인터커넥트 지연성 테스트에서 애저 가상머신과 OCI 가상머신(VM) 간의 왕복 지연성은 1.2 마이크로초(ms)에 불과했다. 서비스 설치와 사용 역시 매우 직관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포탈(Microsoft Azure Portal) 또는 오라클 클라우드 콘솔(Oracle Cloud Console)에서 연동을 설정할 수 있다. 계정 연합(Identity federation) 기능 및 싱글 사인온 시스템으로 두 클라우드 간 자원관리 및 통합 계정접근관리(IAM), 아키텍처 활용도 더욱 용이해졌다. 양사는 기술지원 모델 또한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사가 각자의 환경에 필요한 지원을 받고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키텍처를 재구성할 필요 없이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풀스택 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 향후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거나 애저와 OCI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가능하다. 송승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비즈니스 그룹 총괄 팀장은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려면 시간, 비용, 설계, 조달, 설치, 테스트 및 운영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인터커넥트는 멀티 클라우드 사용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만큼, 각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60개가 넘는 리전을 운용 중이며, 지난 10월 국내 고객의 회복탄력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중부 리전에 애저 가용영역(Azure Availability Zone, Azure AZ)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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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아트 리이메진’ 프로젝트 발표[메타=열린정책뉴스] 메타(구 페이스북)가 AR 기술을 활용해 전통 예술 작가와 협업하는 “아트 리이메진(Art Reimagined)’ 프로젝트를 3월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대만에서 진행되며, 메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통 예술가들과 협력해 AR 기술을 예술과 접목해 한국 고전 예술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상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고, AR 기술의 힘을 더해 참여 작가의 작품과 공연에 색다른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고전 예술에 AR 기술과 시각적인 효과를 적용해 색다른 색을 입히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낯설고 생소했던 전통 미술과 음악이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갈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전통 예술가로는 작가 박은주, 그룹 공명, 댄서 박성호 등이 있다. 박은주 작가는 전통 민화를 중심으로 한 예술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가정의 행복을 묘사하고, 일상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작품에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공명은 전통 타악기와 대나무로 만들어진 관악기 등을 혼합해 한국 전통 음악을 재해석하는 뮤지션 그룹이다. 박성호 댄서는 전통 춤에 특화된 댄서이자, 안무가이자 교육자이며, 주특기는 승려들이 선보인 ‘승무’와 정화의식에 쓰이는 독무 ‘살풀이춤’이다.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회 삼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현대적인 문화 뿐 아니라 다채로운 형태의 전통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고,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AR 기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물건을 구매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식은 물론이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타의 이번 프로젝트는 AR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공유하고, 전통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이미 매월 7억 명 이상이 메타 앱과 기기를 통해 AR 세상에 접속하고 있는만큼 전통 예술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티브 기술 스튜디오인 메쉬마인드(Meshminds)가 스파크 AR(Spark AR)을 기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크 AR은 메타의 무료 AR 플랫폼으로 AR 효과를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툴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예술가와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 브랜드 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들과 큐레이터의 바이오 이미지는 링크(https://bit.ly/3Av7vF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eta는 모두가 3D 세상에서 함께 즐기는 메타버스가 일상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4년 페이스북으로 창립해 ‘커뮤니티를 이루어 모두가 더욱 가까워지는 세상(Give people the power to build community and bring the world closer together)이란 사명(Mission) 아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져, 왓츠앱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 35억 8천 명이 넘는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People)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사명을 Meta로 변경해 메타버스 시대를 향한 비전을 알렸으며, 오큘러스 퀘스트를 중심으로 VR/AR 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리얼리티랩스(Reality Labs)가 그 중심에 있다. Meta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의 멘로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에 공개회사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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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이집트 철도신호현대화 사업에 EDCF차관 2.5억달러 지원[이집트=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이집트의 철도 인프라 혁신을 위해 2.5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 수은은 ‘룩소르-하이댐(Luxor-High Dam) 철도 현대화사업’에 2억5000만달러 규모의 EDCF차관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월 23일(월) 밝혔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원조 차관을 제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수은이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 방문규 수은 행장은 모스타파 아부 엘마카렘(Mostafa Abou Elmakarem) 철도청 청장과 지난 21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억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EDCF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집트 철도 현대화사업은 나일강을 따라 국토를 종단하는 기존의 노후된 기간교통망(알렉산드리아-카이로-하이댐 철도, 5100km)을 현대화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룩소르-하이댐 구간은 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 프로젝트다. 특히 EDCF 2억5000만달러는 철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현대적인 신호체계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철도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잦은 사고 없는 안전운행 및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정시운행 달성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변화 대응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은의 이번 지원을 계기로 ICT장비 등 철도시스템과 관련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행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을 활용하여 최신 철도신호체계를 확충함에 따라 만성적인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철도운용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이집트 정부와 디지털 및 그린 기반의 교통, 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유망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은은 이집트 국제협력부와 이집트 대규모 인프라 사업 협력 증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라니아 알 마샤트(Rania Al-Mashat) 장관을 만나 ICT 기반의 스마트교통, 그린 에너지 등 우선 협력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총 10억달러 한도의 EDCF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이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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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동 수주 제고 위해 총 110억달러 금융망 구축[중동=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및 수소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유수의 중동 국영 에너지 기업 2곳과 총 11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ramework Agreement, ‘F/A’)을 체결했다. 기본여신약정이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 절차 등 금융지원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 등 개별지원 대상거래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다. 1월18일(현지 시간) 방문규 수은 행장은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지아드 무셰드(Ziad Al-Murshed)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아람코’) CFO와 6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 합의서(금융지원 한도와 약정 기간 등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에 대한 양측의 합의 사항 반영)를 체결했다. 방 행장은 이어 사우디국부펀드(‘PIF‘) 본사에서 야시르 알 루마얀(Yasir Al-Rumayyan) PIF 총재 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회장과 만나 Neom 스마트시티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등 사우디의 신규 인프라 투자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16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임석한 가운데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5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도 체결했다. 수은이 중동의 대형 국영에너지 기업 2개사와 연이어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 건 ‘先금융 後발주’ 전략의 일환이다. 이 약정에 따라 세계 최대의 건설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최대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에 수은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총 110억달러의 금융을 선지원하여 앞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가 일정부분 확보되는 효과가 있게 된 것이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을 마친 후 “이번 기본여신약정 체결로 중동지역에서 우리기업의 대형 에너지 사업 수주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수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우대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이 분야의 신시장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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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태권도연맹-국기원, 협약식 체결[국회=열린정책뉴스] 21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지난 1월 12일(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기원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태권도의 남북 공동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태권도의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분되어 있는 남북 태권도의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 무드 조성에도 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는 유사한 문화 전통을 공유한 국가 간의 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남북 태권도의 공동 등재 추진은 필수적인 부분이고, 이를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면 태권도의 가치 제고와 자긍심 고취, 문화유산 보호에 필요한 재정 및 기술 지원, 국제적인 지명도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고용 기회, 수입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홍문표 총재는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넘어 태권도의 위상과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남북 태권도 대통합의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문표 총재는 "태권도의 전통과 역사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에서도 협력하기로 한 만큼, 정부에서도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춘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장대식 남북공동 유네스코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 명재선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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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 사전예약 실시[MS=열린정책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8(Surface Pro 8)의 1월 25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오늘 11일(화)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오는11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은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중동)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총괄 사장 앤 르피시에는 “2년 만에 돌아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 서피스 프로 8은 고객들이 어디서든 쾌적한 업무와 여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한국의 서피스 프로 8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이 극대화되는 경험을 조금 더 빠르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