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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EDCF로 콜롬비아 기후변화 대응 국제 공조에 동참[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한다고 11월5일(금)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이반 두케(Ivá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개발은행(IDB) 등 협조융자기관(미주개발은행(IDB), AfD(프), KfW(독), SIDA(스웨덴) 등) 대표들과 만나 ‘콜롬비아 지속가능 및 회복력있는 성장 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 수은) (왼쪽부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꼬레아(Carlos Eduardo Correa)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수은 방문규 행장, KfW 스테판 오피츠(Stephan Opitz) 경영위원회 위원,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 이 프로그램은 콜롬비아의 △기후변화대응 계획‧재원조달 강화(콜롬비아는 COP26에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당초 20%에서 51%로 상향 발표)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저탄소 차량기술 확산 등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6개 개발은행들이 국제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처하는 차원에서 총 12억달러 상당의 원조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은은 EDCF를 통해 이중 1억달러를 콜롬비아에 제공할 방침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서명식 자리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국가 중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나라로 외교, 무역 등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면서 “앞으로 범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 등의 분야로도 양국간 협력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콜롬비아에 디지털 경제‧ICT 역량강화에 8000만달러의 EDCF 차관을 제공하고, 보고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에 1억2000만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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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K-Food 페어, 중국 내륙 K-푸드 인기 실감[서울=열린정책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중국 내륙시장의 한국 농식품 진출 확대를 위하여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1 충칭 K-Food Fair’를 열었다. (사진제공: aT) 2021 충칭 K-Food Fair 소비자체험행사 현장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중국 내 유력 식품바이어 62개사와 국내 수출업체 30개사가 참여하여 418건, 총 4,036만달러(약 476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360만 달러(약 43억원)의 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보고 맛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를 좁힌 것이 주효했다. 이와 동시에 충칭 시내 대형 야외광장에서 소비자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샤인머스캣·인삼·막걸리 등 대표적 한국 농식품을 비롯하여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HMR 죽·식물성 대체육 등 신규 유망상품의 시연과 시식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aT) 2021 충칭 K-Food Fair 수출상담회 현장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파프리카는 샐러드·무쌈말이 등 파프리카를 활용한 생식 레시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으며, 매운맛을 즐기는 충칭지역 특성에 맞춰 김치·떡볶이·라면 등 한국의 매운맛을 선보인 테마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스타 셰프의 쿠킹 라이브쇼와 유명 왕홍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파프리카, HMR 죽 등을 홍보하여 조회수 930만건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시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홍보로 효과를 배가시켰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충칭은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서부 내륙의 중심지”라며, “이번 충칭 K-Food 페어를 계기로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망 확대와 유망품목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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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글로벌 이벤트 클래스 '원오원게임' 오픈[서울=열린정책뉴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할로윈 데이를 맞아 게임을 배우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원오원게임>을 오픈했다. 클래스101은 <원오원게임> 이벤트 클래스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화제의 게임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무료로 공개한다. 황금빛깔 달고나를 만들고 뽑는 방법, 절대딱지를 만들고 치는 방법 등 게임의 필승전략을 배울 수 있으며 이번 클래스는 최근 오징어게임 캐릭터 성대모사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유튜브 구독자 59만명의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개그맨 조충현과 함께 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클래스 커뮤니티에 기억에 남는 오징어게임 명대사를 댓글로 달면 매일 추첨을 통해 달고나 키트를 선물하며, 이벤트 기간 내 회원가입 시 20만원 쿠폰팩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스10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음에 따라 이번 클래스는 한국을 물론 클래스101 미국과 일본에도 함께 공개된다. 많은 국가들에서 각종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에 전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클래스101 홍종현 MD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 속 놀이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이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클래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이 국가의 경계없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용이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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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서 가전 서비스 3년 연속 1위[서울=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지난 10월8일(금) 러시아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대상(Customer Rights and Service Quality award)’에서 3년 연속으로 ‘가전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매년 기업들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평가하고 각 분야별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에 고객만족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LG전자가 가전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건 올해를 포함해 총 5회다. 