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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LH 사장 만나 '청라 시티타워' 5월 중 협약체결 논의

기사입력 2023.05.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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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 시티타워 조속 추진 위해 협력키로

    [인천=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LH 사장과 만나 청라 시티타워의 조속한 추진 및 5월 중 LH-인천경제청 간 협약 체결을 요구했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5월 10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한준 LH 사장, 박봉규 인천지역본부장, 김연중 청라영종사업단장 등과 만나 청라시타타워 건설사업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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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김교흥 의원은 “청라시티타워 사업 지연에 대해 청라 주민의 불만이 엄청나다”며 “LH는 비상상황이라 생각하고 청라시티타워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모든 의사결정, 검토 프로세스를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준 사장은 “사업기간 단축은 LH를 위해서도 필요한 상황이다”며 “청라시티타워 사업의 모든 권한을 LH 인천본부에 부여하고, 본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답변했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은 증가된 사업비 분담 등의 문제로 LH-사업시행자 이견이 발생해 장기간 지연되었다. 

     

    김교흥 의원은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중재자의 역할로 나섰다. 지난해 12월 김 의원은 본인을 비롯해 LH, 인천경제청, 청라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청라시타타워 TFT를 최초로 제안해 구성했다. 지난달까지 4차례의 회의를 걸쳐 ‘LH가 시티타워를 책임 설계·시공하고 인천경제청이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김교흥 의원_LH 사장2.jpg

     

    김 의원은 “청라시티타워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LH-인천경제청 간 구속력 있는 협약이 5월 중에 이루어져야 하고, 협약식에 LH 사장님이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SPC 사업협약 해지에 따른 법률적 대응을 위해 협약 체결이 늦어졌다”며 “빠른 협약체결과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협약이 체결된 후에 LH 사장님은 청라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상세한 공사일정을 설명드리고, 그동안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점에 사과드리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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