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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원팀 국회의원, 국토부장관과 안양의 새로운 철도망 협의[국회=열린정책신문] 지난 6월10일(목), 강득구의원과 안양원팀 국회의원인 이재정의원과 민병덕의원은 안양의 새로운 지역철도망을 논의하기 위해 노형욱 국토부장관과 국회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토부 김선태 철도국장도 함께 배석했다. 이날 회동은 강득구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한 공청회에서 ‘인천2호선 연장선’이 인천대공원에서 광명역을 거쳐 안양으로 연장되는 노선이 ‘추가노선’으로 발표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공청회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사업이 확정된 노선 외에 총 24개의 추가노선이 발표되었고 이중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도 속해 있다. 공청회에서 발표된 이번 노선은 6월에 ‘확정노선’과 ‘추가노선’으로 국토부에서 확정고시한 후 사업이 진행된다. 강득구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경기서남권 철도망 계획에 안양의 외곽지역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철도가 꼭 필요하다”면서, “박달스마트밸리 단지 조성과 맞물려 인천2호선 연장선이 꼭 박달을 거쳐 안양으로 올 수 있도록 국토부와 실무적인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과 민병덕 의원은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는 것은 경제성으로도 입증되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토부의 결정을 촉구했다. 또한, 관악산과 서울대를 연결하는 ‘서부선 안양연장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하고, 4호선 급행의 범계역와 평촌역 정차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였다. 노형욱 국토부장관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만안구 주민 뿐 아니라 안양주민들의 관심사인 ‘인천2호선 연장선’은 6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된 후, 시흥, 광명의 3기 신도시 사업의 결정과 박달스마트빌리 사업의 진행 여부에 따라 확정 여부가 결정되므로 관련 사업에 대한 계속적인 진행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주었다.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의원은 이후에도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토부와 계속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사업 추진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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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포럼’, 한국 공공의료 대전환의 기치를 들다[서울=열린정책신문] 한국 공공의료의 대전환을 기치로 ‘공공의료포럼'이 첫발을 내디뎠다. 6월14일(월)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포럼 출범식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용빈 의원은 출범 환영사에서 “국가의 기본적 책무는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건강권을 누리게 하고,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 공공의료의 새판을 짜는데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지난해 3월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시 응급상황에서 14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사망에 이른 고정유엽군의 아버지 정성재 씨는 “이 땅에서 다시는 의료공백으로 목숨을 잃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공백 재발방지 대책과 경산의료원 설립 지원을 호소하였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향후 5년간 4조 7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공공의료를 충분히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며 사회 각계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하였다. 포럼은 창립총회에서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매진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간 의료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가장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포럼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빈약한 공공의료 하에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다면 엄청난 국가적 재앙을 맞았을 거라면서 열악한 공공병원들이 앞장서 사투를 벌였기에 국가 경제는 멈추지 않고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의료의 확대는 지역별 의료이용 격차와 불평등 해소, 국민의료비 절감을 넘어 지역경제와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를 낳으며, 국방, 소방, 교육 등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공의료 인프라 역시 국가의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창립총회에서 포럼을 이끌어갈 공동대표로 이용빈 의원을 포함하여 남인순 의원, 박찬대 의원, 배진교 의원, 강창구 전 의료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조경애 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선출하였다. 이번 포럼출범에는 많은 국회의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이용빈 의원 외에도 11명의 의원들이 포럼과 뜻을 함께 했다. 포럼은 향후 토론회와 세미나, 지역순회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면서, 동시에 공공병원 확충에 필요한 예산활동, 이를 지원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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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기정비사업 추진 결사반대[국회=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6월14일(월)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기정비사업(이하 MRO) 추진에 대한 결사반대와 함께 집권 여당과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조선산업, 자동차, 원전 설비 등 부울경의 핵심산업이 크게 흔들리면서 고비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전략산업인 항공산업마저 도산 위기에 직면한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부울경 의원 일동은 하영제 의원과 박수영 의원, 권명호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제1조과 「한국공항공사법」제9조 제1항과 동법 시행령 제9조 제2항에 의거해 1등급 공항에서는 항공 MRO사업을 할 수 없다는 법령까지 위반하며 지난 5월 4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샤프테크닉스K와 ‘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5월 27일에는 미국 아틀라스사와 제휴해 인천공항에 항공기를 분해・점검한 후 다시 조립하는 정비고 건립을 하겠다는 것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MRO사업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관계 법령위반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현재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 3위인 인천공항이 항공 MRO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에 대한 중복투자와 수도권 집중으로 혈세 낭비는 물론 지역 경제를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심지인 부울경의 희망을 짓밟는 수도권의 횡포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권역에 항공부품 제조업체가 밀집하여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항공 