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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윤 대통령, 이준석 품어야"

기사입력 2022.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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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란 자리는 큰 그릇"

    [국회=열린정책뉴스]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월 22일(월) 오전 MBC 라디오에 나와 "대통령께서 (이준석 전 대표를) 좀 품으시는 것도 우리 당에 대한 전체적 국민의 지지와 외연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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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이 전 대표를 품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이라며 "큰 틀에서 정권 재창출의 지향점이 같다면 (이 전 대표를)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당 윤리위원회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선 "이 전 대표의 언행이 절제되지 않고, 거친 부분이 많다"면서도 "정치 행위가 말을 주로 하는 것인데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한 발언에 제재를 가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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