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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윘습니다를 읽고[칼럼=열린정책뉴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그 분의 충성심과 위대한 업적에 감동 받았으리라 생각되지만 김종대 저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야 말로 가슴속에 이순신 장군을 품고 살면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성공한 지도자 성웅 이순신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의 글을 남긴것 같다. 이 글을 통해 훌륭한 선조들 중에서 충무공이 400여 년 전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살다 갔다는 사실을 누구나 쉽고 간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공의 일대기를 남기신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작가는 연구노트에 적혀있는 이순신의 마음 하나를 끄집어 내 성공을 바라는 오늘날의 공직자와 지도자들에게 전하는 글을 남겼다. 성웅 이순신은 "공직을 맡고 나서 부터 죽을때까지 사리사욕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는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한 봉사자의 길 위에서 평생을 살다 간 사람이다."고 했다.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사물의 본질에 대한 깊은 자각과 수양을 바탕으로 대인격을 이룬 성자요, 군자다. “모든 공직자의 사표師表라고 생각한다.” 항상 자신의 개인적 이익보다 나라와 백성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모름지기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적 가치에 충실해 한 치의 예외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주저없이 그를 모든 공직자의 사표라고 하는 것이다. “가장 성공한 지도자였다고 생각한다.” 이순신은 최악의 여건 속에서 구국救國이란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열세의 조선 수군을 강군으로 이끈 지도자였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가장 성공한자라고 부룰 수 있다. "이순신은 진정으로 자기가 태어나 자라고 죽은 이 나라를 사랑했고, 그 땅을 사랑했으며, 함께 살아가는 이 나라 동포를 사랑했다.” "정성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여 살았다” 스스로 지극히 정성스러운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부하나 다른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정성을 소중한 잣대로 삼았다. "구국을 목표로 삼아 살아가되 그릇된 길로는 가지 않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직 바른 방법과 수단으로써만 구국의 목표를 이루어냈다.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그 문제를 풀주체는 자신이며, 풀 수단은 자기가 가진 정신적 자주력과 물질적 자립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22세에 이미 편한 문관의 길을 버리고 하층 계급 구조를 가진 무관의 길로 나아갔다.” 이때 그는 내적으론 군자가 되어 있는 인격을 갖추고, 외적으론 무관이 되어 나라외 백성을 지키게다는 인생 목표를 정했다. "매사를 처리함에 공과 사를 분명히 했다” 공과 사가 충돌하면 공을 앞에 놓고 사를 뒤에 놓았다. "이순신의 성공은 타고난 점에도 그 이유가 없지 않지만 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우연을 바라지 않았고 게으름 피우는 것을 싫어 했다. "항상 앞길이 꽉 막힌 답답한 상황에 출발했다." 태생부터가 몰락한 양반 집에서 출발 했으나 무인의 삶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스스로 옳다고 믿고 가는 길에는 수많은 장해와 위협이 따랐다” 그래도 이에 굴복하지 않았고, 어떠한 장해도 결국은 극복하고 말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았다. "이순신은 청백리 표본이다” 어려서부터 가난했기에 권력과 부에 대한 욕망이 있었으련만 그는 천성이 깨끗하고 성격이 올곧은 데다 치열한 자기 수양으로 일찌감치 인격을 정돈해 애초부터 부정부패와는 상종하지 않고 오직 바른 길로만 살았다.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 투철한 책임감으로 자기가 맏은 일에 전심전력으로 그 목표를 달성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책임완수를 위해 지성을 다하는 한편 부하들의 책임완수도 엄격히 독려했다. "위험한 전투에 임할수록 자기 몸을아껴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이순신이 치른 전투 중 가장 힘든 전투는 12척으로 133척의 적선과 싸운 명랑해전이었다. 12척이 서로 앞서서 수백 척과 싸워야 하는데 두려움에 젖은 부하들은 슬금슬금 뒤로 물러날 때 오직 이순신의 대장선 한 척이 맨 앞에 서서 물경 한 시간을 버텨내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다.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와도 열린 의식으로 소통함으로써 일을 성취해 냈다.” 확실히 그는 상하간에, 좌우 간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위의 마음을 얻어 일을 이루어 나갔다. "이순신에게 있어 사랑·정성 그리고 정의·자력이라는 가치는 확고부동한 절대 가치였다.” 이러한 가치들은 그의 치열한 수양을 통해 최고도로 발휘되면서 한 인간인 이순신의 내면에서 합일되어 구국제민이란 목표달성에 집중되었다. 관직에 나갈 때 벌써 치열한 자기 수양으로 평생을 일관하는 4가지 내면의 가치를 최고도로 향상하여 정돈하고 확립했는바, 그 4가지 가치 중 일반적이고 기층적인 두 가치는 사랑, 충성과 정성이며 거기에 이순신 특유의 중층적인 두 가치 인 정의와 자력이 더해졌다. 이처럼 우리가 그를 단순히 성공한 공직자를 넘어서 정신적인 지도자, 영원한 스승으로 기꺼이 받들 수 있는 것도 그가 이같이 정돈된 인격을 이루고 그 인격에 바탕해 각종 리더십을 발현했고 구국의 목표를 구현해낸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강조했다. 