클러스터를 이미 형성하고 있다”며, 수도권인 인천지역에 항공MRO 사업단지를 추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로 “빈사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지역 산업을 대하는 현 정부의 빗나간 현실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령까지 위반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MRO사업에 직접 뛰어들려는 야욕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사안으로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부울경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집권 여당과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부산광역시 김도읍(북구강서구을), 김미애(해운대구을), 김희곤(동래구), 박수영(남구갑), 백종헌(금정구), 서병수(부산진구갑), 안병길(서구동구), 이주환(연제구), 이헌승(부산진구을), 장제원(사상구), 정동만(기장군), 조경태(사하구을), 하태경(해운대구갑), 황보승희(중구영도구), 울산광역시 권명호(동구), 박성민(중구), 서범수(울주군), 이채익(남구갑), 경상남도 강기윤(창원시성산구), 강민국(진주시을), 김태호(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박대출(진주시갑), 박완수(창원시의창구), 서일준(거제시), 윤영석(양산시갑), 윤한홍(창원시마산회원구), 이달곤(창원시진해구), 정점식(통영시고성군), 조해진(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최형두(창원시마산합포구), 하영제(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가나다순) 총 31인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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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포용국가ESG포럼 창립총회 개최![서울=열린정책신문]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은 오는 6월15일(화) 오전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계층양극화, 불공정경제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하여 과학기술적인 해법 모색과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 실천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이원욱 대표의원과 함께 과방위, 기재위, 정무위, 산자위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소속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ESG와 연관된 여러 기관 들이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는 홍정민 국회의원과 제주 지역 세탁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의 ‘ESG청년과 미래세대에 약속’이란 주제의 선언문 발표 및 포럼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ESG 분야 전문가인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ESG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불공정사회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ESG경제가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이 국내외 ESG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ESG 정책 수립 및 ESG 수준의 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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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춘천서 대선주자 초청 강연…강원도 첫 공식방문[춘천=열린정책신문] 박용진 국회의원이 춘천에서 대선주자 초청 강연에 나선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오늘 5월14일(월) 오후5시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새100년포럼이 주최하는 <대선주자 초청 강연회>에서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용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허영 의원의 초청으로 강연자로 나서게 됐다. 새100년포럼은 지난 2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정책을 발굴, 공론화하기 위해 창립됐다. 박용진 의원은 강연에 앞서 오후 4시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강원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용진 의원은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여야 대선주자를 통틀어 유일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인 젊은 후보 박용진이 정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6.9%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여권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했다. 이번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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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대한민국 해양, 위성이 지킨다!'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조명희 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회 ICT융합포럼·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대표의원)은 천리안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 세미나, 「대한민국 해양, 위성이 지킨다!」를 오는 6월16일(수)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실과 이만희·이양수 의원실, 국회 ICT융합포럼 ‧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사)대한원격탐사학회, (사)한국수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산업협동조합, 제주도청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 접속과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명희TV’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n4_JJIhCOX0G8n1aW4gtQA)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명희 의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해양영토가 육지 면적의 4.4배인 43.8만㎢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을 지키는 것이 곧 안보이자, 경제이며, 민생"이라며,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등 해양환경 및 안전에 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어민들의 생존권 위협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 오염·안보·환경·어촌경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둘러싼 해양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성정보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주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장이 <대한민국 해양지킴이, 해양위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3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김상완 세종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위성영상을 이용한 선박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강금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반도 주변 해양의 상시관측을 위한 해양탑재체 GOCI 개발>을, 위광재 ㈜지오스토리 대표는 <연안환경 정밀모니터링 위한 관측 