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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청소년 진로캠프 진행

기사입력 2023.08.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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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과 함께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남부학술림 청소년 진로캠프를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로캠프는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산림과학 분야 진로캠프’라는 부제로 전라남도 동부지역(광양시, 구례군, 순천시, 여수시, 곡성군) 11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의 역할’,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와 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남부학술림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십분 활용해 산림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과 실험·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학술림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학업에 지친 캠프 참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목공 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의 맑은 공기와 목공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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