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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집중 실태조사

기사입력 2023.05.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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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5일까지…일상 회복 지원 서비스 개발 등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관내 거주하는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집중 실태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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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택 동구청장

     

    동구는 주민등록 통계상 전체 1인 가구(41.6%) 중 중·장년 1인 가구 비율이 33%를 차지하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 관계 및 주관적 행복감이 낮다는 통계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집중 실태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이해·분석을 바탕으로 고립·우울감 등 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환경 ▲경제활동 ▲건강상태 ▲사회관계 ▲복지서비스 욕구 ▲심층 조사 필요 여부 등으로, 조사 결과 심층 조사가 필요한 대상일 경우 전문 상담사와 연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1인 가구 관련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이 절실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 체감형 복지시책’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부터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동구형 특화사업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이 차별화된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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