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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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R&D 법인' 신설[LG전자=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베트남에 운영 중이던 R&D센터를 공식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고속으로 성장하는 전장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8일(수), 베트남 하노이에서 ‘LG전자 베트남 R&D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첨단기술국 부국장 응우엔 레 헝,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오영주 대사, LG전자 VS 연구소장 이상용 전무 등 주요인사가 참여해 법인 설립을 축하했다. LG전자 베트남 R&D법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이 주요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번 R&D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750여 명인 베트남 R&D법인의 전장부품 관련 개발인력을 2024년까지 1천 명 수준으로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2016년 베트남 생산법인 아래 하노이 전장 R&D센터를 설립한 후 2020년 다낭에 R&D센터 분소를 추가하는 등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이 풍부한 베트남 현지에서 전장사업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 LG전자는 인력 육성과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다낭 및 인근 지역 소재 대학교와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입사를 보장하는 등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노이 소재 대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지티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LG전자가 추정한 점유율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는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23%로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VN 시장에서도 2021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베트남 R&D법인 설립으로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회사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VS연구소장 이상용 전무는 “차세대 전장부품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R&D 인프라와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전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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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지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3월 3일(금)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92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김춘진 사장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크고 작은 여진 발생으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안전한 땅에 건강하게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한 ‘aT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 동포 국내 귀환 긴급지원 ▲ 유엔세계식량계획 연계 국제 기아 퇴치 성금후원 등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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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에 희망을 전해요”[김포=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의류 600여 점을 비롯한 생필품 등 총 700여 점을 전달한다고 3월 3일(금)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민주당 당원들과 김포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어린이·성인 의류 600여 점 ▲이불 30여 점을 비롯하여 신발·모자·목도리·양말·기저귀·침낭·텐트 등 총 700여 점, 대형박스로 32박스의 물품이 모였다. 모인 후원 물품들은 품목별로 분류돼 후원품 전달을 주관하는 대행업체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기부를 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튀르키예·시리아 현지에서는 여전히 수천만 명이 긴급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저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라다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크고 작은 여진이 2천여 회 이상이 계속되고 있다. 5만 명이 넘는 사상자와 11만여 명의 부상자를 비롯하여 약 2천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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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MWC 2023에서 EU 집행위와 정책 간담회 개최[스페인=열린정책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은 2월 28일(화) ‘MWC 20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유럽연합의 법제도 도입과 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는 EU 집행위원회 ICT 정책 담당 고위인사 피어스 오도노휴(Director, Pearse O'Donohue)와 간담회를 갖고, 5G 및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정책, ICT 상생 발전을 위한 망 이용대가 공정 기여, 앱마켓과 플랫폼 지배력 문제 해소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U는 5G 망 구축을 촉진하고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 검토와 함께 네트워크 고도화 관련 대형 콘텐츠 제공사업자(CP)의 공정한 기여 방안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에 나섰으며,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시장법(DMA, Digital Markets Act) 및 디지털서비스법(DSA, Digital Services Act) 시행도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서 조승래 의원은 EU집행위 측에 한국의 앞선 5G 활성화 정책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네트워크 발전과 서비스 안정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와 비용부담에 대한 합리적인 분담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한-EU간 동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U집행위 오도노휴 국장은 유럽지역의 부족한 5G망 구축 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방안을 모색 중이며, 망 이용대가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통신산업발전과 망 유지 방안을 이끌어낼지 논의하고 있고, 한국과 같은 해외사례를 많이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 등 각종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인프라 투자 비용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며, ICT 생태계의 상생 차원에서 공정한 망 이용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오도노휴 국장은 “망 이용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면 소비자로서는 통신요금도 증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 CP의 서비스도 점점 사라지게 되어 선택권이 줄어들 우려가 있으며, 로컬 CP와 글로벌 CP간 역차별이 발생하면 결국 서비스 수준에도 차이를 유발하므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승래 의원이 추진하여 세계 최초로 제정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는 국경이 없는 만큼 규제 질서도 글로벌 차원의 일관된 기조를 형성할 필요가 있고, 한국과 유럽의 정책 당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승래 의원은 금번 MWC 이후에도 EU 측에 한국의 선도적인 5G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6G 표준화, 망 이용 공정기여, 플랫폼 제도 개선 등 ICT 정책 현안에 대한 한-EU간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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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MWC2023 유럽 BEREC 마셀로스 의장 면[스페인=열린정책뉴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공식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유럽전자통신규제기관(Body of European Regulators for Electronic Communications, 이하 “BEREC”) 코스타스 마셀로스(Kostas Masselos) 의장을 만나 통신, 인터넷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승래 의원은 “한국과 유럽의 통신산업분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며, 전 세계 ICT기술과 관련한 의제를 다루는 MWC행사에서BEREC측과의 협의는 큰 가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5G확대, 망이용대가 등 통신이슈에 대해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마셀로스 의장은 “올해 4월 BEREC 대표단 9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ICT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셀로스 의장은 “BEREC의 목표는 전자통신, 종단 간 연결 및 인터넷 생태계 분야의 규제 개발에 대해 교류하는 것”이라며 “한국 의회와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럽전자통신규제기구(BEREC)은 EU 회원국(현재 유럽 37개국)의 국가 규제 당국과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 통신, 네트워크 및 서비스 시장의 일상적인 운영, 감독과 규제를 담당하는 통합규제기관으로서 2009년 출범했다. 