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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돈이 되고 나눔이 되는 ‘우리집전기저금통사업’ 참여자 모집[강원=열린정책신문] 태백시가 시민들의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집 전기저금통사업’에 참여할 300가구를 모집한다. 우리집 전기저금통사업은 에너지 미터기기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시켜, 모바일로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및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한, 앱을 통해 발령되는 에너지 미션에 참여하면 에너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강원마트에서 사용하거나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다. 가정 내 Wi-Fi를 보유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태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홈페이지(www.전기저금통.kr)에서 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담당 서포터즈가 가정을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서비스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집 전기저금통사업 지원을 통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에너지포인트를 지역에서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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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 기반의 일자리-인재 추천 서비스 시작[서울=열린정책신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일자리 포털시스템인 워크넷(www.work.go.kr)에서 7.9(목)부터 인공지능에 기반한 취업알선(TheWork A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he Work AI’는 기존 직종 중심 일자리 검색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이 구직자의 이력서와 구인기업의 채용공고 등에서 기술된 직무역량을 자동 분석하여 구인·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와 인재 찾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워크넷에 로그인하여 이력서만 등록하면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가령, 건축 관련 직무 경험, 경력이나 자격증을 입력하면 더워크 채용정보 서비스 화면에 건축 현장 소장, 건축 기술자 구인공고 등 인공지능이 분석한 일자리 추천정보가 자동으로 제시된다.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간단하게 구인 일자리에 대한 직무내용을 워크넷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여 1만 2천 개의 직무역량 중 가장 적합한 직무역량을 기술한 표준직무기술서를 제시하면 이를 기초로 채용공고를 하면 된다. 특히, 인사노무의 전문성이 약한 중소기업에서 핵심단어만 입력하면 손쉽게 표준직무기술서를 작성할 수 있어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려고 할 때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TheWork AI’는 사용자(구인·구직자 등)가 이력서와 구인공고에 직무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할수록 완성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해당 직무와 관련된 단어나 용어 등을 모아 학과, 훈련, 자격, 직업정보 등으로 분류하여 ‘TheWork AI’가 자동으로 연결.추천하는데 사용된 직무 데이터 사전도 민간에 개방한다. 이는 대학 등 학교에서 직무데이터사전을 활용하여 직업진로지도에 이용하거나 기업에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황보국 고용지원정책관은 “많은 중소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더워크 에이아이 서비스는 구인-구직자간의 직무정보 불일치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민간에서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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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노력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조[서울=열린정책신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7일(화) 19시(한국시간)에 화상으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분야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OECD 회원국의 노동시장 현황 및 정책을 비교.분석한 "2020년판 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 2020)" 발표를 계기로 회원국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금일 회의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의 환영사 및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 스페인 사회안전부 장관(의장)의 기조연설, OECD 고용전망 발표에 이어 회원국간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위기가 OECD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타격이 크고 직접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노동시장의 회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역설하면서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 또한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일자리를 지키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고용노동정책 대응을 크게 네 가지로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현재의 일자리 유지를 위하여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을 대폭 확대했고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총 1.7조 원 규모의 소득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업종(관광.여행.항공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고용악화가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약 55만 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화.디지털화 등 경제.사회구조의 대전환에 대비하여 한국 정부에서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그린 분야의 대규모 재정 투입과 함께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인력양성.직업훈련.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최소한의 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①고용보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②취약계층에게 구직활동과 소득을 지원하는 실업부조 프로그램(국민취업지원제도)의 내년 시행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억제 및 극복을 위해서는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정책대응 및 국제사회의 협력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이번 회의에선 논의된 내용은 올해 OECD 각료이사회 본회의(10월말)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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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K-방역·바이오가 간다[서울=열린정책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에티오피아의 방역 SOS에 응답했다. 