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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5회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공모[광주=열린정책뉴스] K-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은 5월 17일(금) 9시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며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0일 09시부터 영광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으로 모집기한은 오는 5월 10일(우편소인가)까지이다. 매년마다 개최되는 K-선비한복대회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에 피로되어 신유학과 유교문화, 심의(선비한복)를 전파해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된 수은강항선생을 기리는 역사적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9월 20일〈강항의 날〉선포와 함께 개최된다. 대한민국 K-선비한복대회는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의 여인도나 미인도에 나오는 선비에 걸맞는 조선의 여인상을 찾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조선의 위대한 선비를 찾아내 그들의 높은 선비 사상을 알리고자함.”으로 올해는 부부 선비한복 참가자까지 포함해ㆍ 금슬 좋은 부부상을 추구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K-선비한복대회는 ㈜ 이데이뉴스가 주관사로 (사)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는 개인 부문과, 부부 참가부문(단, 부부 참가자는 부부 확인 서류 첨부 필수)으로 나눠 공개 모집하며 참가서류로는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자유 형식)가 필수서류이다. 단, 메이크업은 K-선비한복대회 특성상 허용하지 않고 개인별로 기초 화장 수준으로만 권장한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예선이 치러(광주시 소재 대회 장소는 전달 사항과 추후 별도로 개인별 공지할 예정)진다. 한편, 올해에는 5월 17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강항의 날에 K-선비한복대회 본선이 영광 상사화 축제 장에서 9월 20일 개최되는데 대상에는 시상금 200만원과 상장 트로피와 지성(진), 덕성(선), 체성(미)와 장려상 외에도 15개 부문의 각 부문 상을 수여한다. K-선비한복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K-선비한복대회’로 검색하거나 온=오프라인에서 참가자 대상으로 절찬리에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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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의 숲, 무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무등산에 은거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소 특정형 연극 프로그램인 ‘시간의 숲, 무등’을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의 숲, 무등’은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전시나 책으로만 접하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새로운 인문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제작됐다. 동구는 관내 복합문화공간인 ‘10년후그라운드’와 협업하며 극단 ‘유피씨어터’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관객들은 무등산의 산길을 따라 과거의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석아 최원순,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을 순차적으로 만나게 된다. 3명의 인물은 모두 무등산 초입에 자리 잡은 ‘춘설헌’의 주인으로 석아 최원순은 펜으로 일제에 항거했던 언론인이었으며, 오방 최흥종은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된 자들을 위해 그의 일생을 바쳤다. 남종화가 의재 허백련은 ‘삼애사상(三愛思想·천지인)’을 바탕으로 무등산에 공동체를 일궈냈는데, 이들이 머물렀던 무등산 속 작은 집은 주인을 따라 명칭도 석아정에서 ‘오방정’, ‘춘설헌’으로 변경됐다. 특히 전시나 책으로만 접하던 3명의 인물의 삶의 조명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며, 이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6곡의 창작곡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광주 동구 아트패스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챙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무등산에 머물렀던 오방·석아·의재 선생의 발자취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로 만나는 3명의 인물들의 이야기 ‘시간의 숲, 무등’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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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선정[호남=열린정책뉴스] 고려청자박물관은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강진, 문화유산 K-청자요지-세계유산으로 빛나다’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청자의 문화유산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교육 등 지역의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재청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확보한 국·도비는 국비 2,000만원, 도비 6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고려청자박물관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자야 놀자(유아 대상), 우리동네 청자이야기(초등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우선 교육대상으로 중학생을 새롭게 선정했고, 기존 교육은 한 그룹을 대상으로 1회성 교육이었지만,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8회차 교육으로 청자를 대상으로 연속 교육을 통한 문화유산 집중탐구 전문교육이라 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청자 이전의 역사부터 고려청자의 시기, 청자 이후의 역사까지 청자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도자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 회차마다 각종 체험들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학생들이 숏폼과 같은 동영상을 제작해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현재 강진교육지원청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당초 40회 목표였던 교육이 48회로 초과 접수 마감됐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다회차 전문교육이어서 지역 학생들에게 단순 체험이 아닌 지역문화유산으로서 청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다”면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향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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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미술을 매개로 한 지역 대표 문화명소로 발돋움하는 박덕은 미술관[호남=열린정책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박덕은 미술관'은 대지 10만평 대지 위에 전시공간 200평 규모의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가 소장한 회화, 조각 조형물 등 작품 1000여 점이 분기별로 150점씩 교체 전시될 미술관으로 지난 2023년 9월 23일 개관 했다. 박덕은 작가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희곡작가, 동화작가, 수필가, 시조시인, 동시인으로 활동해 왔고 저술 활동 뿐 아니라 지금까지 1천여점에 이르는 작품을 창작할 정도로 화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전남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하였으며, 지난 89년 1월 '한실문예창작'을 설립 하여 지도교수로 40여년 넘게 활동하며 675명의 문인들을 키워 냈다. 이곳을 거쳐간 문하생들은 우수 일간지 신춘문예를 포함 하여 1천374개에 이르는 전국 문학상 공모전에서 수상 하는 등 등단 작가로 활동하며 지역 문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박덕은 작가는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화가와 문인,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고심해오다 '박덕은 미술관'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 차원에서 문을 열었지만 문학과 미술을 사랑하는 작가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누구든지 와서 예술작품도 관람하고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덕은 미술관은 "문학과 미술을 매개로 한 지역 대표 문화명소로 발돋움"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으로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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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혁신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8개월간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은 공약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된 10개교(대룡중, 남춘천여중, 원주삼육고등학교, 대성고, 봉의고, 전인고, 석정여고, 영서고, 춘천한샘고, 황지정보산업고)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전문 