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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애니메이션산업과 함께 문화매력지역으로 거듭나

기사입력 2023.07.0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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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클러스터 조성으로 K-콘텐츠 거점 도시 도약
    애니메이션 거점 제작 기지를 중심으로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콘텐츠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

    [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작년 12월, ‘전남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유치에 성공,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는 콘텐츠 산업 균형 발전 및 애니메이션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전문 기업 및 제작 인력 집적화로 청년 선호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30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언론인 브리핑에서 1년 성과와 향후 3년의 시정방향을 설명했다.3.JPG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애니메이션사업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방 분산되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순천시는 2020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 양성사업인 ‘리쇼어링 프로젝트’와 ‘청년-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총 13개 기업과 277명의 청년을 지역유입에 성공하며, 콘텐츠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키워왔다.


    이에 발맞추어 지역 3개 대학이 모두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를 개설함으로써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클러스터를 위한 초석을 착실히 다져왔다.


    나아가 순천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더 큰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전남VR·AR 제작거점센터 등 관내 콘텐츠 관련 인프라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융복합콘텐츠 개발 등 신산업 영역을 개척하게 될 것이다.


    문화로 매력있는 지역, 순천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콘텐츠 산업 특화로 한국의 디즈니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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