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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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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국회에서 북한인권세미나 개최”

- 좌우 진영 논리에 따라 북한인권 실태 바라보는 시각 달라져
- 북한인권 실태를 있는 그대로 알리는 것이 진정한 통일 운동의 시작
- 한국대학생포럼과 공동 주최

[국회=열린정책신문] 태영호(서울 강남갑)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과 함께하는 북한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11월9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태영호 의원은 30명의 청년들과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쏟아내며 소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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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의 근본 원인과 개혁·개방이 어려운 이유는 인간에게 가장 초보적인 권리인 자유로운 이동과 이주의 권리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외교관으로서 서방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비교 개념이 생겨 북한 체제에 대해 비판 의식이 생겼고 결국 자유 대한민국으로 망명도 하게 되었다. 북한은 이런 점을 알기 때문에 주민들의 이동과 사상까지도 강하게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 의원은 통일에 대해 “지금 북한에서는 한국 전쟁을 겪은 세대가 권력층에 있는데 이들은 증오심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고 있어 통일이 어렵다. 지금 김정은과 비슷한 연령대인 30~40대가 권력층에 접어들어 생물학적인 변화를 일으킬 향후 2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청년과의 자유토론에서 태 의원은 북한인권 실태가 매우 심각함에도 한국에서 큰 관심이 없다는 질문에 대해 “우리 사회가 북한인권을 좌우 이념 성향에 따라 보고 싶은 면만 강조하기 때문이다. 같은 북한을 방문했어도 어떤 사람은 평양의 발전된 모습을, 다른 사람은 여전히 열악한 인권 문제에 주목한다. 북한을 우리 시각이 아닌 있는 그대로 보편적인 인권 관점에서 보는 것이 진정한 통일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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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렬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은 세미나 개최 소감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는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알아볼 수 있었고, 우리와 그들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다르지 않은 북한 주민의 인권을 우리 미래세대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연평도 포격도발 추도 뱃지 전달식’을 시작으로 태 의원이 발제한 후 청년들과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태영호TV를 통해 24.3만명의 구독자들에게 사전 공지됐고, 2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한국대학생포럼 관계자 외 세미나 참석 청년들은 태영호 의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신청하여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영호와 강남청년이 함께하는 입법 프로그램, 태·입·프’, ‘6.25 바로알기’, ‘종전선언 바르게 이해하기’, 3회의 토요정책토론회에 이어 청년과의 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태영호 의원이 시도하는 일곱 번째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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