수출입은행은 6월30일(화) 에티오피아 ‘의료기자재 공급사업’에 3000만달러, ‘코로나대응 프로그램차관사업’에 4000만달러 등 총 7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쉬페로우 쉬구트(Shiferaw Shigute)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방 행장은 이 자리에서 “에티오피아의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최우선 추진 보건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두 나라간 협력관계 증진과 함께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은이 코로나 19 긴급 대응과 관련해 아프리카에 EDCF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차관 계약은 지난 4월 정부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개도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EDCF 긴급지원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2019년 기준 1인당 GDP 766달러, 인구 약 1억명)는 6.25 참전국이다. 최근 5년동안 매년 8%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지난 3월초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 확진 약 5200명, 사망 80명으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취약한 검사능력과 함께 의료장비 부족, 노후화로 적절한 선제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과 에티오피아의 보건환경 개선은 물론, EDCF를 통한 K-방역·바이오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진출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기자재 차관은 수원국의 코로나19 대응의 긴급성을 고려해 통상 2년 소요되는 절차를 간소화하여 조속한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면서 “인공호흡기, 진단장비 등 K-방역·의료기자재를 생산 중인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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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첫 삽[서울=열린정책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하여 국무회의(‘19.1.29.)를 통해 예타가 면제된 사업)’에 선정된 SOC(도로,철도,공항 등) 건설사업 중 첫 번째로 경남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를 6월 30일(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되는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경남 산청군 일원의 국도20호선 9.2km 구간(단성면∼신안면∼생비량면)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도로폭 19.5m)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1,779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했던 구간이 개선되어 안전성이 확보되는 한편, 전·후 구간 차로수 불균형(4차로↔2차로↔4차로)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국도3호선, 국도33호선 등 인근 도로들과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물류비용과 통행시간 절감 등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개정(’20.4.7시행)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해당 공사현장이 소재한 광역 지자체에 본사를 둔 업체(지역 업체)가 참여한 공동수급체만 입찰참가 가능)제도(지역 업체 40% 이상 참여)’가 적용된 첫 사례로서, 경남 지역 건설사가 공동 도급사(금호산업, 대저건설)로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상반기 중 사업 2건을 턴키 발주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설계 중인 사업의 공사 발주(국도7호선 울산 농소 경주 외동 도로건설공사/11월), 턴키 발주 사업의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의 착공으로 지난 해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이 실질적으로 첫 삽을 뜨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공사 시행과정에서 지역 주민, 지자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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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제안 수렴[서울=열린정책신문] 기획재정부는 6.24(수)~6.30(화) 1주일간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국민제안을 받는다. 이는 7월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제안은 5.12~5.31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앞두고 디지털 뉴딜 관련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한 데 이어 두번째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정책화가 가능한 부분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관련 국민제안은 6.30(화)까지 기획재정부 이메일(eagle1220@korea.kr, appeom@korea.kr)로 제출받을 예정이며, 국민제안과 관련한 정보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팝업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5대 경제단체에 한국판 뉴딜 관련 의견 개진도 요청하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6.1일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고용안전망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 축으로 추진하며, 25개 프로젝트에 ’25년까지 총 76조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금번 민간제안 등을 반영, 추가과제를 보완·확대하여 7월중 종합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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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15일부터 본격활동 나서[서울=열린정책신문] 도시재생 분야 중소·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마침내 조합 결성(더웰스 도시재생투자조합 /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을 마치고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기업들을 찾아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19.9 모태펀드 내 도시재생계정 신설 → ’19.10 운용사 공고 → ’19.12 운용사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선정 → ’20.6.2주 조합 결성 완료)를 마치고 6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 출자금 200억 원과 민간출자금 5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시재생법 상 쇠퇴요건을 만족하는 지역 중 지자체 장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통해 지정)의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무도장·유흥업 등 사행산업이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업종 제외)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전담하여 운용할 운용사는 청년창업 기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에 투자해온 경험이 있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이며, 운용사는 향후 3년간 약 20개 내외의 유망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고 4년간 투자금 회수 기간을 거쳐 총 7년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개발, 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창업 기업 등을 발굴·투자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 김동익 과장은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다.”면서, “올해와 내년에 제2호 및 제3호 펀드를 출범하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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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관광두레 신규 14개 지역, 주민사업체 모집[서울=열린정책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6월 12일(금)부터 7월 24일(금)까지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19년까지 71개 지역이 선발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4곳을 새롭게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곳인 ▲ 대전 동구, ▲ 세종, ▲ 경기 용인, 포천, ▲ 강원 평창, ▲ 충남 부여, 청양, ▲ 전북 진안, ▲ 전남 고흥, 순천, ▲ 경북 영주, ▲ 경남 거제, 김해, 진주 등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5개 내외의 주민공동체가 선발될 예정이다. 