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시각장애인도 해설과 촉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정규 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도입되었다. 촉각, 청각이 발달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비축기지의 탱크 건축물을 시각이 아닌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며 문화비축기지에 대한 해설을 들려주기 위함이다. (사진:서울시) '손으로 보는 건...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2월 15일(목)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기간 서울시와 24개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한다. (사진:서울시) 소방헬기 산불 진화 이에 따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30여명 인력이 북한산‧수락산‧관악산...
[서울=열린정책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각 관계 기관들이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홍대 입구, 신촌 대학가, 강남역 등 과밀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단행한다.서울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구청들과 협의를 통해과밀 우려가 있는 지역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불법 점유시설을 즉시 정비해 적정 규모의 유효도로 폭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이면도로 관리 업무는 도로법상 자치구의 소관이지만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열린정책뉴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정부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서울시의 '도시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총괄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 행정2부시장 산하 1급 조직인 안전총괄실은 그동안 시의 안전 정책을 수립·시행해왔는데, 실제 조직과 인력 구성이 시설물 유지·관리에 편중돼 있어 재난·사고 대응 시엔 중간 연락·상황 취합 기능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앞,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추모의 물결 ...
[서울=열린정책뉴스]'이태원 핼로윈 압사 참사'로 주최 · 주관자가 없는 군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재발 방지를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춘곤 시의원은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번 이태원 참사가 주최자를 특정할 수 없어 안전관리에 미흡했다는 비판에 대한 대책으로 준비하고 있다.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관리 ...
[서울=열린정책뉴스] 대한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일부터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하루 24시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1577-0199)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이태원 참사’로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의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사고 원인 규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생활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 이어 서울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민의 생명보호는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최우선적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희생자들과 고통을...
[서울=열린정책뉴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서울시 책임론에 말을 아껴오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사 사흘 만인 지난 11월 1일(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식 사과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현장 방문 등으로 경황이 없었다”며 “언제쯤 사죄의 말을 드려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아침에 결심이 섰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와...
[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0월 31(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서울시 모든 자치구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지난 10월 31(월)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 ·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31일(월) 오전 10시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개방했으며 11월 5일(토)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객을...
[서울=열린정책뉴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는 31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비롯해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과 하워드 캐튼 CEO는 이날 오후 4시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하고 묵념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태원 참사라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
[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찾아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서울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금)부터 유럽 주요 국가를 순방 중이던 오세훈 시장은 예정보다 하루 이른 지난 10월 30일(일)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이태원에 도착해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을 둘러본 뒤 골목 어귀에 놓인 국화꽃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은 채 묵념했다. 이어 허리를 90...
[서울=열린정책뉴스]30일(일) 서울시는 전날 밤 10시 15분 신고 접수된 이태원역 골목 압사 추정 사고에 가용한 전 인력을 동원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사망자들은 서울대병원 등 총36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병원으로 이송 전 현장에서 사망한45명은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 안치됐다가 모두 병원 및 장례식장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진:서울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는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부상자들 서울시는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김의승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