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서울=열린정책뉴스] 연극 ‘오백에삼십’은 부푼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 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이다. 이른바 금수저가 되지 못한 사회구성원들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을 내며 돼지 빌라에서 살아간다. 경상도에서 올라와 포장마차를 하는 허덕이는 인생을 사는 허덕, 베트남에서 왔다 불 같은 사랑에 빠진 흐엉 마이, 뺀질이 고시생 배변, 백치미 공주병 환자 미쓰조. 소박하...
[서울=열린정책뉴스] 정태익 미디어재단 TBS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6일(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정 신임 대표는 같은 날 오후, 상암동 TBS에서 실본부별 업무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라디오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사내 곳곳을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그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그동안 많이 힘드셨지요? 예산 삭감과 예산 지원 조례 폐지에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느꼈을 절망과 상실에 저 또한 가슴이 아픕니...
[서울=열린정책뉴스]메타버스 서울, 지능형 CCTV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서울시의 행정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1431건의 정보화사업에 총 370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규모로 디지털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기관별 투자 규모는 △서울시 2151억원(422건) △25개 자치구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는 신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경춘선숲길과 용마루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지역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으로 서울 대표 상권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100곳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 (사진:서울시)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3구간 입구 모습 지난해 4월 장충단길(중구), 합마르뜨(...
[서울=열린정책뉴스]노후,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가구당 지원금액이 늘었을 뿐 아니라 침수,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 및 환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사 항목도 추가됐다. 서울시는 이번달 1일부터 한 달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8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서울=열린정책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정책과 시정 업무를 보좌하는 정무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 기관장 교체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4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4대 수석(정무·미디어콘텐츠·마케팅전략·비전전략수석)을 처음 신설했다.이들 요직에는 서울시장 선거를 도왔던 캠프 출신과 과거 재임 당시 서울시에서 손발을 맞췄던 인사들이 대거 영입됐다. 여기에 최근 디지털·문화 수석을 보강해 6대 참모진 진용이 갖춰지는 모양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강명 전 서...
[의정보고=열린정책뉴스] 국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을)이 지난 4일(토) 도봉구청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이날 행사에는 약 6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인재근 국회의원(도봉갑),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갑),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으며,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오기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불법 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올 하반기부터 최대 두 배로 인상한다.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처 일환이다.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횟수를 2회로 명시한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사진:서울시) 서울특별시청 전경 이행강제금은 건축 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의 불법 건축물 철거 명령 이후에도 건물주가 일정 기간 이상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일종의 과태료다.현행 조례 제45조는 건축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사업 주체)이 조합원들의 부동산을 이전받을 때 부담하는 취득세를 감면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을 받는 재건축·재개발은 ‘중복 과세’를 막기 위한 취득세 감면 특례가 있는데 이를 소규모 정비사업지까지 확장해달라는 취지다. (자료:서울시) 현행 정비사업 취득세 부과 방식 건설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
[서울=열린정책뉴스]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은마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점검 결과, 총 52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4건, 과태료 부과 16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모습 국토부와 서울시는 작년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강남구청, 외부전문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민단체의 GTX 반대집회 비용 집행의 적정성과 함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와 입대위...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최초로 ‘과 단위’ 인사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의회사무처 인력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사담당관’이 신설된다. 인사담당관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사팀’에 더해, 직원의 교육훈련과 복리후생을 전담할 ‘인력개발팀’과 공직기강의 확립 및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직윤리확립팀’이 함께 신설되어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사진:서울시) 김현기 서울시의...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세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시정 관련 문의, 기업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시범 운영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비대면의 일상화, 정보통신의 발전과 디지털세대의 주류화에 발맞춰 계획한 행정서비스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메타버스 서울'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