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뉴스목록
-
文 대통령 "방미 성과, 국민들 체감하도록 구체화" 지시[서울=열린정책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경옥)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문 대통령은 5월24일(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사항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유 실장 주재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관계 수석 회의'를 열어 한미 정상 간 합의 실행을 점검하고 추진하기 위한 TF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신과 관련해 한국 기업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과 기술이전,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기로 했으며,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분야별로 나눠 각 부처가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
동아시아 최대 상하이식품박람회에서 K-Food 인기[서울=열린정책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21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서 총 870건, 5,400만 달러(한화 609억원)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22회째 개최되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35개국에서 2,80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aT는 코로나19로 한·중 간 인적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박람회에 직접 참가할 수 없는 수출업체들을 대신하여 현장에 바이어 상담 전문 MD를 배치하여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B2B매칭’ 방식으로 지원하였다. aT가 주관한 한국관은 ‘Premium & Healthy’를 테마로 한국식품기업 53개 업체가 참가하여 면역력 강화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국 식품 이미지를 중점 홍보했다. 지난해 신규 검역 협상으로 수출길이 열린 파프리카를 비롯하여 면역력 강화 품목인 인삼과 건강음료, 홈쿡 및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HMR식품 등 코로나시대의 수요에 맞춰 고품질 K-Food를 선보이며 중국 식품 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신선홍보관 쿠킹쇼를 통해 한국 파프리카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레시피를 선보이며,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렸다. aT 성시찬 상하이지사장은 “중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시장이자 유통채널 확대와 빠른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K-푸드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맞춤형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 '3박5일 방미일정' 시작[서울=열린정책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5월19일(수)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정책프리핑)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워싱턴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였으며, 미국 측에선 로버츠 의전장과 쿨리 89 항공지원 전대장이, 우리 측에서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이 마중을 나왔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1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직후에는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이어 애틀랜타로 이동,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애틀랜타 일정 이후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우리 시각으로 오는 23일 저녁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
iOS 14.5 앱 추적 허용(ATT), 국내 이용자 37%는 추적에 동의[국회=열린정책신문] 글로벌 어트리뷰션 선두 기업 앱스플라이어 조사 결과,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인 ‘앱 추적 투명성(ATT)’ 프레임워크 도입 약 2주 후인 5월 9일 기준 앱 추적을 허용한 국내 이용자들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7일 애플은 자사 핸드폰 운영체제인 iOS 14.5를 업데이트하며 ATT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이에 앱 유저의 행동을 분석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에 부여하는 고유한 식별 값인 광고식별자 (Identifier for Advertisement, IDFA)가 비활성화되었다. 이제는 앱 오픈 시 사용자가 모든 앱에서 자신의 IDFA를 공유할지, 하지 않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을 전개하는 모든 기업 및 브랜드는 물론 앱 생태계 전체가 이번 iOS 14.5 업데이트가 앞으로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앱스플라이어는 오늘 “iOS 14 & ATT가 모바일 앱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하며 전세계에서 ATT 프레임워크 도입 이후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는 iOS 14.5 업데이트 배포 이후 지난 2주간의 1차 표본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했다. 5월 9일 기준 ATT를 도입한 총 1,090개의 앱과 추적 허용에 동의한 5,100만 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ATT 프레임워크가 전면 시행된 지 2주가 지났지만 ATT를 구현한 앱은 글로벌 기준 약 15%에 그쳤다. 전면 시행 1주차에는 8%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iOS 업데이트는 당장 강제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다수 앱들은 ATT를 구현하기 전 시장의 반응, 트렌드, 모범 사례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ATT를 구현한 앱이 반드시 ATT 팝업창을 노출시키는 것은 아니다. 앱 사용 경험을 방해하지 않도록 사용자에게 ATT 사용 동의를 묻지 않는 앱도 있다. 사용자들은 활성 유저(active user)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40% 정도가 앱 추적을 허용해 업계에서 예상하던 수치보다 높은 동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37%가 추적을 허용했다. 앱 카테고리 별 글로벌 활성 유저 기준으로는 사진,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앱에서의 동의율이 각 45%를 기록했고, 쇼핑 및 금융 앱은 각 41%, 그리고 게임 앱도 40%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활성 유저가 아닌 설치만 한 신규 유저(installer)의 동의율은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36%를 기록하며 활성 유저 동의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 운영사들은 ATT 동의 여부에 대한 팝업이 등장하는 시점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ATT 팝업창 노출 시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반증한다. 앱 설치 초기보다는 앱에 대한 신뢰가 쌓인 이후에 팝업창을 노출할수록 동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팝업창의 앱 추적 목적 알림 문구를 편집하거나 ATT 팝업창 전 단계 화면에서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또한 ATT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더해 앱스플라이어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사용자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ATT에 동의할 가능성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스플라이어는 iOS 14.5 업데이트와 함께 애플의 새로운 어트리뷰션 프레임워크인 SKAdNetwork를 위한 SK360 솔루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SK360은 ATT 프레임워크 도입 이후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특히, 앱스플라이어는 빅 데이터, 머신러닝, 앱별 고유 사용 패턴 심층 분석 기술에 기반한 예측 기능인 프리딕트SK(PredictSK)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앱스플라이어 측은 “아직 ATT 프레임워크 도입 초기지만 이와 같은 변화의 시기에 선제적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며, “앱스플라이어는 애드테크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이미 iOS 업데이트 시기에 맞게 맞춤형 솔루션들을 개발 중이었기에,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위기관리 최고 대상과 숨은 영웅 찾는다[서울=열린정책신문]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5월 31일 ~ 6월 18일까지 접수 기간을 거쳐, 민선 7기 출범 3주년이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7월 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이를 위해 공식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http://cafe.naver.com/covid19crisisorg)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해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권위있는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지난 2월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자 평가단을 출범시켰다. 평가단의 목적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는 데 있다. 