강사와 함께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특별한 우리 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예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일(금)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공모에 선정된 학교 담당 교사 10명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혜민 팀장, 강원창업체험센터 방기석 교수가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 사업 안내 등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을 통해 창업의 가치 탐색뿐만 아니라 창업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창의의 창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강원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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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캠페인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춘천 도교육청과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도교육청 및 산하 교육기관의 부패방지담당관, 고위공직자, 신규공직자, 승진자 등 총 8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부패방지담당관 및 고위공직자의 윤리적 리더십 함양,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습득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관계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기관 갑질 근절 대책 등 주요 내용과 사례를 통해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제시하였다. 특히, 3일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간부직 공무원들이 청렴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 방향제를 나누어 주고,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청렴 의지를 표명하였다. 정오현 감사관은 “이번 행사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및 청렴 강원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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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능 영재 키움 사업 본격 추진[호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음악, 미술, 무용 등에 재능 있는 예술 영재 계발을 위한 ‘2024 예능영재 키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예능영재 키움 사업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 꿈나무(초4~중3, 학교밖 청소년 포함)들이 미래 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교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17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능 꿈나무들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남예술고(무안)와 한국창의예술고(광양)에서 학교 교사나 전공실기 지도강사로부터 1대 1 또는 소규모 교습을 받게 된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연주회·전시회 관람 등의 현장체험 학습 및 분야별 유명예술인 초청 강연을 통해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예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전남의 청소년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예술고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각종 사업을 통해 도내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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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시상식 및 출판기념식[호남=열린정책뉴스] 지난 4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시상 및 출판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 했다. 안중근 장군 전주기념관 노상근 관장의 사회로 곽영아, 최명자, 성유림의 3중 주 트리오 "왈츠" "10월에 어느 멋진날" 연주와 엄경숙 시낭송 명인의 "이삭빛의 얼굴없는 천사" 시낭송이 있었다 겨울을 이겨낸 봄의 따뜻한 미소처럼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는 희망의 계절에 신춘문예 시상식과 책 발간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이번 공모전은 특별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으로 "제11회 한국그린문학회와 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공모"로 이 나라를 창의적으로 이끌 미래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과 가장 인간의 편인 문학의 본질을 함께 찾고자 열정을 담았다는 이삭빛 한국그린문학 발행인 대표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 했다. 이어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예비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느껴지는 작품을 대하면서 기성 문인으로서 본받을 점을 곳곳에서 발견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작품을 평가할 때 문학성이나 작품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작가의 개성과 깊은 통찰과 감각을 가진 작품성을 고려했다는 정성수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시부문 대상 이선옥, 본상 민은숙, 본상 이세훈 작가 ▶ 동시부부문 본상 강동춘, 본상 하기수, 본상 정춘미 작가 ▶시조부문 대상 유한아, 본상 김현태, 본상 배종숙 작가 ▶수필부문 대상 장석영, 본상 현부덕, 본상 김선자, 본상 김미정, 본상 김종섭 작가 ▶추천등단에 시 김영봉, 시 홍성학, 시 김완수 시인이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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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심속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운영[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광주천변(동천동) 등 4곳에서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락’은 공모에 선정된 40개 예술단체(둘째주·넷째주)와 주민 자율버스킹(첫째주·셋째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염주어린이공원과 상무시민공원은 매주 수요일, 풍암호수공원과 광주천변(동천동)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40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더 많은 주민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낭만을 선물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총 130여 회로 확대 운영하고 공연은 어쿠스틱, 재즈, 국악, 악기연주, 성악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일정 및 출연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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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 더하는 ‘2024 광산, 서원 아카데미’ 개최[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는 깊이 있는 강연과 강학회로 배움의 길을 열고, 답사와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 먼저 광산구를 대표하는 서원에서 △저자와 함께 서원에서 읽는 책 한 권 ‘월봉서원 아카데미’ △옛 선비들의 공부모임을 재현하는 ‘월봉서원 강학회’ △함께 즐기는 ‘빙월당 음악회’를 운영한다. ‘월봉서원 아카데미-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깊이’는 주역산책에서 시작해 장자와 간화선을 만나고 호남유학의 김인후와 화순유학을 거쳐 홍명희와 최남선, 이광수 등 근대 시기 한국학의 원류를 만나는 장이다. 매주 한 권의 책을 탐독하고 저자의 직강을 제공한다. 5월~6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월봉서원 강학회-논사록을 새기다’는 옛 서원에서 열린 공부 모임을 재현한다. 이번 강학회에서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논사록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6월8일, 8월31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공부인 조강과 오후 공부인 주강을 연달아 진행한다. ‘빙월당 음악회-동락(同樂)’에서는 성악 앙상블과 아쟁, 첼로를 비롯한 기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봉 기대승의 시를 소재로 한 창작 가곡 공연을 선보인다. 인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콜라보 광산학’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 인문 문화자원을 답사하는 ‘고봉 선생과 함께하는 영산강 물길 투어’는 월봉서원 앞을 흐르는 황룡강과 광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물길을 따라 길을 걷는다. 영산강 물길에서 만나는 나루터와 누정, 서원, 종가, 사찰을 둘러본다. 이번 답사는 유교와 불교문화가 공존하는 호남학의 특이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답사 프로그램은 강의 자료와 함께 점심을 제공하며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호남학당’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