센서기술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이훈열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사)대한원격탐사학회장), △최윤수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사)한국수로학회장), △오현주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관, △임종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경제원구원 연구위원, △임관창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장, △서정원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 단장, △김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영토과 과장,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조명희 의원은 "효율적 해양 환경 및 안전 정책을 위해서는 지난 2010년과 지난해 2월에 두 차례에 걸쳐 쏘아올린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만6000km 상공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는 천리안2B호는 26종의 해양관련 데이터를 제공 중에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들로 오염수 예측모델링도 가능해 해양 오염원 파악과 방지, 수산자원 보호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뉴스페이스 시대, 위성정보의 전략적 활용은 국가정책의 획기적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풍요로운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해양위성의 활용도를 확장시키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도 꾸준한 협의를 이어가며, 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국내 1호 박사로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우주소위 위원장으로, 또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성 활용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ICT융합포럼·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을 결성해 관련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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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중심의 도매시장 유통개선 필요하다![서울=열린정책신문] 품부가 주관 및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유통환경과 소비지 변화에 따라 국내 농산물 유통의 구심체 역할을 해온 공영도매시장에 요구되는 기능과 역할을 면밀히 점검하고, 거래제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매시장 기능 안정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권승구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의 기조발제에 이어 주원철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부총장, 서봉석 가톨릭농민회 사무총장, 오세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본부장, 공영도매시장 출하 농민 2명이 함께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도매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농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생산·유통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도매시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론화함으로써 토론회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발제에 나선 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은 도매시장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함께 현행 경매제도의 과제 및 시장도매인 도입을 둘러싼 문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또한 거래주체가 아닌 경매·입찰거래, 정가·수의매매 등의 거래방법 개선이 필요하며, 중도매인의 직접집하를 탄력화하는 등 분업과 통합의 경제효과를 실현하고 도매시장법인간·중도매인간 경쟁 유도를 위해 정산방식을 개선하는 등 현 제도를 보완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유통은 효율화시켜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경매가격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문제와 거래교섭력이 약한 중소농 피해 등 각 거래제도를 중심으로 도매시장유통 개선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안정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결정되어 농민들이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데 공통적으로 목소리를 모았으며, 이를 위해서는 산지조직화를 통해 농민들의 가격협상력을 높여나가는 등 도매시장정책과 산지정책이 함께 가는 방식으로 유통정책을 이뤄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만희 의원은 “우리 국민들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도매시장 개선방안을 조속히 도출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 농업인들이 땀흘려 키운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중심으로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만희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언들이 사회적 공감대로 이어져 실효성 있는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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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능력주의와 기본소득, 격차해소 해법 안돼" 비판[서울=열린정책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월12일(토) “제1야당 대표가 되신 분이 능력대로 경쟁하자고 주장하시는데 그것 만으로 세상이 이뤄지면 격차는 한 없이 벌어질 것”이라고 능력주의를 주장한 이준석 대표를 간접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부자건 가난하건, 일하건 하지 않건 똑같이 나누자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되면 격차를 완화하는데 과연 도움을 줄 것인가 의문이 남는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정책인 기본소득도 정면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서울포럼’(이하 신복지서울포럼) 특별 강연에서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기초생활보장제를 도입한 이래 복지제도를 쭉 진행해왔다"며 "변하지 않는 철학이 있다면 어려운 분들을 먼저 돕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능력주의와 포용주의에 대해서는 큰 국민적 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며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포용주의 토대에서, 포용주의가 모든 국민께 최저 한도의 인간다운 삶이라도 보장해드리도록 하는 신복지가 정답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산층이 점점 약해져서 이제는 57%로 가늘어졌는데 이것은 위험 신호”라며 “중산층이 얇아지면 불평등이 커지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에 대응할 힘이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불평등이 완화되고 위기 앞에 커지려면 위로 올라가기 쉬워져야 하고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줘야 한다”며 최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중산층경제론과 신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의 세계 인류의 고민을 함께 나눌만한 지도국가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고, 그렇다면 이 다음 대통령도 국제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의 지도자는 매우 정교하고 지혜롭고 설득력 높은 대외정책을 필요로 하는데 다음 지도자는 그 정도의 경험과 식견, 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신복지서울포럼은 발기인 3만600여명이 참여했고, 특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광역의원) 총 101명 중 44명(44%)이, 서울시 구의원(기초의원) 총 234명 가운데 51명(22%)이 합류해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신복지서울포럼 상임대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오충일 목사(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가 맡았으며, 상임고문으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 라디오21 회장을 비롯해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문상주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맡았다. 