이 글을 통해서 이순신의 각종 리더십 원천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정성일념의 삶, 자력의 삶 정신, 솔선수범과 신상필벌 정신의 무장이 왜군을 물리칠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있다. 이순신의 리더십을 천분의 일만 갖는다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울러 매사에 주저 하지 말고 죽을 힘을 다 한다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얻었다. 어떠한 상황이나 여건이 주어지더라도 이순신의 리더십 및 공직자의 청렴성과 애국심을 갖는다면 부강한 나라, 깨끗한 정치,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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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를 읽고[칼럼=열린정책뉴스]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 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의 "김윤환"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예술인, 학자, 정치가, 초야의 선비들은 자신의 발전을 에너지로 삼아 이웃들과 사회, 국가와 인류에 기여한 공통점을 발견했고 독서의 에너지가 그들을 만들었다고 강조 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 위로를 받았으며, 책을 통해 자기 세계에서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독서를 통한 자기발전과 사회발전, 그리고 국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서 인격적 만남의 기회 속에 저자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책 읽는 연예인은 롱런한다”에서 연예인은 바쁘다. 꽉찬 스케쥴은 연예인의 전용어이다. 그래서 독서는 연예인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의 삶이 아닌 연기자의 삶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다. 연예인 모두가 그럴까? 아니다. 자신의 내면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연예인도 많다. 바쁜 스케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 들도 있다. 책에서 지혜와 내공을 얻는 연예인도 있다. 김현태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 그들의 연기와 노래는 깊은 맛이 있다. 이들은 멋진 외모만큼이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췄다. 독서가 이들의 연기에, 노래에 영감을 주고 에너지를 준다. 팬들은 이들의 그윽한 내면성과 지적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자유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다”의 국민배우 최불암, “고된 일정에도 독서를한다"는 국민배우 이순재, 가수 아이유, 개그맨 유재석, 배우 유해진, 배우 김해수, 배우 한석규, 소녀시대 서현, 배우 윤시윤, 배우 문기영 등이 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들은 박수를 받고 롱런한다. 또한, “치유와 성공은 독서에 있다”에서 “ 오프라 원프리"는 독서가 오늘을 있게 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받았던 위인과 은혜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책은 삶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독서를하면서, 세상에는 내 처지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책은 저에게 성공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이룬 업적에 저도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어요.독서가 바로 저의 희망이였다고 밝혔다. “스티브잡스”는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 애플을 만든 결정적인 힘은 고전독서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리드 칼리지 시펄 플라톤과 호메로스로부터카프카등 고전 독서력을 키웠다고 썼다. “내 삶의 동반자는 책이다” 마술은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관객이 존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상호예술이다.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김과 삶,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1년에 약 200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책에서 영감을 얻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마술사 최현우”는 보통 3~4권의 책을 동시에 읽기 시작한다. 화장실용, 침실용, 전국 투어 할 때 갖고 다니는 용, 대기실용 등 따로 정해서 읽는다. 최현우가 이처럼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는 독서가 마술 공연에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다. “남명 조식”은 선비였다. 그는 평생 칼을 차고 다녔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땐 시퍼런 칼을 책상머리에 두었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았다. 졸음이 쏟아지면 칼을 어루만지며 마음을 다잡았다. 칼과 함께 쇠로 만든 방울을 항상 품고 다녔다. 몸이 움직일 때마다 방울은 요란하게 울렸다. 그때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낙하지 않았다. 방울 또한 그의 칼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로 삼았다.