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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베트남 하노이에 ‘부천형 스마트시티’ 전파

기사입력 2022.10.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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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위해 협력 착수

    [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10월 18일 베트남 건설부 고위공무원들이 한국형 우수 스마트시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에 체결한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및 관련 중앙부처 MOU’에 따라 양국 스마트시티 협력 허브, 국내 건설·IT 산업의 베트남 진출 거점 구축 등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컨소: 국토연구원, LH, KAIA)으로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구축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및 협력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베트남 건설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 우수 도시 초청연수를 계획, 부천시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수립, 도시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전수 등 상호 발전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부천시는 2000년 버스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05~2009년 국가 ITS시범사업, 2012~2016년 국가 시범 송내환승센터 구축, 2018~2019년 스마트주차시스템 국가 표준화 기여,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및 ITS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2022년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과 더불어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City부문 어워즈’ 수상, ‘제26회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인정받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2-1. 베트남 건설부 고위공무원들이 한국형 우수 스마트시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천시를 방문했다.JPG

     

    이날 부천시청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및 협력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패스’ 앱(교통, 안전, 환경, 리빙랩 등)을 직접 시연하여 부천시민의 스마트한 생활을 체감하고 부천시 주요 스마트시티 사업과 스마트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부와 국책연구기관들이 추진하는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에 부천시를 알리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이 세계적으로 스마트도시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어 국내 많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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