특히, 시상식 이후 각 분야 수상자들의 코로나 위기관리 우수사례들을 공유해 협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가단은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과 최성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이사장(전 대도시시장협의회장), 유대진 세계무역인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여익환 재외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등 4인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지방자치학계의 대부격인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장을 비롯해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오수열 한국동북아학회 이사장 등도 고문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재난관리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태윤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교수와 한상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장 등 전 세계 20여개 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코로나 위기관리 우수 사례 선정에 전문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 수석부회장과 김한우 연구위원장, 제종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김윤식 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이수희 런던대 교수, 진희관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원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 한영식 나주대 교수, 정장주 신산업발전연구원 대표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실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성 평가단 상임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대확산이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관리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대하여 공정하게 평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헌신과 희생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 서 온 숨은 영웅을 발굴하여 향후 코로나 확산 방지의 성공 사례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가단과 관련해 “3천여 명의 지방자치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현직 집행부는 물론, 차기 회장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해외 4만여 명의 글로벌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도 공동 주관단체로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최성 단장은 “일반 시민부터 국회의원, 중앙정부까지 코로나19 위기관리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공모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공모 접수는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감 ▲공공기관장 ▲시·도의원 ▲공직자 및 공기업 직원 ▲CEO ▲일반 시민 및 재외동포 등 10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안내 및 응모서류 양식 등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공식 카페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식 카페 주소 : http://cafe.naver.com/covid19crisisorg 문의: 최 성 상임 평가단장(010-8963-8201, choisung21@hanmail.net)
-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 개정 서명식[서울=열린정책신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월12일(수)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 개정 서명식에서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양국간의 민간부문산업의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양자협력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변재일 의원,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3차 이사회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이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최대 물 정책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이하 “협의회”)>의 비전 선포식과 제3차 이사회가 5월 12일(수) 개최되었다. 변의원은 국회물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9월 협의회의 회장으로 취임 이후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등 다양한 물 관련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인 물 관련 정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변 의원은 취임 이후, 협의회의 중장기 전략 수립, 회원 확대 등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늘 협의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게 되었다. 변재일 의원은 선포식에서 “다양한 정책 협력을 통하여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물 복지 증진에 앞장 서겠다”면서 각국 의원 뿐 아니라 아시아 물 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전문 기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의원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박병석 국회의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은 영상으로 새로운 비전선포를 축하하고, 협의회의 성장을 통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기원하였다. 한편,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3차 이사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협의회 재정관)과 홍정기 환경부차관, 박재현 K-water 사장(AWC 회장), KOICA 송민현 이사, Dimanche Long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국내 주요인사를 비롯하여 필리핀 Precious Hipolito Castelo 의원, 파키스탄 Muhammad Afzal Khan 의원 등 국내외 인사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제3차 이사회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승인, 물 복지 프로그램 추진 방향, 세계물포럼 및 아시아국제물주간 참석 방안 등 15개 안건이 논의되었다. 한편 협의회는 정책지원, 국제협력 활성화, 기술 및 프로젝트 개발을 통합하는 물 분야 전주기 협력을 위하여 환경부, 아시아 물 위원회, KOICA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되어 SDG6 달성에 가까워지게 되었다. 변재일 의원, 임종성 의원, 박재현 사장 등 참석자들은 “각국의 우수한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함께 물 전문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G20 관광장관 화상회의 열려[서울=열린정책신문]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4일(화) 저녁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G20 관광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관광장관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LG 오브제컬렉션, '세계 권위 디자인상' 수상[서울=열린정책신문] LG전자(066570, www.lge.co.kr)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는 7,800여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포함해 ▲인공지능을 갖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높인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그램 등 모두 3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 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CMF(Color·Materials·Finish, 색상·재질·마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브제컬렉션 전 제품의 CMF가 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색상과 재질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은 물론 고객이 생활하는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차분하고 편안한 색상을 개발했다. 고객들은 오브제컬렉션 구입 시 고급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페닉스는 이탈리아 가구소재업체 아르파 인두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社가 특수코팅기술을 적용해 만든 혁신적인 소재로,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미세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해 관리도 쉽다.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로 본상 4관왕에 올랐다.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포함해 총 28개를 수상했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각각 24개, 4개를 받았다. LG 나노셀 TV,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LG 그램 노트북,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LG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 등이 제품 부문에 꼽혔다. 또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직관적이며 개방성과 접근성이 탁월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웹OS)’ 6.0과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UX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강력 대응 촉구[국회=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일동은 4월14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현재 하루 평균 14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약 125만톤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13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접국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고, 추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와 승인, 방출시설 건설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실제 방류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일본이 오염수를 핵종 제거 설비로 처리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등이 그대로 남아 현지 주민을 비롯한 인접국에 큰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 독일의 연구기관은 방류된 오염수가 7개월 후에는 제주도 근해에, 18개월 후에는 동해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만희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일본이 국제사회의 반대여론에도 오염수 대기방출 및 저장탱크 확충 등 다른 대안들을 무시하고 오직 비용적 관점에서 해양방류 결정을 강행했다.”면서 일본의 자국 이기주의에 대한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응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일본은 결정 과정에서 주변국과의 협의도 없었고 정보 공개에도 비협조적이었지만, 정부가 한 일이라곤 오염수 방류 결정 후 차관회의를 소집하고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는 물론 국민의 건강과 안전, 수산업계에도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정부가 향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긴밀한 대응책을 신속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오염수 방류의 모든 과정에 대한민국을 참여시키고, 일본 정부의 투명한 정보공개를 이끌어내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임이자 의원, 권성동 의원, 정운천 의원, 정점식 의원, 김선교 의원, 안병길 의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