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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학지원센터, 2025 대입 지원 시작[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2박 3일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대입역량강화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대입 변화와 이해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도내 대입결과 분석 △대학진학을 위한 학생부 바로 알기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의 평가 대응 방안 등 새롭게 변화되는 대입 체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1·2학년 담임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대입은 물론 과목별 평가 방법에 대해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도 강원진학지원센터는 도내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친 대입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3학년 외에도 1·2학년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내 대학 역시 우수한 지역 학생 선발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입역량강화 연수의 상시 진행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입공감!!’ 등, 도내 수험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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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렛츠 고 스포츠’성료[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원훈희)은 지난 17일 중·고등학교 학령기 청소년 40명과 함께 문화체험활동 ‘렛츠 고 스포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실내에서 즐기는 번지점프, 360 스윙, 클라이밍 외 30여개의 스포츠 콘텐츠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이색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참여한 방○준 청소년은 “방학 동안 추워서 밖에 잘 나가지 못해 찌뿌둥해진 몸을 풀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4년 서산시 청소년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3월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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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 문 연다[충남=열린정책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가 처음 시작된 것은 민선 6기 때인 2015년 7월이다. 도는 2년여 간의 논의 끝에 2017년 12월 충남대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3월에는 설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설립 지원 근거를 마련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인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은 이뤄내지 못했다. 당시 국립학교설치령 제7조 2항에 ‘대학이 소재한 행정구역에서 벗어나 투자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내포캠퍼스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다. 시간이 흘러 도와 충남대는 2019년 12월에도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을 했지만, 법적 근거는 여전히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내포캠퍼스 설립은 2015년 첫 논의 후 2번의 협약만 체결한 채 10년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지지부진해졌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상황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고,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11월 설치령 개정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개정된 국립학교설치령 제7조 2항에는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소재지 외의 지역에도 교육기본시설과 지원시설, 연구시설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지사는 “취임하자마자 이 규제를 풀어달라고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에게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지난해 12월에는 이진숙 총장과 면담을 통해 내포캠퍼스 설립에 대한 확답도 받아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포캠퍼스 설립은 기반조성단계(2025-2027년), 정착단계(2027-2031년), 확장단계(2031-2035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인원은 총 1100명으로 학부 600명, 대학원 400명, 연구센터 100명이며, 단계별 정원은 2027년 5개 분야 440명, 2031년 8개 분야 430명, 2035년 5개 분야 23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반조성단계에서는 수의방역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은 동물보건 등 2개 학과 전공을 신설하고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한다. 정착단계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은 자치행정 등 4개 학과 전공을 신설하고, 그린시스템융합 등 2개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마지막 확장단계에서는 첨단해양수산 등 2개 학과 전공과 해양수산정책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을 추가로 신설하고 해양환경수산실증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내포캠퍼스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는 기반조성단계에서는 방역 및 동물 보건 분야 전문가 양성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체 기술이전, 첨단 농업시스템 전문가 양성을 통한 충남형 스마트팜 산업 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확장단계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미래 농업 생태계 선도 및 지역 제한 없는 메타버스 기반의 경계 없는 첨단농업 교육의 중심지역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충남대가 내포에 오면 라이즈(RISE)나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같은 사업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신설은 학부, 대학원은 물론 연구소까지 갖춰 충청남도의 주력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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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춘천고교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힘 보탠다…13일 협약 체결[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시가 ‘자율형 공립고’ 지정 도전에 나선 춘천고교에 힘을 보탠다. (사진제공 : 춘천시청) 시에 따르면 13일 접견실에서 시와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배), 춘천고등학교(교장 이경주)는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춘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해당 학교에 정부와 교육청 지원금이 늘어나고 일반계 고교와 비교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특색있는 학사 운영이 가능해진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춘천고를 비롯해 원주고, 상동고 등 4개 이내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자율형 공립고의 지역 특화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춘천고등학교가 지역 교육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자율형 공립고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춘천시도 자율형 공립고와 춘천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하여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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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인증서 수여식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학철)은 2월 14일,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나비홀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22명을 선발하여 총 50억 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선발된 미래인재는 과학기술 분야 △김명준(강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손희원(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3학년), △신예진(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1학년), △이시현(삼육중학교 3학년), △최원빈(UNIST 산업공학과 2학년), 인문사회 분야 △고의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김지원(한림대학교 AI의료융합전공 4학년), 문화예술 분야 △김나빈(연세대학교 관현악과 1학년), △김채린(철원여자중학교 1학년), △안정빈(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유은서(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2학년), 체육 분야 △김세현(양구고등학교 2학년), △이새봄(인제중학교 2학년), △이창학(신철원고등학교 1학년), △이환(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1학년), △전민성(신철원중학교 3학년) 총 16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부장 이도섭)에서 8백만 