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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IAEA 사무총장 만난다

기사입력 2023.07.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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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의사 전달할 것
    위성곤 위원장 “국민적 우려 충분히 전달하고 합리적으로 의견 나눌 것”

    [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이하 ‘민주당 대책위’)가 내일(9일) 오전 11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


    국회의원 위성곤(프로필 사진).jpg

     

    이번 면담은 지난 4일(화) IAEA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모니터링 최종보고서 발표 이후 추진된 것으로 민주당 대책위는 IAEA 최종보고서에 대해 ‘IAEA가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 책임을 사실상 방기했다’고 판단내렸다. 이에 지난 6일(목) IAEA 측에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에 맞춘 면담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IAEA 측에서 이에 답한 것이다.


    민주당 대책위 측에서는 위성곤·우원식·양이원영·이재정 의원,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 IAEA 측에서는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과 디에고 칸다노 라리스 수석고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성곤 위원장은 “IAEA 그로시 사무총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고 합리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책위는 이날 면담 종료 직후 백브리핑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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