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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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가 되어 관동의 풍류를 느껴보세요[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조선 관찰사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한 강릉, 양양, 삼척 지역의 주요 명승지를 여행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9~30일, 4월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운영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첫째 날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과 연계해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관동별곡 인문학 강의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지고, 도서관 내 설치된 관동별곡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양양 낙산사로 이동하여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둘째 날은 강릉 경포대와 삼척 죽서루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해설 청취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 해설과는 달리 전문 연기자의 연극형 문화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관동의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테마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https://url.kr/iekb5v)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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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문화관, 희망과 꿈을 찾는 별별 특강 수강생 모집[강원=열린정책뉴스]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김순형)은 유아, 어린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과 꿈을 찾는 별별 특강으로 △찾아가는 동화놀이 △꿈자랑교실 △주말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찾아가는 동화놀이는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특강으로, △동화&구연 연극 놀이 △과학동화&놀이 △그림책&테라피로 이루어져 유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을 제공한다. 창의적 학습활동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꿈자랑교실은 초등학생을 위한 언어, 예술, 공예, 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마련해, 학생들이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말 행복프로젝트 ‘토란도란’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유지, 자기 계발을 위한 △즐거운 다이어트 생활체조 △힐링 스케치 연필드로잉이 운영된다. 3월 6일(수)부터 3월 15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찾아가는 동화놀이와 △찾아가는 꿈자랑교실은 수강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고 △주말행복프로젝트는 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https://lib.gwe.go.kr/chuncheonecc)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258-25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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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귀래중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 귀래중학교(교장 원지연)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지자체와 마을이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귀래중학교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외 골프연습장 구축 및 골프, 밴드, 관현악, 코딩,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마련 등 철저한 준비 끝에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더불어 지난 2월 27일(화)에는 농어촌유학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귀래남여의용소방대가 자원봉사로 직접 나서 거주시설 도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봉사에 농어촌유학생 학부모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귀래 지역민의 정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의 안착을 위해 지난 2월 27일(화) 귀래중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에는 원주시청 교육봉사팀, 귀래행정복지센터 담당 팀장, 담당 주무관, 원주지역교육청, 귀래 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귀래중학교 교장과 교무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자체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원지연 교장은 “귀래중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유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본교 교직원의 열정적인 교육 및 지원으로 많은 학생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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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 청자축제 새역사 열다![강진=열린정책뉴스]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개막식 주에는 비가 내리고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추위와 강풍 등으로 날씨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우려를 말끔하게 종식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쌀쌀한 기후에도 많은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자축제의 위엄을 다시한번 확인받았다. 이는 올해 축제가 열흘로 지난해 일주일보다 3일 더 길었음을 감안해도 대폭 늘어난 수치이다. 관광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에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과 어린이 콘텐츠 대거 확충, 축제 시즌이 아닌 틈새 시장 공략, 여기에 1973년부터 시작돼 온 강진청자축제가 회를 거듭하며 ‘계승보완발전’해 온 청자축제 자체가 갖고 있는 경쟁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광객이 늘며, 청자와 특산품 등 축제장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청자판매 3억 8,655만 7천원 ▲농특산물 4,467만 5천원 ▲먹거리타운 2억 3,542만 6천원 ▲강진한우촌 6,389만 5천원 ▲하멜촌 카페 2,553만 9천원 등 총 7억 5,609만 2천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어느 해보다 마케팅 축제로서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청자판매는 지난해보다 두배가 늘어 청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이상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진한우촌은 먹거리타운에서 나와 별도의 부스로 설치해, 식당 내부의 쾌적함을 유지했고, 더불어 숯불과 상차림을 준비해 시중보다 2~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이용 강진 한우를 선보여 총 840kg이 팔려나갔다. 강진 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축제장으로 향했던 발걸음은 인근 가우도나 마량항, 백련사 등으로 이어져, 강진 내 주요관광지에 축제 기간인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 4,377명 보다 91% 늘어난 51만 8,219명이 방문해 성공한 축제의 파급 효과를 여실히 증명했다. 축제가 관광을 견인하고 관광객의 유입이 다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강진원 군수의 철학과 뚝심이 다시한번 빛을 발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반값 강진 관광 혜택과 함께 축제장 안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지류)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모든 관광객들에게 알뜰 여행의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동시에, 축제기간동안 상대적으로 읍 상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체험행사는 ▲장작패기 ▲족욕체험 ▲물레성형 ▲샌딩아트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들었으며, 청자축제장과 읍 아트홀에서 번갈아 공연된 어린이 싱어롱쇼(브레드 이발소, 신비아파트)는 4,650명이 몰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운영된 ‘물레 성형’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고, 강진군 청자동호회원들이 봉사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화목가마 옆 ‘관요매장’과 함께 신설된 ‘명품 판매관’에서는 민간요 업체가 청자를 판매했고, 한걸음 더 나아가 청자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민간 도예 업체 신제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등 관광객들이 친밀하게 청자와 조우하고 동시에 취향껏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다. 청자를 굽기 위해 필요한 ‘불’ 콘텐츠도 기획력이 돋보였다. 축제장 중앙에서 개최된 ‘화목가마 소원태우기’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청자를 굽는 화목가마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불멍 캠프’는 촌닭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 캠핑의 낭만을 제공했다. 고려인의 옷을 입고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여행자’도 눈길을 끌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진풍경을 선사했다. 지난해와 달리 메인 무대 외에 축제장 중앙에 ‘놀래 무대’를 신설해, 야간 방문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소극장식 무대와 연출도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푸드 코트도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맛과 양에서 대체로 합격점을 받아, 남도의 맛의 위엄을 다시한번 뽐냈다. 체육관과 군청, 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하루에 24번 운행되었고, 일방통행으로 짜여진 노선 덕분에 교통과 주차는 순조로웠다. 올해 처음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된 백련사 동백 축제는 쌀쌀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늦어졌지만,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다산과 혜장스님의 이야기 소개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로, 군은 내년부터 백련사 동백축제는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 시기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기간인 열흘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축제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강진원 군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은 알수록 매력 있고, 올수록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병영성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또 “축제는 관광이고 관광은 경제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축제를 위해 경쟁이 치열한 본격적인 봄철이 아닌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강진은 이른 봄에 축제를 시작했고, 앞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 앞으로 강진에서 열리는 축제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만족과 충만한 감성을 주는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올해 17개의 크고작은 축제와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병영성축제가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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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콜센터 개소식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강원교육콜센터 시범운영을 거치고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 29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차도교육청) 강원교육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민원 처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반복적인 전화 민원 업무 응대 부담을 감소시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구축·운영된다. 