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재)순천문화재단창작예술지원사업에 문동훈장애인화가가 선정되어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동안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순수ART”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를 비롯하여 25점의 유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문동훈 작가는 “순수ART” 전에서는 관람객과의 만남을 통해 담소도 나누며 직접 도슨트(docent)한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중복장애인인 문동훈작가는 예술작품을 창작하면서 힘들었던 과거와 과정을 회상하면서 한때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많은 비장애인 작가들의 도움으로 희망과 용기를 얻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에 도전하여 꼭 입상 수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보답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재)순천문화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예술창작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