신규 주민사업체, 2020년부터 3년간 관광사업체 창업 위한 체계적 지원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사업체에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최대 7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1차 연도(2020년)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소재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지원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2~3차 연도(2021~2022년)에는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 우수사례 지역 견학, 여행업, 숙박업 등 사업 유형별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상담(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7월 24일(금)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dure@knto.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문체부(www.mcst.go.kr), 관광공사(www.kto.visitkorea.or.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고 기간 중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지역별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관광산업이 크게 침체된 상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공동체가 협력을 이어나가고, 지역 주민에 의한 지역의 관광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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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0개 역사, 환승시간 3분의 고품격 랜드마크로[서울=열린정책신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30개 역사가 획기적인 환승서비스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으로 구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관례를 깨고, GTX 계획과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향후 GTX가 건설되면 하루 이용객이 100만 명에 이르고 2시간이 넘는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약 2천만 명)가 직·간접적인 해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고속 운행으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 40m가 넘는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는 GTX 특성상, 이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버스 등 도시 내 교통수단과의 획기적인 연계환승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익숙한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계획 단계부터 환승센터를 구상 중인 ‘GTX 환승 Triangle(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의 3개 역사뿐 아니라, 환승센터 계획이 없거나 GTX 계획과 별도로 추진 중인 나머지 27개 역사에 대해서도 공모를 통해 환승센터 구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GTX 역사에 세계적인 수준의 획기적인 환승동선을 구축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번 공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는 GTX 각 노선의 추진단계에 맞추어 해당 역사의 버스 환승센터와 이와 연계된 GTX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을 자유롭게 구상한다. 또한, 지자체마다 특화된 디자인 컨셉을 구상하고, 복합환승센터로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계획 측면을 고려한 개발방향과 전략, 사업구상안을 함께 제출하게 된다. 대광위는 교통, 철도,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환승센터 구상의 적정성, 디자인 컨셉의 우수성, 기대효과 등을 3단계(서면→현장→발표평가)에 거쳐 평가하고, 최종 통과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하거나, 생활 SOC와 연계하여 주민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는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1∼’25)」등 관련 중장기계획에 반영되어 국비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가장 우수한 상위 5개 내외의 사업에 대해서는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분야별 ‘총괄 매니저’를 위촉하여 품격 있는 환승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우수 환승센터’로 지정함과 동시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도 수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선정된 사업에서 제안하는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의 계획을 GTX 기본계획 및 RFP(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여, 지자체의 구상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6월 5일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고,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광위 지종철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철도사업 초기단계부터 환승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역사 주변의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철도계획에 반영하여 철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GTX 개통과 동시에 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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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 국민심사단 모집[서울=열린정책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성과공유, 인재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간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우수한 경영성과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이 선정됐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총 176명이 신청(4.27 ~ 5.20)했고,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은 ‘존경받는 기업인’ 후보 기업인에 대하여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노력, 인재육성의 우수성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작년까지는 ‘존경받는 기업인’ 최종평가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지만, 올해는 국민심사단을 첫 도입해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더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심사단은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7년 미만 창업기업대표로 구성되며, 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심사단 심사위원 선정은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등 신청 현황을 고려해 13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국민심사단 참여 신청서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메일 신청·접수 : bsmss@ kosmes.or.kr)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과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