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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 환영, 5년간 1,000억 원 예산확보

기사입력 2023.1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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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 대학 지정까지 교육부 인재정책실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의 성과
    후속사업에도 속도 낸다, 순천대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 사업예산 40억 신규확보 총력

    [국회=열린정책뉴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 대학 최종 명단에 순천대가 포함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으로,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3대 특화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순천대는 물론 전남도와 국회, 순천시와 전남도의회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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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서동용 의원은 “순천대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와 지역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교육부 인재정책실 등 중앙부처에도 순천대 글로컬 대학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의 상황을 소상히 설명했고, 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당장 국회 교육위원회 내년도 예산심사에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후속 사업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예산 심사에도 신규사업으로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비” 40억 원을 새롭게 요청한 가운데, 해당 예산은 교육부에서도 긍정적으로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은 순천대학교 내 공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순천대 글로컬 사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기초역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증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동용 의원은 광장조성 사업처럼 글로컬대학 선정 후속 조치들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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