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올해 첫 시행임에도 총 15만2015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교통 마일리지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만 19~24세 서울 청년 13만6028명이 월 평균 교통비 6181원을 절감했다. 버스 기본요금 기준으로 매월 5회(연 60회)를 무료 이용한 셈이다. 올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급된 교통 마일리지는 1인 평균 7만4169원이었으며, 마일리지 지급 최대 한도인 10만원을 받은 청년이 전체 신청자의 41.0%(6만2351명)일 정도...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 전용 보호시설 3곳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은 스토킹 범죄가 주거지 등 피해자의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피해자를 위한 안전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앞서 시와 나무여성인권상담소가 서울에 사는 만 19∼49세 시민 2천13명을 대상으로 6월 13∼26일 시행한 '스토킹 피해 경험 조사' 결과 5명 중 1명은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스토킹 피해를 경험한 장소는 '집'(27.3%)이 가장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의 가정폭력 보...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서울 소재 대학에 적용되던 용적률·높이 규제를 푼다. 창업·연구용 건물을 마음껏 지을 수 있게 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대학의 기업화를 가속화하고, 규제의 애초 목적이었던 자연경관 보존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시가 발표한 ‘대학 도시계획 지원 방안’에는 ‘혁신성장구역’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다. 운동장, 녹지 등 대학 내에 용적률 규제가 적용되지 않거나 남는 구역의 잉여 용적률을 끌어와 사실상...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는 내년 4~6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전문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해서,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관찰하고 있는 ...
[의정보고=열린정책뉴스] 지난 18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울 중랑갑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중랑(갑) 송년회에 약 700여명의 중랑구민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는 1부 의정보고회, 2부 레크레이션 및 동별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가장 일잘하는 서영교 최고위원’이라며 중랑(갑) 파이팅을 외치는 등 영상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내년도 중랑구 예산이 처음으로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와 손잡고 뷰티 분야 혁신기술 찾기에 돌입한다.서울시와 로레알코리아는 뷰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며, 서울창업허브 '개방형 혁신플랫폼'에 참여하는 로레알코리아는 101번째 참여기업이다. (사진:서울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는 건설된 지 30년 된 '선유고가차도' 전 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간 영등포 일대 주민들은 선유고가차도 철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차도가 영등포구 양평동3가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고 있어 미관을 해치고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한다는 불만이었다. (사진: 서울시) '선유고가차도' 철거되기 전(왼쪽)과 철거 후의 모습 선유고가차도는 (구)경인고속도 입구에서 양평동3가 76까지 이어지는 폭 8.5~19m, 길이 ...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명동·강남·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짝퉁 위조상품 불법 판매 및 제조업자 110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적발된 판매업자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가방, 골프용품 등 총 5006점의 제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다. 이들 제품은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39억여 원에 이른다.세부적으로는 의류 2736개(17억 원), 액세서리 1344개(11억7000만 원), 가방 191개(4억5000만 원), 지갑 273개(3억2000만 원), 모자 213개(1억 원),...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올해 기후변화대응계획의 핵심 대책인 저탄소 건물 100만호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시는 당초 목표 15만호를 초과 달성한 21만호를 현재 저탄소건물로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저탄소 건물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은 적은 건물을 말한다. 저탄소건물 100만호 전환 사업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9%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공공 및 민간건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전환과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3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계획적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지원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과 구축이 혼재되어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모아서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모델이다. 지난 6월 모아타운 대상지 21개소를 선정한 것에 이어 10월 2차 공모를 통해 2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시 내 모아타운으...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시가 공공 의료 시설을 확충하는 민간 종합병원의 용적률을 1.2배까지 늘려준다.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은 감염병 관리 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의료 시설, 치매센터와 같은 공공 의료 시설 건립에 사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종합의료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 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의료 시설 확충을 전제로 시설 증축이 가능하도록 용적률을 기존의 최대 1.2배로 늘릴 수 있게 된다. 시는 용적률 완화 대상 병원이 음압 격리 병상을 최우선으로 확보...
[서울=열린정책뉴스]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반포역에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운영을 재개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에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2018년 개관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대면 운영은 지난 4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재개됐다. 체험활동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자동심장충격기와 화재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