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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도서관, 발달장애 청소년과 ‘책 마음여행’ 운영

기사입력 2023.06.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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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에 소속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첨단도서관의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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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문화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지난 3월 광주에서는 광산구 첨단도서관과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 두 곳이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첨단도서관이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은 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에 소속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한다.


    이달 8일부터 8월까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은 후 나의 꿈 케이크를 만들고 시를 써보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매개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활발히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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