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는 것이다” 에서 "존 F.케네디”는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이 속담은 수정되어야 한다. 꼴찌에서 박수를! 한심해 보이는 아이에게 격려와 책을 던져 주자.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 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해서 산다. 승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고,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허지 못한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운이 없음을 안다. 책 속에 길이, 천권의 책 속에 천 개의 길이 있다. 하지만 그 천 개의 길도 오랜 가간에 걸쳐 띄엄띄엄 발견해낸다면 독서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책을 읽으려면 목표를 잡고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 단기간에 천 개의 길을 발견한 사람의 사고는 말 그대로 끌어오르듯 팽창한다. “한 우물을파면 강이 된다”에서 “다산 정약용”은 불교에서 말하면 세상은 고해苦海다. 괴로운 바다, 괴로운 감옥이다. 독서는 감옥을 극락으로, 천국으로 바꾸는 배다. 책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는 “먼 곳에서 찾아온 벗”이다. 내가 몇 년 전부터 독서에 대하여 깨달은 바가 크다.마구잡이로 그냥 읽어내리기만 한다면 하루에 백 번, 천 번은 읽어도 읽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세밀하게 연구하여 근본 뿌리를 파헤쳐 글 전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김득신”의 묘비명에서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다. 모든 것은 힘쓰는 데 달렸을 따름이다를 소개해 주었다. 이처럼 우리는 창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자기를 가다듬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상처를 받고 자아를 상실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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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시 세계잼버리대회 파행 되풀이하지 말아야[칼럼=열린정책뉴스] 세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청소년 활동 촉진 그리고 민간교류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 등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너의 꿈을 펼쳐라! 2023년 더 큰 세상이 열린다는 주제와 비전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대회 기간 중 유례없는 폭염, 부족한 식수 공급과 비위생적인 화장실 문제 등으로 인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장소를 달리하여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기형적인 형태로 막을 내렸다. 총사업비 1,082억 원 이상 투입되어 세계 158개국 43,000명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의 문제점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작성된 개최 계획서만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 1920년 영국 런던 첫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청년들의 잔치로써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국제행사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91년 8월 강원도 고성 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였다. 그럼에도 조직위원회 지휘체계의 혼선은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었고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의 공동위원장과 전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154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막상 문제점이 발견되자 주체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공직 특유의 책임 미루기 등 구태가 만연한 모습을 여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잘 짜인 계획서, 경륜과 경험이 풍부한 리더의 리더십, 끊임없는 모의실험을 통한 시행착오 최소화가 요구되지만, 이번 세계 잼버리대회의 경우 초기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극심한 폭염과 기본적 위생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매뉴얼은 언급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음 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부산월드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 규모의 행사 개최 시 세계 잼버리대회의 파행적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되풀이하지 않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반면교사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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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삼성궁 및 최참판댁 문학기행[칼럼=열린정책뉴스] 2023년 5월 16일(토) 동행자 45명이 푸른 속살 드러낸 오월의 설렘 안고 떠나는 탐방길은 심란했던 일상을 보듬어주며, 따스한 봄햇살 마져 하염없이 부서져 마음밭에 흘러내린다. 