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강진군, 의료취약지 이동 물리치료버스 운영

기사입력 2022.06.15 19: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매달 1회 의료취약지 마을 방문해 적외선치료, 도수치료,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보건소가 군민들의 건강관리 및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 이동 물리치료버스’를 연중 운영한다. 의료취약지 이동 물리치료 버스는 6월부터 옴천면을 시작으로 매달 각 면 소재지에 있는 122개 마을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3554928186_guPmtTrA_606294f0c6552dd2efdbc62b71ec0b15b0589823.jpg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노인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률 증가로 물리치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물리치료실이 있는 의료기관은 읍 소재지에 편중돼 있어 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용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강진군은 군민들의 병원 통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물리치료버스 운영으로 1:1 맞춤형 물리치료 및 간섭파·적외선 치료, 도수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장기간 외출이 어려워 불안, 우울감을 느끼는 군민들을 위해 마음건강서비스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마을별 자세한 버스 운영 일정은 강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보건소 코로나19 집중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간 제한적으로 운영해 온 방문서비스와 대면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으며, 의료취약지 물리치료버스 운영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