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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한미군 등과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및 K-푸드 활성화 협력 모색[농수산식품유통공사=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한미군 관계자와 험프리즈연합부인회 수키 우드(Sukey Wood) 고문, 중국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수진씨 부부를 만나 K-푸드 홍보와 ‘김치의 날’ 제정 확대 그리고 농수산식품 소비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11월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열린 ‘2022 험프리즈 페어블로썸 마켓(Humphreys Pear Blossom Market)’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주한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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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UAE 방문, 국내 보건의료기기 아랍 진출 위한 초석 다져[UAE=열린정책뉴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보건복지위원회)은 세계 최대 의료 자유무역지대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를 방문해, 국내 보건의료기기의 아랍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내고 귀국했다. 이번 UAE 방문은 전 세계 70개국, 2,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요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 헬스케어 전시회인 ‘2023 Arab Health(이하 ‘2023 아랍헬스’)’의 일정에 맞춰진 것으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영석 의원, 백종헌 의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대표단을 이뤘다. 대표단은 30일 UAE 두바이 현지에서 아부다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Abu Dhabi) 의장과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으며, 아부다비 보건부 측과 협력해나갈 디지털,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세부 안건을 도출하는 등 향후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대표단 단장 서영석 의원은 “보건의료 신산업 분야나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국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데, UAE와의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제안한다”고 면담에서 발언했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UAE 평의회 부위원장과 UAE 보건예방부 차관보와의 면담을 통해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대표단은 ‘아랍헬스 2023’을 방문해 전시에 참여한 국내 보건의료기기 업체를 격려하고, 세미나 등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 보건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동시에 이를 국내 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UAE 방문을 마친 서영석 대표단 단장은 “지금 반도체 수출 쇼크로 인해, 지난달 무역수지가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보건의료기기 산업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맺어진 UAE 보건당국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기 업체들의 아랍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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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하원의회 전격 통과[뉴저지=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AJR200)이 미국 현지 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하여, 올해 1월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를 통과했다. 특히 당시 청문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통과에 힘을 실었고, 26일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공사는 대 미국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김치의 날 제정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2022년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6월 수도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 움직임에 따라 작년 7월에는 캐롤린 멀로니(Carolyn Maloney) 연방 하원의원 주도로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하원에 발의됐으며, 이에 공사는 지난해 12월 6일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 행사를 열어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전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당시 연방의회 행사장을 찾은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에게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힘써주어 감사하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뉴저지주는 물론 미국 전역에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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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美풀러턴 시장 특사단, ‘김치의 날’ 제정 논의[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월 20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풀러턴(Fullerton)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의 특사단으로 방한 중인 고광림 특사단장과 오세진 경제고문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품 공급망·판매망·물류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K-푸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우수 특산품의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 D.C.에 이어 플러턴시에 제정하는 것과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그린푸드 데이’ 등 ESG실천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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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레이빌리지 업무협약 체결[유엔해비타트=열린정책뉴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지난 19일(목) 서울 여의도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새로운도시의제(New Urban Agenda)의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이나래 소장과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청소년 참여형 도시환경개선 교육사업인 ‘꿈나무 메타스쿨’과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시설 개선사업인 ‘공공의 도시’의 결과물을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의 원화 작품을 바탕으로 NFT 가 적용된 예술작품으로 공개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화 및 NFT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도시의 목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하여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국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와 전국의 폐교를 대상으로 협력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 이어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No One and No Place Behind’를 주제로 원화 및 디지털 NFT 전시를 공동 주최한다. 전시는 2023년 2월 20일(월요일)부터 2월 25일(토요일)까지 약 6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는 2019년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 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를 다같이 실행해 나가는 동시에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는 (Leave No One and No Place Behind)’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등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매년 초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아트시리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역시 <AMULET ; 신묘한이야기 - 묘령전> 전시를 통하여 6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을 통하여 오픈 갤러리 컨셉의 지속적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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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우리 기업의 중동 수주 확대 위해 전방위적 지원[금융=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수은’)이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사업수주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8일 오후(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타렉 알 사단(Tareq Al Sadhan) 리야드(Riyad Bank) 은행장과 만나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사업 앞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 심재선 수은 전력에너지금융부장과 모하메드 아보 알나자(Mohammed Abo Al-Naja) 리야드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 은행장이 임석한 가운데 각각 2.7억달러, 1.65억달러의 금융지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사업은 사우디 정부가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자푸라(Jafurah) 가스전에 전력과 스팀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이 지분투자 및 운영에 참여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공사를 맡는 등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사업으로, 수은은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 의향서를 발급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했다. 수은은 18일 오전(현지 시간)에는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청정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지원과 양국기업의 수출확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소재한 사우디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사드 알칼브(Saad Alkhalb) CEO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해 12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을 당시 사우디는 우리 기업과 석유화학, 청정에너지, 열병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개의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 전방위에 걸쳐 협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양국의 대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인 수은과 사우디 수출입은행간 업무협약 체결로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 기업의 사업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사우디는 인프라·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중요 수출 전략국 중 하나로, 앞으로도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 행장은 15일(현지 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자심 후세인 타베트(Jasim Husain Thabet) TAQA(UAE 아부다비 전력‧수자원 부문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2005년 설립된 상장 법인으로 아부다비 정부 소유 국영 에너지 기업) 사장과 금융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서에는 TAQA가 발주하고 우리 기업이 수주하는 사업이나 TAQA와 우리 기업이 손잡고 제3국 유망시장으로 공동진출하는 사업에 수은이 금융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수은은 우리 기업이 TAQA를 상대로 하는 수출거래 및 해외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에 맞춤형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행장은 16일(현지 시간)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수은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총 25억달러의 금융 제공) 3호기 가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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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방문' 출국[순방=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토)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으며, 한국 정상으로서는 첫 UAE 국빈 방문이다. 