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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각계 애도 물결 속 ‘노제 치러져’

기사입력 2024.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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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보수공사 최단기 공법’ 등 대책 마련 필요

    [김포=열린정책뉴스] 지난 29일(목) 22시경 김포한강로 고촌읍 구간 포트홀(pot hole 파인 도로) 보수공사 관련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김포시청 도로관리과 직원의 노제가 지난 3월 8일(금) 06시 20시경 김포시청 청사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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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공업직 9급으로 신규 임용되어 도로보수팀 업무를 담당했던 주무관의 안타까운 죽음에 전국 공무원 노조와 익명의 공무원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청사 앞 임시 분향소 안팎을 가득 메웠다.


    김포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은 이번 보수공사의 경우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 시간대에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는 개방하고 2개 차로에 대해 보수공사를 시행한 것으로 악성 민원의 수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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