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논평=열린정책신문] 이태규 국민의당(비례대표) 국회의원이 7월5일(월) 107차 최고위원회회의에서 현안 논평했다. 누구나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지만, 최종적 정리는 사가(史家)들의 몫입니다.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이 자신들의 단편적 역사 지식과 인식을 마치 사실관계의 전부인 양 몰아가며 역사를 재단하려 한다면 반드시 국가적 재앙과 비극을 잉태할 것입니다. 자신들이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는 신념과 망상에 빠지면 그런 정치는 비타협적 노선과 독재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권력 싸움과 맞물...
[논평=열린정책신문] 정권 재창출의 선봉은 역시 품격의 이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첫 TV토론은 든든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결국 이기는 후보’임을 국민께 안정적인 모습으로 드러낸 ‘이낙연의 자리’였다. 기호 5번 이낙연 후보는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품격을 갖춘 자세, 동료 후보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후보임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균형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를 이어받아 내 삶을 지켜주는...
[논평=열린정책신문] 북한 김정은이 당 정치국 확대 회의에서 북한에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에 커다란 위기를 조성하는 중대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모습을 보면 대단히 흥분되고 격앙되어 있다. 김정은이 언급한 ‘중대사건’의 의미에 대해 방역망이 뚫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지 아니면 북한의 현 경제적 어려움의 책임을 간부들에게 돌려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내부 기강잡기용인지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정 짓기는 어렵다. 그러나 노동신문에 나온 보도자...
[논평=열린정책신문]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재선) 105차 최고위 발언 정통성이 없는 나라나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온전한 지속이 어렵습니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대한민국에서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단체인 광복회 지도부의 정통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김원웅 광복회 회장 부모의 독립운동 공적 조서가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그 말 많은 김 회장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건국 이래 민족의 정통성을 해친 최대의 사기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동안 김원웅 씨...
[서울=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케케묵은 영남당 논란이 사그러지나 했더니 박물관 수장고에 있어야 할 계파논쟁이 무대에 소환되고 있다. 진흙탕 조짐이다. 국민은 토네이도 같은 바람으로 우리당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이 시국에 계파 싸움이 무엇인가? 계파선거도 계파논쟁도 다 정신나간 짓이다. 보수정당을 뒤집어엎을 듯한 이 거센 바람에 담긴 국민의 뜻에 대해 다들 무지하거나, 착각, 오판하고 있다. 계파 논쟁은 민심에 대한 배신행위다. 선거에 이겨보겠다고 계파를 동원하는 행위나, 계파논쟁으로 ...
[논평=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서울 강남구갑)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보고 느낀점과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나는 이번 한미정상회담 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언행을 주의 깊게 살피었다. 바이든대통령의 경우 지난 2개월 동안 매우 지쳐 보였고 과연 국정을 다 파악하고 있을지 의문이 갔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와는 달리 바이든이 조용히 지내고 있어 기사거리가 없다고 우는 소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야에 나온 발언들을 보면 걱정부터 앞섰다.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 의...
[칼럼=열린정책신문]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국민들은 촛불 정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이기에 기대를 많이 걸었고, 역대 정부와는 다른 국정 운영 결과를 보여주길 갈망하였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과연 이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움이 얼마나 달성되었는지 묻게 된다. 경제정책으로 내세운 소득주도성장은 최저임금이 너무 급격히 인상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때문에, 자영업자와 최저임금 근로자 모두 실...
"그들이 해주어 이길 수 있었다". KIA는 지난 10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서 특별한 승리를 챙겼다. 5-1로 앞서다 살금살금 쫓아온 두산에게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1회말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했다. 선두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4월 잠실에서 당한 루징시리즈를 되갚았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언론용 인터뷰에서 두 선수를 언급했다. 1회 역전 3점 홈런을 때리고 연장 11회말 우중간에 끝내기안타를 터트린 안치홍, 그리고 비록 9회초 1사후 동점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했지만 2⅔이닝을 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17시즌도 막을 내렸다.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얻은 것도 많은 시즌이었다. 김태균, 박정진, 배영수 등 베테랑 선수들과 김재영, 하주석, 이동훈 등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즌 후반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 이글스의 2017년을 여러 숫자들을 통해 돌아보도록 하자. WPA(추가한 승리확률)는 매 순간의 통계적 승리확률을 계산하여 각각의 플레이가 승리확률을 얼마나 높이고,...
KIA가 힘겨운 연장승부 끝에 2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베이스와의 경기에서 5-5로 팽팽한 연장 11회말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를 거두었다. 2연속 위닝시리즈를 낚으며 18승19패를 기록했다. KIA는 연장 11회말 2사후 최정민이 3루 선상에 절묘한 번트안타를 성공시켜 기회를 잡았다. 버나디나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빗맞은 안타를 날려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선빈이 볼넷을 골랐고 안치홍이 우중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