러시아 소비자원은 LG전자의 ‘고객공감 기반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개선’ 프로젝트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상담관리시스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VOC에 고객 의견이 접수되면 2시간 이내로 응대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VOC 전담팀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긴급 요청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상황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해결한 이후에도 다시 고객에게 연락해 서비스 결과뿐 아니라 서비스 과정의 만족도까지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시간 약속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러시아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방문 시간을 2시간 단위로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LG전자는 러시아 가전업체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 단위로 서비스 접수를 받고 있다. 고객은 방문 서비스를 위해 집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만족을 주기 위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뿐만 아니라 잠재된 니즈까지 파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LG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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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악성 DM-댓글' 숨겨주는 안전 기능 추가 도입[서울=열린정책신문] 인스타그램이 "악성 댓글 및 다이렉트 메시지(DM)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두 가지 안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8월23일(월) 밝혔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원치 않는 댓글 및 DM 교류를 한시적으로 제한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 DM 요청은 자동으로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은 ‘일시 제한’과 ‘숨겨진 단어’ 총 두 가지다. ‘일시 제한’은 나를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이나 최근 일주일 사이 새롭게 팔로우하기 시작한 계정들과의 교류를 일정 기간에 한해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시 제한’ 설정 시, 이러한 낯선 계정이 남긴 댓글이나 DM 요청이 이용자가 승인하기 전까지 숨겨진다. 제한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4주까지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시 제한 기능은 특히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공인이 갑작스러운 화제의 중심에 놓였을 때 불특정 다수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유명인과 크리에이터의 피드백을 반영해 도입된 장치로, 인스타그램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 또는 최근에 팔로우하기 시작한 계정으로부터 악성 댓글 및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숨겨진 단어’는 불쾌할 수 있는 DM 요청이나 댓글을 자동으로 필터링 해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댓글에만 적용됐던 필터링을 DM까지 확대 도입한 것이다. 모욕적일 수 있는 단어, 문구 또는 이모티콘이 포함된 DM 요청은 ‘숨겨진 요청’ 폴더로 이동하며, 댓글 또한 자동으로 숨겨진다. ‘일시 제한’과 ‘숨겨진 단어’ 두 기능 모두 ‘설정’ 내 ‘개인정보 보호’ 탭에서 언제든지 설정 및 해제가 가능하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안전 기능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더 빠르게 발견하고 삭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 및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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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주한 호주 대사와 금융협력 논의[서울=열린정책신문]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8월19일(목) 금융투자협회에서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으로 나재철 회장과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금투업계에서도 양국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호주 증권·운용 협회와 MOU 체결 이후 호주 금투업계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호주의 선진 퇴직연금 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과 인프라 투자 분야를 벤치마크 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불가능해진 작년부터는 호주 인프라 투자 관련 웹세미나를 금융투자협회와 호주대사관이 공동 개최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도 호주 퇴직연금 제도, 인프라 펀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웹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퇴직연금의 디폴트 옵션 관련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호주의 퇴직연금 관련 웹세미나를 통해 국내 금융투자 업계에 성공적인 ‘디폴트 옵션’ 모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웹세미나를 통해 증권·운용사 임직원에게 해외 현지 시장분석 및 투자기회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증권·운용사가 진출해 있는 국가의 주한 외국대사관들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나재철 회장은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 한·호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대사관이 한·호주간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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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제18차 'AI와 국회포럼'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8월 18일(수) 오후 3시 ‘메타버스 속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제18차 「AI와 국회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과 연결의 가상융합 플랫폼이다. 게임, 영화,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실감형 콘텐츠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18차 「AI와 국회포럼」은 한양대학교 박종일 교수,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 티모시 정 석좌교수,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김범주 본부장이 참여하여,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현황, 해외 정책동향, 분야별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메타버스 산업도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면서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아바타나 가상인간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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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美하원 법사위 반독점소위원장과 인앱결제 규제 화상회의[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대전유성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이 17일(화) 밤 데이비드 시실리니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원장(로드아일랜드주, 민주당)과 인앱결제 및 빅테크 기업의 규제방향 관련 화상회의를 가졌다. 