곡성휴게소 주차장 옆자리에 차려진 아침상은 동행인들에게 웃음 꽃 피우고, 굳은 살 박힌 엄마 손길 따라 열정 버무린 고소한 검정 깨죽 한 그릇과 돼지고기, 간자미회무침으로 여행길 힘을 북돋아준다. 강덕순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자기 소개하기, 김승환 님의 문병란 시인 "희망가" 낭송, 고서현님의 소풍같은 인생 노래, 나정님 님의 5·18 조시 낭송, 유영식 섹스폰 연주가 님의 진행으로 넘치는 유머와 함께 맛갈스런 프로그렘 진행으로 흥겨움 버무려 웃음꽃 피어 올린다. 광주시청에서 08:00시에 출발한 뻐스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에 위치한 "삼성궁" 까지 3시간 20분 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계절의 여왕 오월에 청학동 푸른숲 내음 버무린 채 옹기종기 둘러앉은 점심 밥상은 허기진 동행자들의 입맛 키워준다. 가자미 회무침과 게 볶음으로 맥주 한 잔 들이키며 마음밭 풀어헤쳐 서로를 받아들이고 부서졌다 다시 잔잔하게 무리지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 올린다. 눈앞에 다가선 채 빼꼼히 고개 든 아기자기한 건물과 즐비하게 늘어선 돌탑들이 긴 팔 벌려 닿을 듯 말 듯 정담 주고 받으며 우리 일행을 맞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삼성궁"은 도장으로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으로 우리에게는 환상의 꿈으로 피어 올라 더듬이에 걸린 촉수 휘감긴 채 물길질 하는 뜨거운 울림으로 열정의 편린들이 들썩 들썩 졸고 있는 여백 일으켜 세우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고,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고 한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고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하고 서 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라고 한다. 시설물 하나하나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영혼의 속살까지 드러낸 채 주고 받는 긴 울림으로 꿈틀거리니 궁금한 눈빛 반짝이며 묻어 둔 비밀 찾아 두리번거린다.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 해발 850m에 위치하며 정식이름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으로, 묵계 출신 "강민주 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33만㎡의 터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억겁 세월 아슬아슬한 절벽 끝자락에서 모진 비바람에 맞선 꿋꿋함 으로 질곡 넘나들며, 거센 바람 긁고 가는 하늘 끝 속울음이 산골짜기 휘감아 울려 퍼지고 있다. 궁의 이름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궁이라는 뜻으로 지어져 도인촌과 달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한풀선사를 중심으로 수행자들이 선도를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량이라고 한다. 환인과 환웅 및 단군은 우리나라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환인이 아들인 환웅에게 천부인을 주며 인간세계를 다스리라고 하였다. "홍익인간"은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이익이 되게 한다는 뜻으로, "단군왕검"이 우리 겨레의 첫 나라인 고조선을 세우면서 기본으로 삼아 "모든 백성들을 이롭게 하여 모두가 함께 잘 살게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환웅은 "풍백·우사·운사" 등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에 내려와 "신시"를 세웠으며, 웅녀와 혼인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바로 "단군"이다. 단군은 기원전 2333년 지금의 평양인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열었다. 단군신화에도 숨겨진 뜻이 많다. 곰과 호랑이 중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민족이 곰을 숭상하던 민족이기 때문이며, 천부인은 왕권을 상징한다고 한다. 환인은 단군신화에서 하늘의 신으로 등장하여 "환은 환하다, 인은 임"으로 최고의 존재를 뜻한다고 풀이하는 학자들도 있다. 환인이란 곧 "한님, 하느님"을 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본래 광명을 숭배하는 민족이라고도 한다. 흰 옷을 즐겨 입는 "백의민족"이란 말은 그러한 광명 숭배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수행자들은 새벽에 일어나 삼법수행을 하고 해맞이 경배를 드린 뒤 선식으로 아침을 먹고 활쏘기·검술 등 전통무예와 선무를 익히며, 오후에는 솟대를 세우거나 밭을 일구고, 저녁에는 법문을 공부한다. 한풀선사와 수행자들이 이곳이 소도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쌓고 있는 솟대는 1000개가 넘는다. 한반도와 만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연못, 한낮에도 햇빛 한점 들지 않는 토굴, 전시관, 전통찻집 아사달, 천궁, 숙소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맷돌·절구통·다듬잇돌로 꾸며진 길과 담장과 함께 짜임새 있게 가꾸어져 있다. 관광을 하려는 탐방객이 궁 입구에 있는 징을 세 번 치면 안에서 수행자가 나와 맞아 탐방객 가운데 한 사람은 고구려식 도복으로 갈아입어야 안내 받을 수 있다. 1년에 한 번 가을 단풍철이 되면 개천대제라는 행사를 여는데, 이때 한풀선사와 수행자들이 닦은 무예를 구경할 수 있다. 주변에 청학동·하동호·청암계곡 등 관광명소가 많다. 찾아가려면 하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학동행 버스를 타고 궁 앞에서 하차한다. 승용차로 하동읍에서 횡천면 방면 2번국도에서 청암면 청학동 방면 지방도를 탄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마을 "최참판"댁은 평사리 논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들판 가운데에 소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서 정겹게 맞이하고 지리산 자락에는 초가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 중턱에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다. 