대표번호는 지난 12월 선호도조사를 통해 033-1396(일상교육)으로 선정하였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문상담원 2명이 근무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전·편입학 △학교안전사고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각종 제증명 등이며, 시기별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임용시험 △교육급여 등의 내용을 상담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전문상담원들이 소통의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이번 콜센터구축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더욱 향상하여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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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극장 몸짓 새 시대 맞는다…오는 3월 5일 열린극장 재탄생[강원=열린정책뉴스] 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춘천시청)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으로 나눠 대관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관에 관한 사항은 춘천마임축제 누리집(www.mimefestival.com)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개관식은 지역 기관단체와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예술인과 청년 기획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춘천마임축제를 대표하는 세 개의 축하공연으로 마임배우 ‘류성국’, 다미르씨어터 ‘송다민’의 마임공연과 춘천마임축제의 제작공연 마임시티즌의 ‘슈트맨’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실험과 도전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되는 마임프린지 경연대회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마임프린지 경연대회에는 총 21팀의 예술가들의 공연이 열리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그동안 춘천문화재단에서 극장을 잘 운영해 주셔서 춘천의 대표 소극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 그리고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예술가, 청년 기획자, 시민 등 많은 사람이 극장의 안과 밖을 모두 쓸 수 있는 역동적인 극장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운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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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고, 원주고, 상동고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 운영교로 지정[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9일(목) 춘천고, 원주고, 상동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 운영교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 지난 2일(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추천한 3개 학교는 26일(월)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치게 되며, 3월 중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한 후 5년간 지정 유지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에는 △9학점 이내의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100% 이내 운영 △교육감 지정 상설 연구학교 운영 △교육부 및 교육청의 학교운영비 2억 원 추가 교부 등이 가능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 지정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별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지정되어 운영하는 만큼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내실 있게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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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의리 파이터, 배우 겸 가수 이동준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강원=열린정책뉴스] 前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배우 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동준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청)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이동준 홍보대사와 태권도 선후배 사이인 원제용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하여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계 전설로 알려져 있다. 1986년에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 후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영화관계자와 최불암씨의 권유로 배우 인생을 시작하였고 ‘적색시대’, ‘야망의 세월’, ‘서울무지개’, ‘신기생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던 그는 2000년 트로트앨범을 내며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2집 앨범으로 ‘미안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낸 바 있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배우인 아들 이일민과 함께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운 우리 새끼’, ‘엄지의 제왕’, ‘미스터로또’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준은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팬클럽 겸 봉사단체 ‘JBL’과 함께 연탄 나르기, 김장나눔, 쌀 나누기, 노래 재능기부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기 위한 것으로 당연한 것”이라며 공인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 별세한 가수 故방실이씨를 위해 꾸준한 병원비 지원과 병문안은 물론 도움의 손길을 모으기 위한 자선공연까지 이어오며 끝까지 옆을 지킨 의리남이기도 하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바쁘신 중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새로운 강원과 함께 하게 되어 저도 설레고 기쁘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본격적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향한 정책홍보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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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1년,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앞으로의 걸음[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6일(월)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1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도교육청은 1년 전인 2023년 2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 ‘강원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전국 최초 3개 지역 동시 설립은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고른 복지를 추구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지난 1년간 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의 3개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진행 △각 지역의 부지 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특수교사 중심의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공건축기획 용역 진행 △재정투자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공공건축심의 등 각종 심의를 이행하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3개 지역 모두 설계가 진행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원 이후의 운영을 위해 특수교육 분야의 유능한 교사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와 손을 잡고 함께 달려온 지난 1년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 실현 발판과 기회 제공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는 물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강원특수교육원이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성장을 돕는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3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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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2024 배움중심 공동연수 운영[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이현숙)은 2월 26일(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배움중심 공동 연수(미래를 잇다 1: 유치원 방과후 과정)’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 과정 담당자의 교육력을 강화하여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고, 협력적 유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더 나은 강원유아교육을 만들어 가는 행복하고 탁월한 방과후 과정 담당자 되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방과후 과정 담당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작가와의 만남’으로 문을 연다. 또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나답게, 너답게, 함께’ 존중으로 열어가는 강원유아교육 강연, 유아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한 △‘유아의 빛깔 담아내기로 행복한 방과후 교실 만들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현숙 원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대응하는 방과후 과정 담당자의 역량 강화로 더 나은 강원유아교육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유아의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