공동대표로는 홍익표•전혜숙•정태호•김영배•전용기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이 전 대표의 전국적지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고문으로는 김대화 전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최운식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 안연수 서북부주택연합회 총회장, 방정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송재용 마포구 문화재단 대표, 오채준 이례드림 건축사 대표, 이상행 토마스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최성환 삼육대 겸임 교수, 서정태 한국유권자총연맹 총재, 심원일 한국경호인협회 부총재, 이웅규 백석대 관광학과 교수, 최영민 한국여성직능단체위원장, 조우현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등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복지서울포럼 공동대표인 홍익표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이자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나라를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고민하며 ‘신복지•신경제’를 가장 먼저 주창하고, 구체적인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최저기준을 넘어 적정기준으로 국민의 삶을 보듬고, 튼튼한 중산층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 만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맨 앞줄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복지 서울포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이낙연 전 대표의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잇달아 출범하고 있는 신복지 지역포럼은 지난달 8일 신복지광주포럼을 시작으로 부산, 강원, 충남, 경기, 경남, 충북, 전남, 대구, 제주, 울산, 전북, 대전에 이어 열네 번째로 출범의 깃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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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김포공항 이전, 책임지고 밀고 나가겠다"…양천구에서 간담회[서울=열린정책신문] 박용진 의원이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과 양천구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서울 양천을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김포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6월12일(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김포공항 이전 및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용진 의원은 “발상전환! 생각을 다르게 해보겠다”면서 “과감히 다른 것을 제안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국민 삶을 편하게 만드는 중요한 정치적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이전도 그러한 발상전환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주택을 공급하겠다”라면서 “여의도의 10배가 넘는 김포공항 부지에 20만호 이상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전체와 서부권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거기에 세계 최대,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박용진의 생각”이라면서 “완전히 다른 주거환경이 들어설 것.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 수출로 신성장 산업 발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소음 공해나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도 해결이 가능해 주민 반대나 논란 없이 개발 가능하다는 점에서 1석 5조 효과가 있는 발상전환”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이전은 이용객 수나 공역 문제 통제 등을 살펴봤을 때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면서 “남은 것은 정치적 결단이다. 리더가 책임지고 밀고 나가는 것을 보여드리면 국민이 편들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선 의원은 “소음 피해로 지역이 오래 고통 받았고, 고도 제한으로 주민의 삶이 규제받아 온 지역의 오랜 숙제”라면서 “김포공항 이전을 꼭 함께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이에 박용진 의원도 “젊은 사람의 패기로 선배들의 지혜를 빌려 끈기 있게 함께 일을 성사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김포공항을 이전하면 군산공항과 청주공항 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또 하나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개발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고, 윤인숙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은 “소음피해로 주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데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꼭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12일 이용선·정일영·서영석 의원님과 함께 한 <김포공항부지 이전 및 주변환경개선을 위한 좌담회>, 지난 6월 2일 강서구의회에서 강서구 시의원, 구의원과 함께 한 <김포공항 이전 및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3번째 김포공항 이전 논의 자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정순희 양천구의회 운영위원장, 윤인숙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심광식 구의원, 신상균 구의원, 박종호 구의원을 비롯해 양천을 지역위원회 각 분과 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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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광주 붕괴 사고' 희생자 분향소 찾아 추모[광주=열린정책신문] 대선 출마선언 한 달째를 맞는 양승조 지사가 6월11일(금) 광주 건물 철거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양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사고 소식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양 지사는 글에서 "안전수칙 무시가 참사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원인은 명확하고 간단한데, 결과는 언제나 참혹해 가슴이 미어진다."고 애통해했다. 양 지사는 당초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하진 지사와 환담한 뒤 자신의 외곽조직인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출범식 참석 차 전북과 광주·전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9일 오후 벌어진 사고 소식을 접한 양 지사가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광주 동구를 찾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선 출마선언 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 2박3일간 광주를 찾았던 양 지사는 당시 호남의 지지층을 향해 "민주당 재집권 최고의 전략은 양승조"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