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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의원 "道 의료원 의정부병원의 의정부 內 확장 이전 계획 조속히 확정해야"

기사입력 2022.10.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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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지사 "공공의료서비스 중요성 공감. 검토하겠다"

    [국감=열린정책뉴스]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의정부 관내 확장 이전 계획을 조속하게 확정 지을 것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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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된 지 44년 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시설이 낙후되어있고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병원임에도 의료서비스의 만족도 저하와 이용자 감소로 이어져 적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급성기 병상은 道 의료원 중 가장 적으며, 부분 증축으로 인한 진료 동선도 복잡한 실정이다.

      

    오영환 의원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이 환자의 80% 이상을 진료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고 설명했고,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김 지사도 공감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가 공공의료 수요가 밀집된 지역이면서 접근성이 높은 곳이므로 의정부 관내 확장 이전"을 강조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병원이 위치할 경우 의료진 수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라는 우려를 표했다.


    오 의원은 "북부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의정부 관내 확장 이전 계획을 조속하게 확정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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