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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네팔·파키스탄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기사입력 2022.09.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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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국제=열린정책뉴스] 한국-네팔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네팔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부산엑스포 유치지원과 관광·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의원 외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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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있는 네팔이 산소 부족으로 코로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산소를 조달하여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을 정도로 네팔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상헌 의원은 네팔 방문기간 동안  KOICA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네팔 친선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및 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병원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 하였으며 친선병원의 2차 확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네팔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헌 의원은 “네팔과 한국은 1974년부터 수교를 맺어 수력발전 사업을 비롯한 약 30여개의 기업들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류의 전파와 한국식 라면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한국과 네팔은 친밀한 국가다”면서 “단순한 상품교역을 넘어선 쌍방향적인 관광·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한국을 경험하고 네팔로 돌아간 많은 사람들이 시장·군수 등에 당선되는 등 네팔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하고 있는 만큼 네팔은 우리와 동반자로서의 성장이 가능한 나라로 생각된다”라고 귀띔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세안 지역을 지원해 나가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한데 네팔의 경우 거대시장이 위치한 인도와 중국사이에 위치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정학적 중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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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이상헌 의원은 네팔과 파키스탄 방문기간 동안 삽코타 네팔 하원의장을 비롯하여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 산즈라니 파키스탄 상원의장, 듀라니 파키스탄 하원 부의장 등 두 나라의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과 네팔·파키스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부산엑스포 연대를 통해 한국과 네팔·파키스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뿐만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헌 의원은 24일 e스포츠 중 하나인 철권 강국으로 잘 알려진 파키스탄을 방문해 양국간 e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이스포츠 용품 증정 약정식을 가졌으며, 비자발급 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다. 파키스탄 이스포츠 선수들이 우리나라 비자를 발급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과 서상표 대사는 팀단위의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목적 한정의 단기 비자 발급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성과로 이상헌 의원은 격투게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장배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파키스탄 출국 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하여 취지를 설명하며 대회 개최를 요청했고, 김진표 의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기왕이면 대회를 큰 규모로 개최할 것은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는 11월경 개최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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