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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래유산 보존' 전략수립 지원 추진

기사입력 2021.05.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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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열린정책신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회장 박병식)의 협력기관인 한국정책능력진흥원(원장 전귀권)은 "각 지차체에 지역의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전략수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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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원장은 "각 자치단체의 문화유산을 미래 사회의 중요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의 자원으로 만드는 활동을 지원해 준다"면서 "역사문화자원은 훼손되거나 망실되면 그 가치를 크게 상실하기 때문에 원형을 잘 보존·관리하여 미래의 중요한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하며, 현 문화재보호법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이 지역 자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별로는 서울특별시는 2015년, 전주시는 2017년, 파주시는 2018년, 부산광역시는 2019년에 '지역 미래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4월 기준 서울특별시는 489건, 전주시는 43건, 파주시는 13건, 부산시는 20여건의 지역문화유산을 지역민과   함께 선정·지정하여 현 문화재보호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문화유산을 중요한 브랜드 상품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이어, "각 자치단체에서도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문화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이 지닌 다양한 시설과 공간 및 스토리를 자원화하기 위해 미래유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며 "이번 파주시 미래유산 지정을 연구지원한 결과

    파주시 발전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생생한 삶의 현장을 잘 보존 관리하여 지역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미래에도 생생한 역사문화유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법령에 근거한 제도적 지원책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운영 및 활용해 나간다면 지역의  다양한 잠재력과 가치들을 증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정책능력진흥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의 미래유산을 제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지역에 내재한 다양한 미래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 ▲지역의 미래유산을 지역민과 함께 선정하는 절차를 구축, ▲지역민과 함께 선정한 미래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한다.

     

    문의처 : (협회 협력기관) 한국정책능력진흥원 미래유산기획단 박명숙 이사 02-2277-4678,  kpcdi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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