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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중소기업 노사갈등 예방 지원

기사입력 2023.09.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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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기업 모집…갈등 영향 분석, 맞춤형 관계 개선 지도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산구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웹자보.jpg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일터혁신 사업의 하나다.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 튼튼한 신뢰 관계 구축을 도와 갈등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조직 내 갈등 조정이 필요한 기업, 갈등 발생 경험이 있는 기업, 노사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의 갈등 현황을 조사‧분석, 구성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모의 단체교섭, 역할 연기를 통한 사례 실습 등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갈등 지도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해 상생‧협력 노사관계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지속성장일자리과 노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사 상생은 지속가능한 좋은 일터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갈등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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