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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관계자들 충북에 모여 업무공유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12.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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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전국 최초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추진

    [충북=열린정책뉴스] 전국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관계자들이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모였다.

    충북도는 12월 16일(목)~17일(금) 이틀 동안 연구소에서 산림청 주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관계자 업무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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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공모사업인‘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은 2018년 충청북도 옥천군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어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가 순차적으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개소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림바이오 천연물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급 역할을 수행하는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4개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역별 혁신성장거점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추후 수요공급 체계 확보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개청을 앞두고 있다.

    첫째 날 실무회의에 이어 둘째 날에는 옥천군 이원면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와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과 생산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지며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추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틀간 업무 공유회의를 주관한 산림청 관계자는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 조성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사업은 충북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했으며 국내 산림바이오 산업의 혁신적 기반을 다지는 선진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충북도 산림녹지과 김남훈 팀장은 “이번 업무 공유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산림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공유와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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