원,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지점장 김성희)에서 6백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으며, 미래인재 출신 신디자인랩 건축사사무소 신정엽 대표가 브랜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표로 미래인재 다짐을 발표한 최원빈(UNIST 산업공학과 2년) 군은 “미래인재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받을 혜택과 지원을 다시금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며“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고 공부하며 사고를 확장시켜 강원도와 미래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미래인재 육성은 장차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아낌 없는 투자로 생각한다”며 “미래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의 지원을 발판 삼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거듭되길 바란다” 고 응원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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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23년 12월 26일 도내 전체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로 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춘천, 원주, 강릉에서 각각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4년 상반기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는 △2월 6일(화) 강릉 권역(가톨릭관동대학교) △2월 7일(수) 원주 권역(상지대학교) △2월 8일(목) 춘천 권역(도교육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의 담당자가 직접 만나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연 2회 이상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고교학점제 관련 주요 정책 소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권역별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설 강좌 홍보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담당자 협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개설 신청한 11개 기관(10개 대학-강원대, 한림대, 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한라대, 상지대, 경동대, 한림성심대, 강릉영동대, 세경대 / 1개 공공기관-설악산생태탐방원)은 기관이 속한 권역별 협의회에 참석하여 고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설 신청한 강좌에 대해 직접 소개 및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정례화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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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LRS 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 환영행사'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학교는 2월 6일(화) 오전, 강원대 실사구시관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2기 LRS 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LRS 공유대학은 개인학습기록시스템(Learning Record System)을 기반으로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 도 3대 핵심분야(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간 결합체계로 작년 선발된 200명과 함께 올해 211명의 신입생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학기 온라인 수업(부·복수 전공과정)과 계절학기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상 축사, 각 대학총장 환영사와 입학증서 수여, 학사 정보 및 학습관리시스템 사용 안내 등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입학 환영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홍천 비발디파크로 이동하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축하공연, 교과과정 설명회가 각각 이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입학 환영행사(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입학생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활동을 통한 환영행사와 함께 1기 입학 선배-신입생과 함께하는 토크쇼, 참여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토크콘서트를 주재하며 도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앞으로 반도체,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2년 5월 교육부로부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어 3대 핵심분야 데이터 중심 산업전환 지원을 추진 중이며, LRS 공유대학을 구성하여 첨단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집중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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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 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대표발의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학교의 장 및 학교법인의 이사장이 교육시설의 신·증축, 개·보수,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등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적립금을 적립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기간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적립금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적립금 규모만 공개하고 있어 적립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구체적인 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학들이 적립금을 쌓아두기만 하고 교육·연구 투자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철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대학의 장 및 학교 법인 이사장이 적립금별 적립 규모와 사용내역을 공시하도록 하고, 교육부 장관이 이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하도록 해 적립금 관리·운용에 대한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철민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사립대학 적립금이 적절하고 투명하게 활용 되어 우리 대학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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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원대학교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목) 강원대학교와 함께 강원대학교 대학 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진학을 통한 역량 있는 지역인재 양성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60~80%)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입학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협약 주체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하여 강원 지역의 의료체계 강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를 통해 뛰어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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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직업계고, 2024년 기능경기대회 최근 7년간 최다 참가[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목),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원서 접수 결과 강원직업계고 학생은 23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7년간 참가한 학생 중 최다 수치를 경신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정희)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강원직업계고 학생들은 2017년 243명이 참가한 이래 ‘18년 197명, ‘20년 157명, ‘22년 146명으로 200명 선이 붕괴된 후 매년 하락 추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3년 225명으로 급반등하여 화제를 모은 이후 ‘24년에는 231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국적으로 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처럼 증가하는 현상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과 ‘강도 높은 학과 재구조화’의 성공적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국제기능올림픽까지 이어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로 평가한다. 또한 입상 시 대규모 상금(전국대회 금메달 1천만원)은 물론 자격증 취득, 우수업체 취업, 병역특례(국제대회 동메달이상) 등의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처럼 기능경기대회 참가율은 직업계고 활성화 지표로 매우 중요하고, 사회적 어려움으로 외면받던 대회에 참가 인원이 대폭 늘어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전공심화동아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누려야 할 높은 수준의 정책이자 특별한 장점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각자의 전공 역량을 키워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