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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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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동향

더불어민주당,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유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이창수 서울지검장 임명′ 비판

[열린정책뉴스- 서울]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친윤으로 돌려막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야당 탄압 경력과 영부인 방탄 의지가 자격 조건입니까?라면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발표하며,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을 교체한 인사에 대해 비판했다.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윤석열 정권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바로, 이창수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라며, 이창수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재직했던, 대표적인 친윤 검사이자, 검찰 정권의 최일선에서 야당 탄압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창수 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하며, 소위 성남FC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였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기소는 터무니없는 억지 기소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창수 지청장은 기어코 밀어붙여 결국 기소를 관철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전주지검장에 임명된 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가 채용 비리에 연루되었다며, 문 전 대통령 일가의 수사를 총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만 교체된 것이 아니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실무를 총괄하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김창진), 4차장 검사(고형곤)차장 검사의 교체는 이번 인사가 김건희 여사 방탄의 목적을 띈 것은 아닌지 더욱 의심하게 되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국민을 대신하여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외압은 없는지, 충실히 수사가 진척되고 있는지 끝없이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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