지리산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미점리 아미산 아래에서 동정호까지의 넓은 들판,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만한 악양 "무딤이들"이 그것이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들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형제봉 중턱 300m에 위치한 사적 제151호 고소성은 신라시대 축성한 것으로 섬진강과 동정호를 발아래 두고 천년의 발자취를 말해준다. "박경리의 토지촬영지"는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제2회 최우수 관광마을"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박경리가 지은 장편소설 토지는 1969년부터 집필에 들어가 1994년에 완간한 대하소설이다. 한말의 몰락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이르는 과정을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폭넓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시대 한민족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했다. 시간적 배경은 1897년 한가위에서부터 1908년 5월까지인데, 평사리라는 전형적 농촌마을을 무대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사리의 전통적 지주인 최참판댁과 그 마을 소작인들을 중심인물로 하여 최참판댁의 비밀 "최치수의 살해사건" 등과 조준구의 계략, 귀녀·김평산 등의 애욕관계 등이 한데 얽혀 한말의 사회적 전환기의 양상이 그려져 있다. 매년 가을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쫀득쫀득한 찹살 김밥과 함께 새콤달콤한 간재미 회무침 곁들인 소주 한 잔으로 친교의 시간 나누며 탐방길 고단함을 날려보내고, 괜찮은 사람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며 내일을 기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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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을 위한 대안' 될 수 있나?[칼럼=열린정책뉴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분류할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시ㆍ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시ㆍ군ㆍ구가 있다. 광역자치단체는 전체 17개 시ㆍ도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등 6개 광역시, 경기도 등 8개 도가 있다. 진세혁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평택대학교 교수) 기본적으로 2계층 구조이나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단층 구조이다. 도의 경우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강원도는 올 6월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전라북도는 내년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로 개편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까지 포함하면 17개 시ㆍ도 가운데 5개에 ‘특별’이라는 명칭이 붙는 셈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6년 7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된 법률이 제안되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다른 ‘특별’광역자치단체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는, 형태는 상이하나 오랜 기간 동안 논의된 내용이다. 경기도분도, 평화통일특별도 등 명칭은 상이하나 경기북부지역을 분리하자는 논의는 과거에도 있었다. 1992년 당시 김영삼후보는 경기도 분도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후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에서도 공약이 제시되고 관련 법률이 발의된 적이 있으나 역대 도지사들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정치적 합의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큰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의 논의는 경기도가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북부지역을 분리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지역이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되어 있다는 점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관련 법률로 인해 규제를 받았고,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로 인해 규제를 반박하기도 쉽지 않았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낙후지역을 위한 균형발전정책을 전개하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였다. 수도권이면서도 수도권 이외 지역보다도 오히려 못하다는 불만이 있는 것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다양한 특례제도를 도입하여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경기북부지역을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지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또 경기도의 차원에서, 경기도의 인구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 경기도인구는 1,397만명(외국인인구 포함)이다. 