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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드론 실증 사업 성과.. 편의 높여

기사입력 2021.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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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지역 긴급물품 배송, 연안사고 대처 등 주민생활 혁신 가속화

    [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가 올해 도서지역 물품배송, 사고 대처 등 다양한 사업에 드론 활용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모습1.JPG


    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충남 최초 선정돼 드론 상용화 및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박노수 자치행정국장, 이종신 정보통신과장과 사업에 참여한 이동진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교수, 송용규 쿼터니언 대표임영덕 보헤미안 대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두산그룹), 에이오비, 스탠스, 에이톰엔지니어링  등 6개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11월까지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도서지역 긴급물품 배송 해안 연안사고 예방 및 대처 갯벌 및 배송경로 영상 디지털 자료화를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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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성과로는 고파도, 우도, 분점도 가로림만 유인도서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식료, 구급, 방역물품을 한 건의 사고없이 총 60회에 걸쳐 배송했다. 총 비행거리는 약 1,700에 달한다.


    가로림만 해안 연안사고 예방과 대처로 드론을 주민 실종, 구조 등에 총 12회를 활용했다또한, 드론 배송 및 탐색 시 갯벌의 배송경로 영상을 디지털 자료화해 3D 모델링도 진행했다.


    실증 결과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사업 목표를 100% 달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시는 드론 활용 분야 사업을 넓혀가기로 했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증으로 주민 불편해소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더 혁신적인 기술활용으로 시대를 앞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행사에서 드론을 활용한 한강 익수자 수색 및 구조시연과 드론 실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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