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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여야 지도부와 회동, 정원박람회 참석에 귀추 주목

기사입력 2023.03.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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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국회부의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꼭 한번 방문할 것”
    국민의 힘 지도부 “순천 정원도시 모델 적극 지원” 지도부 차원의 개막식 참석 의지 표명

    [순천=열린정책뉴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3월 20일(월) 국회를 방문해 31일 개최될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여야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과의 단독 면담 이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한 성일종 정책위의장, 조수진 최고위원 등 여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여야의 문턱을 넘나드는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20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2023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요청했다1(좌로부터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노관규 순천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JPG


    노관규 시장은 먼저 아침 일찍 김영주 부의장실을 찾았다. 노 시장과 오랜 정치 인연이 있는 김 부의장은 바쁜 일정도 미뤄두고 반갑게 노 시장을 맞이했다. 김 부의장은 “노 시장님의 행보와 정원박람회를 눈여겨 보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꼭 한번 방문하겠다”며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기대와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국민의 힘 지도부와의 면담은 조수진 최고위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조 최고위원은 순천의 자매결연 자치구인 양천구 의원으로, 평소 당내에서도 순천을 살뜰히 챙기기로 유명하다. 조 최고위원은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순천의 정원도시 모델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도부 차원의 개막식 참석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노 시장은 개인 일정으로 면담을 갖지 못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별도로 박람회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정원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 전달 의사를 알렸다.


    이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양 지도부의 관심과 응원을 확인한 노 시장은 “순천시장으로서 순천에 도움되는 일이라면 여야 가리지 않고 나서서 뛰어야 한다”며 페이스북에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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