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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3.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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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30억 원 확보…내년부터 도천동 일원 건립 사업 추진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_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_광산구청사.jpg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도천동 102-1번지)를 활용,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의 ‘체육관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장애인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신축 이전하는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상호 상승효과를 내며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로, 건립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며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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