성남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하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박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이날 UAE 아부다비를 향해 출국하기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보스 포럼에 관해서는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다"며 국내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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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CES 공식 어워드 ‘최고 제품’ 등극[LG전자=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 97M3)이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Best Home Theater Tech) 최고상(Best of CES Awards)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초대형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애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이 깔끔해진다. 엔가젯은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적용된 무선 전송기술에 주목했다. 매체는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4K·120Hz의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美 IT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올해 CES에서 본 모든 제품 중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하며 최고 제품(Best in show)으로 선정했다. 美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CES 2023 최고 TV 가운데 첫 번째로 꼽으며 “다른 모든 TV를 부끄럽게 만드는 혁신적인 초대형 무선 TV”라고 평가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 주관사인 美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로부터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과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전자는 CES 2023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및 혁신상 28개를 비롯해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최고상과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현지시간 7일 기준 총 166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끄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무선 청소기 등 LG 생활가전에 대한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美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에 대해 “업계 최초로 냉장고 도어에 LED를 적용해 제품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호평했다. 또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무드 조명과 무선 충전 기술을 갖춘 화려한 색상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로 주변 가구와도 조화롭다”고 극찬하며 각각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美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Yanko Design)’은 LG 미니멀 디자인 가전에 대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무채색 계열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또 액자형 에어컨 신제품인 LG 아트쿨 갤러리는 “에어컨이 아닌 액자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라며 두 제품 모두 CES 2023 최고 제품(Best of CES 2023)으로 선정했다. 또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프렌치도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의 조리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는 LG 더블 전기오븐레인지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등 다양한 제품이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투명 올레드 스크린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전문가용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도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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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 CES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CES에 참가한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ES 2023’에 첫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의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서 연간 1000만 달러 수출계약과 함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벤텍프런티어는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제품 생산기업이다. 이번 계약 성공으로 ㈜벤텍프런티어는 올해부터 매년 1000만 달러 규모의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아울러 수출계약과 더불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해외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광주에서도 16개 협력사와 함께 매출 증가, 신기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는 브랜드마케팅(Brand Marketing) 전문 기업이다. ㈜벤텍프런티어 제품에 관심 갖게 된 이유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과 광주시의 시제품 제작 등 지원을 받아 개발한 특수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KOKOS’가 2022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되는 등 제품 우수성이 증명됐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바이러스엑스버스터 올리비아 킴 대표이사는 “우선 연간 1000만 달러를 수출하지만 기술과 제품이 우수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혁신기술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슨처럼 유니콘(Unicorn)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윤종㈜벤텍프런티어 대표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해 공기흡입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효과를 높였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과정 덕분에 처음 참가한 CES에서 수출계약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혁신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첫 참가에서 지역 가전기업이 큰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전시회에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가해 수출계약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텍프런티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기 중 각종 유해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수필터기술을 개발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 필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시행한 부유 바이러스 및 미생물 저감시험에서 유해물질 99.9%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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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LG전자=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이날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F∙U∙N 경험 혁신 성과 소개 조 사장은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10년여에 걸친 도전 끝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을 사례로 들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올레드 TV를 처음 시작했고, TV 시청 경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라며 “그 결과 올해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했고, 이제는 또다른 10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해 지금껏 없었던 한 차원 높은 시청 경험과 TV 디자인의 혁명을 이끌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약 10년간의 적자에도 흔들림 없이 도전한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또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본궤도에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은 가전을 중심으로 집 안에 그쳤던 고객 경험의 영역을 차량으로까지 확장했다. 그는 이어, “세계를 선도해 온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혁신의 또 다른 장을 열고 있다”면서 무드업 냉장고의 사례를 들었다. 이미 사랑받는 제품이라도 깊이 들여다보며 새로운 혁신을 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처럼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더 넓은 영역에서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고객 가치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사내 독립 기업인 CIC(Company In Company), 사내외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마케팅활동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LG Labs’ 등이 그 사례다. LG전자는 CES 2023에서 ‘LG Labs’의 결과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제어기술을 활용해 덤벨 없이도 집 안에서 근육 운동을 하는 ‘호버짐(hover gym)’과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익사이클(excicle)’ △뇌파를 측정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면 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 △전동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방치된 개인이동수단을 무선 급속충전기에 거치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플러스팟(plustpot)’ 등을 공개했다.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협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조 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는 물론 외부와의 협력을 지속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사장은 “AI, 6G 등 핵심 기술을 위한 투자도 늘리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webOS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등 많은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어떤 회사도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세계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의 사례를 들었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 준비를 위해 2020년 말 美 실리콘밸리에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로 LG NOVA를 신설했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차량용 부품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조 사장은 또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더 많은 즐길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 중 한 명”이라며 파라마운트스트리밍 CEO 톰 라이언(Tom Ryan)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 선 톰 라이언 CEO는 “LG전자는 존경받는 글로벌 스마트 TV 선두주자”라며 “양사는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약속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도 강조했다. 조주완 사장은 “LG전자는 우리의 기술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2011년부터 장애 청소년들이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IT 챌린지를 개최, 지금까지 세계 각국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자문을 받아 △수어∙동영상∙음성 설명서 확대 △점자 스티커 배포 △수어상담센터 운영 등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모두의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라이프스굿 어워드(Life’s Good Awar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가 안고 있는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라이프스굿 어워드’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61개국 334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본선에 진출한 최종 4개 팀을 발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접근성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이나 촉각을 이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 △독성 잔류물 없이 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담수화 솔루션 등이다. LG전자는 16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 파크에서 4개 팀의 최종 순위를 선정, 총 13억여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마지막으로 “혁신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이라며 “LG전자는 답은 언제나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