시실리니 위원장은 지난 6월 빅테크기업 규제를 골자로 한 반독점법안 5개를 통과시키는데 앞장선 민주당 핵심 인사이다.‘플랫폼독점종식법’발의를 주도하여 미국의 거대기업 4곳인 GAFA(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를 정조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미국 연방의회 상원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6명이 앱 마켓 사업자들이 인앱 결제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개 앱 마켓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미국 내 5,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가진 앱 마켓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여 사실상 구글, 애플과 같은 독점기업을 겨눴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상회의에서 조승래의원은 “플랫폼을 갖고 있는 빅테크 기업의 횡포가 국내 뿐이 아닌 전 세계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조의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독점적 영향력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디지털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발의된 빅테크 규제와 관련한 후속 입법에 환영을 뜻을 전했다. 이에 시실리니 의원은“플랫폼 업체가 독점적 권력을 통해 경제 및 근로자 기업가들에 피해를 준다”며 “미 의회의 450페이지에 달하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명백히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막강한 거대 플랫폼기업의 압력과 로비에 맞서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국회와 국회의원들에게 지지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논의기구인 ‘IGC 포럼’에 조승래 의원을 초청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조의원은 포럼초청에 동의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 의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마련하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IGC(International Grand Committee on Disinformation)는 민주주의 국가 간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보 공유, 협업 및 정책 조화를 위한 ‘국제 의원 포럼’으로, 플랫폼기업의 문제와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디지털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과 입법공조를 추진하고 있다. 조승래의원은 ”한미간의 입법공조를 통해서 인앱결제 금지관련 입법으로 인한 한미 통상우려를 불식시켰으며, 양국의회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건전한 디지털생태계 구축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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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청소년 유튜브 공모전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서울=열린정책신문]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상임대표 진장원)는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회 전국 청소년 유튜브 공모전 [남북중 국제고속철도] ’을 연다고 밝혔다. 전국 14세~19세 청소년 (중, 고등학생 청소년 또는 동등 해당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900만원 이다. 공모 주제는 ‘남북중 국제고속철도와 통일 한국 및 동아시아 평화’이다. 응모방법은 -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반드시 개인 유튜브 계정에 포스팅 및 필수 해시태그(#유라시아평화철도 #남북중국제고속철도)와 함께 업로드하고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링크 (https://eprf.mnz.co.kr/8002) 및 홈페이지(https://www.eprf.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파일과 함께 오는 8월 31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eprf2018@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동영상 파일 영상분량은 1분 ~ 6분 이내로 H.264, mp4, mov 등 유튜브 게시 가능 파일이여야 하며 해상도는 1080p(1920×1080 픽셀) 이상이여 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작품 우수성, 창작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대상 중고 각 1편(각 200만 원), 최우수상 중고 각 1편(각 100만 원), 우수상 중고 각 2편 (각 50만 원), 장려상 중고 각 4편(각 20만 원)을 선정하여 강원도지사상,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한국철도공사 사장상, RHP 총재상,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사장상과 상금(총 900만 원)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10월 초순 포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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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과세에 관한 국제적 논의 동향[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8월 10일(화) 「글로벌기업 과세에 관한 국제적 논의 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9호, 통권 제168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디지털기업의 부상이 세계 경제와 사회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면서 전통적인 국제 조세기준으로는 글로벌기업의 세원잠식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되었다. 2021년 6월 주요 7개국(G7)은 정상회담을 통하여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하였고, 7월 1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에서 디지털세(Digital Tax)의 핵심내용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하였다. 한편 국가별 글로벌기업에 대한 과세 방안으로서,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는 임시적으로 디지털서비스세(Digital Service Tax)를 적용하였으며, 미국은 GILTI(Global Intangible Low-Taxed Income)세를 도입하였다. 현재 OECD가 진행하는 ‘세원잠식과 수익이전(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프로젝트는 향후 국제 조세체계를 크게 개편할 것이고, 각국의 과세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2021년 10월 OECD에서 합의안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루어 발표할 것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사전적인 대비를 통하여 국제 조세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