논의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인구는 361만명이다. 경기남부지역은 1,036만명이다. 한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상황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자치단체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1,400만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거대 경기도가 경기도민들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경기도의 차원에서 주민을 위한 더 낳은 대안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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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실제적 대응으로, ‘시민환경교육원’을 설립 필요[칼럼=열린정책뉴스] 기후 붕괴로 인한 인류 종말이 코앞이라는데, 아직도 먹고 사는 경제만 이야기할 뿐 환경문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 겉으로만 탄소중립 목표 유엔 1.5도 계획, 2030, 2050을 외치며 호들갑을 뜬다는 표현이 맞다. 진정한 삶의 미래 전략에는 무심한 6·1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에 섭섭한 마음이 든다.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홍수,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으로 농지가 줄어들어 식량난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진단도 있다. 학자들은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못하면 폭염·가뭄·홍수가 10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수준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자연계의 파괴로 인한 바이러스 출몰, 가뭄·홍수·폭풍 등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재난은 앞으로 일어날 더 큰 재앙에 대한 경고라고 할 수 있다. 울산은 세계적 공업도시로 한국경제를 이끌어왔다. 1960년대 석유화학, 1970년대 자동차와 조선, 그 후 반도체가 경제의 중추를 맡아오면서 많은 탄소를 배출한 지역임은 자명하다. ‘배출한 탄소만큼 거둬들여서 탄소 순 제로로 만들자’는 것이 탄소중립이라고 일컫는다면 울산은 할 일이 많아진다. 모든 산업·경제·문화는 사람이 조정하고 움직인다. 해서 모든 산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지금 당장 자연계의 시스템을 되돌려 놓는 킬러를 찾든지 사람을 바꾸든지 하는 대응력을 생각해야 한다. 세계적인 환경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에서 세계 정상들에게 국제적인 환경 이슈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해 선진국과 국가 지도자들이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당신들은 공허한 말로 저의 꿈과 어린 시절을 훔쳤습니다.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고통 받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생태계는 통째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돈과 영원한 경제성장의 동화같은 이야기만 할 뿐입니다. 어떻게 감히! 지금 필요한 정치와 해결책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당신들이 배신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래세대의 눈은 당신들을 향해 있습니다. 만약 잘못된 길을 선택한다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엔은 협정국들과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그레타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현실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한 것이다. 지금 선출직에 나선 후보들은 과연 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나 의구심이 든다. 표심에만 관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현재의 공약에서 그레타 툰베리가 한 꾸짖음에 답해야 한다. 지금은 애국환경, 생활환경, 시대환경에 맞게 기후위기 이전과 다르게 세상을 바꾸는 대책이 필요하다. 이게 새로운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대책이요, 전략이다. 사람을 바꿔야 지구환경을 되돌려 놓을 수 있다. 예부터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백년 앞을 내다보고 백년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찾는 방법은 환경교육 뿐이다. 기후위기가 사람의 혈관 피부 골격인 형질을 바꾸려 하고 있다. 인류가 이뤄놓은 산업과 경제 시설들은 자연계의 급변과 기상이변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린 공룡과 같이 지질시대의 한 무덤으로 남을 수 있다. 기후위기의 실제적 대응책으로, 시민환경교육원설립추진위가 ‘시민환경교육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모든 환경오염의 주체는 사람이다. “어떻게 감히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환경이 바뀌기를 바랄 수 있느냐.”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 “생물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대멸종이 시작되는 시점에 있다.”라고 많은 학자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진정한 대응책은 시민환경교육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