코스타스 마셀로스 그리스 우정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BEREC 의장이며, 톤코 오불젠(Tonko Obuljen) 크로아티아 국영전자통신 회장은 차기 의장으로 내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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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임종성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3ㆍ1절을 맞아 안민석ㆍ윤미향ㆍ양정숙ㆍ강선우 의원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7일 국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등재 재신청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 요구,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당시의 유네스코 권고ㆍ후속 조치를 이행 촉구, ▲우리 정부에 단호한 대응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개서한을 전한 임 의원은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미래지향적인 한ㆍ일 관계를 위해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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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한반도 평화 안정과 상호 이익'위한 공급망 복원 제안[의원회의=열린정책뉴스] 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월 24일(금)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에서 개최된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는 한미일 의원 간 3국 주요 현안에 관한 논의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되었다. 한미일 3국이 번갈아 가며 연 2회 개최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화상회의로 진행되어 오다가 올해 우리나라에서 대면으로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한미일 회의는 한국 6명, 미국 5명(하원), 일본 5명(참의원․중의원) 등 총 16명의 의원이 참석해서 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와 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의원은 제1세션(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 공동대처와 협력은 대북 억지(deterrence)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일각의 핵무장 검토와 선제타격 주장 그리고 일본의 군비증강 계획과 ‘적기지 타격’ 등 정책변화 시도는 자칫 억제를 넘어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무한 군비경쟁과 갈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2세션(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에서는 “미국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공급망 재편과 기술 동맹의 핵심은 미국의 국가․경제 안보 및 기술 리더십 보장이지만, 목적은 자국 공급망 경쟁력 강화전략”이라며,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IRA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불리한 문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광물 공급에서 중국을 완벽히 배제하는 문제, 반도체 규제가 제품가격 상승 유도 등으로 지속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군사협력을 원하는 일본이 수출규제라는 보복 조치를 계속 유지할지” 등에 대해 미국과 일본 의원들에게 질문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한미일 의원회의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불안 우려가 증대되고, 공급망 안정과 고도화된 경제협력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평화 유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대북 억지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한미일이 협력해야 하고, 공급망 재편과 기술 동맹은 WTO와 FTA 정신을 계승하고 동맹국 간 상호 이익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국회 대표단으로 김한정 의원․이재정 의원․김병주 의원․강선우 의원(이상 민주당), 이달곤 의원․최형두 의원(이상 국민의힘) 등 6인, 미국은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알렉산드리아 오카시아-코르테츠 하원의원․프랭크 팔론 하원의원․맥스웰 프로스트 하원의원(이상 민주당)과 프렌치 힐 공화당 하원의원 등 5인 그리고 일본은 이노구치 쿠니코 참의원․호리이 이와오 참의원(이상 자민당)과 타지마 마이코 참의원․타지마 카나베 중의원․후토리 히데시 중의원(이상 입헌민주당) 등 5인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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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5000만원 후원[코스콤=열린정책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월 23일(목)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의 거주민과 구호팀, 봉사단에 식료품과 식수, 임시주거물품, 난방용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코스콤은 이번 후원을 비롯해 산불 피해 지원, 홍수 이재민 지원, 코로나 방역 지원 등 국내외의 재해 발생 시 재해복구 긴급지원을 해왔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보낸다”며 “구호금이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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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적극 지원 요청[뉴욕=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8월 코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16일(목) 뉴욕 스카우트 연맹 대표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조 바이든, 포드, 부시, 케네디 대통령 등 정재계, 문화예술계를 막론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 청소년기부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 시켜왔다”며, “오래전부터 미국은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과장을 조금 보태면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미국 내 스카우트의 위상을 설명했다. 이후 뉴욕 스카우트 연맹 Saroya Friedman-Gonzalez (여/회장), Thomas S. Bain(남/부회장)을 만난 김 의원은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드넓은 황금의 땅 새만금에서는 172개국의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이 지금도 떨어지고 있으며, 스카우트 최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뉴욕 스카우트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 스카우트 연맹은 “이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슬로건인‘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가 현실이 되고,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갈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뉴욕 스카우트 연맹 회장은 “며칠 전 UN 총회에서 발표했던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바로 교육’이라는 명제에 깊이 동의하고, 김 의원의 아이들 교육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아이디어에 크게 감명했다”라며, “여기에 발맞춰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린잼버리'라는 실천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장관들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기 위해 정관 개정 또한 논의하고 있다. 이에 공동 조직위원장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포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행안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되면 대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온 힘을 다해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는 상징적인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다”라며, “대회 개최가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앞으로 스카우트 잼버리의 관한 모든 사안은 현실적인 판단에 근거해야 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이 구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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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쌀! 미국 수출 확대‘쾌거’[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그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10여 국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서산 쌀의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업회사법인 ㈜새들만과 피카마케팅 코리아(주)가 쌀 수출 협의를 지속한 결과, 지난 14일 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향하는 쌀 18톤을 1차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해 시에서 수입업체의 제안을 받아 관내 수출 가능 업체를 파악․연결해 성사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 중 미국 LA지역 요식업소 등에 납품되며, 유통업체인 피카 마케팅 코리아(주)는 현지 반응을 살펴 추가 선적 일정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쌀 시장의 공급과잉,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와 협력은 물론, 미국 동·서부 한인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지속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 관리해 서산 쌀의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을 위한 물류비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판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서산 쌀 해외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 나라에 어리굴젓, 닭고기, 한과, 쌀, 감태 등 30여 종의 농식품을 수출해 역대 최고 392억 원의 수출을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